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모델 아이폰4에 대한 얘기가 아니다. 종전 모델인 아이폰3GS의 진화다.
스마트폰 운영체제(OS)의 새로운 버전인 `iOS4`가 22일 새벽 배포됨에 따라,
OS를 업데이트 진행한 아이폰이 보다 강력한 기능들로 무장했기 때문이다.
◀ 아이콘 뒤에 배경화면을 원하는대로 설정할 수 있다.
특히 아이폰3GS 사용자들은 최신 아이폰인 `아이폰4`와 똑같은 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
기기 사양으로 인한 차이만 아니라면 아이폰4가 부럽지 않다.
아이폰3GS OS를 iOS4로 업데이트한 후 특징들을 살펴봤다.
먼저, 홈스크린이 변했다.
기존에는 애플리케이션 아이콘이 배열된 배경이 검은색 바탕이었는데,
이제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사진과 그림 등을 설정할 수 있다.
아이콘들이 마치 배경 위를 떠다니는 듯한 모습으로,
사용자 인터페이스(UI)가 바뀐 듯한 효과가 난다.
iOS4의 가장 큰 특징으로 손꼽히는 멀티태스킹을 실행시켜봤다.
PC를 사용할 때 여러 프로그램을 띄워놓고 이동해도
프로그램 정보가 사라지지 않는 수준의 멀티태스킹은 아니다.
◀ 홈버튼을 두번 누르면 최근 사용한 앱이 나타난다.
그러나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다가 전화를 받을 때,
애플리케이션을 처음부터 다시 실행할 필요가 없어졌다.
통화하거나 다른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도
마지막 이용정보를 기억해 그 상태를 복원하기 때문이다.
이를테면 커뮤니티 애플리케이션의 글을 읽다가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다시 애플리케이션을 실행시켜도
읽던 글을 그대로 볼 수 있는 것.
아직 문제는 있다.
멀티태스킹은 아이폰뿐 아니라 각 애플리케이션도 이에 대한 업데이트가 지원돼야 한다.
현재 iOS4 보급 초기단계라 국내 애플리케이션 중 멀티태스킹을 지원하는 것은 많지 않다.
하지만 곧 대부분 애플리케이션이 멀티태스킹 지원을 위한 업데이트를 진행할 전망이다.
아이폰 하단 `홈버튼`을 두 번 누르면 가장 최근에 사용한 애플리케이션이 나열되기 때문에 멀티태스킹 기능을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도 있다.
◀ 비슷한 종류의 앱을 폴더에 담아 관리할 수 있다.
많은 애플리케이션을 종류별로 폴더에 담아 보관하는
`폴더` 기능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아이콘을 길게 누르면 각 아이폰이 이동 가능한 순간이 된다.
이 때 폴더에 묶고 싶은
애플리케이션 하나를 다른 애플리케이션에 포개면 자동으로 폴더가 생성된다.
비슷한 종류의 애플리케이션을 이같은 방식으로 묶으면
종류에 따라 이름도 자동으로 생성된다.
예를 들어 사전 애플리케이션을 영어회화 애플리케이션에 포개면
자동으로 `교육`이라는 이름의 폴더가 만들어진다.
물론 이름은 사용자가 원하는대로 바꿀 수 있다.
또 하나 크게 달라진 점은 카메라 줌이 지원된다는 것이다.
프로그램 업데이트만으로 최대 5배 디지털줌을 이용할 수 있게 된 것.
카메라 애플리케이션을 실행시키고, 화면을 가볍게 터치하면 줌 기능이 나타난다.
▲ 아이폰 카메라줌 기능을 이용해 촬영한 사진. 왼쪽은 기존 카메라로, 오른쪽은 최대 줌을 이용해 찍었다.
이와 함께 동영상을 촬영할 때는 초점을 맞추고 싶은 곳을 터치만 하면 간편하게 초점도 변경할 수 있다.
◀ 아이북스 앱으로 보는 전자책
아이패드 출시로 주목을 받는 전자책 리더 `아이북스(ibooks)`도 앱스토어에서 바로 내려받아 설치할 수 있다.
아이북스를 실행시키면 보관함이 나타나며 PC 아이튠즈를 통해 가지고 있는 전자책을 옮겨 손쉽게 읽을 수 있다. 또 아이북스에서 바로 아이북 스토어를 클릭해 책을 구매할 수도 있다.
한편 일부 은행 애플리케이션 등은 iOS4를 지원하지 않아 업데이트 후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을 겪을 수도 있다.
