자유롭게 게시물을 올릴수있는 게시판입니다.
  • 유년추억
  • 학교생활
  • 입시준비
  • 대학생활
  • 군생활
  • 알바생활
  • 취업준비
  • 직장생활
  • 원룸생활
  • 연애중
  • 결혼준비
  • 집안살림
  • 자녀교육
  • 창업준비
  • 이민유학
  • 노후생활
  • 전체보기


죽음앞에서의 남자의 부탁...

 

죽음앞에서의 남자의 부탁...


그만...잊어주십시요.

이제는 그만 그대 기억속에서 나를 잊어 주십시요.

그동안 나로 인해 슬퍼하고 아파했던 마음...

이제는 모두 접어 마음 한구석 깊은곳에 묻어두고

그대 그만 나를 잊어주십시요.

한번도 그댈 사랑한적 없던 나입니다.

이렇게 마지막 그대에게 하는말...

부디..잊어주십시요.

부디 잊고 행복해 주십시요.

그리고 지금까지 나를 위해 흘렸던 눈물..

사랑이었다 말하지 말아주십시요.

다시는 돌아오지 못하는 길을 준비하고 있는 지금..

누군가에게 기억된다는것..

그리고 누군가의 가슴속에 각인된다는것..

한없이 고맙고 또 행복해야 할 터이지만

그 기억이 슬픔이었고, 아픔이었고, 눈물이었다면

난...그런기억...원치 않습니다...

원하지...않습니다.

이렇게 가려는것도 미련이 남아 가슴져밈을 감출길이 없는데

가버린후 누군가에게 슬픔으로, 아픔으로 기억된다면

차마 떠나지 못하고 흐르는 눈물이 멈추지 않을것만 같습니다....

끝내 잊어주시지 못하신다면...

끝내 눈물이 흘러 놓아주지 못하신다면

두손모은 그마음..그 눈물로 기도해주십시요.

부디...잊을수 있게 해달라고...

이젠 아픔없는 행복한 사랑을 할수 있게 해달라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기도가 꼭 이루어 질수 있게 해달라고...

그렇게 해서라도 잊어주십시요.

잊어야 합니다. 잊으십시요.



written by (mwk1025)
2002-03-03 11:50:42
741 번 읽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캐시선물





365ch.com 128bit Valid HTML 4.01 Transitional and Valid CSS!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