그러나 은행 등 금융관련 애플리케이션들도 곧 iOS4 지원을 위한 업데이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데일리 기사전송 2010-06-22 13:02최종수정 2010-06-22 13:43
출처) //news.nate.com/view/20100622n11611
//www.edaily.co.kr/news/newspath.asp?newsid=02109046593004344
네이트닷컴, 이데일리
차현직 추천310 반대16
보고있냐 삼성?
이게 애플이다.
마케팅좀 해서 폰 좀 팔아먹었다고 해서,
그 이후로는 버전업은 커녕 펌업조차도 내놓지않고
나몰라라 하는 마인드가 아니야...
아아 찬양합니다 스티브잡스 내돈 다잡스 ㅠㅠㅠ (06.22 13:13)
댓글의 댓글 59개
*조권희
그러면뭐해 AS는 삼성인데 하시는 분들...저 애니콜 7~8대 쓰는동안 물리적충격없이 AS들어가는게 반복되었지만 아이폰은 물리적충격 외엔 AS받을일이 거의 없어요. 애니콜빠에서 애플빠되는거 한번만 써보면 바로되는것 같네요. (06.22 15:01)
*김민국
진짜 아이폰 사고싶다.. (06.22 15:01)
*이상용
ㅋㅋㅋ 고장나면 게임끝이래..장혜림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모르면 좀 제발 좀 찾아보고 리플좀 달던지 하세요.. (06.22 15:01)
*김근호
리퍼 물량부족, 리퍼 돈내고 케어 안사면 1년 유효기간. 등등 애프터서비스 최악인 애플은 사실. 인정할건 인정해야지 (06.22 15:00)
*김기남
팔미돋네 (06.22 14:58)
윤보람 추천179 반대14
정말 이래서 아이폰 아이폰 하는 거다. 기존 사용자도 배려하는 것! // 밑에 오서택님 말대로 HW그대로다 그래서 더 놀랍다는 것이다. H/W는 그대로 지만 아이폰4와 S/W가 똑같다는것! 와우! (06.22 13:09)
댓글의 댓글 9개
*이경욱
양효석// 그런게 없으니 대단한겁니다. 젭알 지레짐작해서 대충 리플달지 맙시다. (06.22 15:02)
*이효욱
아래,그걸 생각도 안하고 업글 시켜준다고 이렇게 난리 치고 있겠는가?? 방금 업글 했는데 더 빨라진 느낌까지 든다. 뭐 기분탓이겠지만 느려지지 않아...일부 어플들은 지들이 알아서 업데이트를 해야겠지 (06.22 14:42)
*양효석
음.. HW가 그대로고, OS만 업글 되면, HW 성능이 뒷받침을 못해주기 때문에, 일부 앱이 버벅일수 있겠죠. OS 업글이 무조건 정답은 아니다. 상황에 따라선 ㅅㅂ (06.22 14:35)
*김태희
이제또 해킹들 하시겟네 (06.22 14:25)
*허형우
디자인도 애플제품들 보면 아 이건 디자이너가 만들었구나 하는게 느껴지는데, 삼성은 발로 디자인한거같음 (06.22 14:05)
최재영 추천166 반대44
아이폰이 어서 자라 어른폰이 되야할텐데... (06.22 13:09)
댓글의 댓글 60개
*임형진
결혼을 시키면 됨.... (06.22 15:04)
*유다영
귀여ㅤㅇ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6.22 15:04)
*안희화
ㅋㅋ 아 코웃음 나오게 웃긴디ㅏ ㅋ (06.22 15:01)
*권태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6.22 15:01)
*서민지
아 저질개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6.22 15:00)
한태영
여기가 애플 빠들의 천국이로구나~~~
..찬양하라 그래서 니들도 그냥 사과나 돼라~ㅋㅋㅋ (06.22 15:03)
조현주
애플 (스티브잡스)의 마인드는 뭔가 이제까지 보지 못한 혁신적인 제품을 만들어 보자이고 삼성은 기계 어떻게든 많이 팔아보자 이니 차이가 날수 밖에... (06.22 15:02)
박진우
어른폰데면.... 트랜스포머처럼 변신할기세.... 빨리 아이폰4g국내출시 해쓰면 좋겠다... ㅋㅋㅋ 약정끈난는데... 언제 들어올려나... ㅋㅋㅋ (06.22 15:02)
나호정
ㅇㅇ 화면만 (06.22 15:00)
송세인 추천2 반대0
기존 유저를 버리는 삼송과는 다르구나~ (06.22 14:56)
함강식 추천1 반대0
난 그냥 애플빠야 (06.22 14:56)
김재학
애플 아이폰 그거슨 진리,,, 대한민국 온갖휴대폰 다 써봤다,,, 신제품이면 무조건 써보고했는데,, 애플아이폰써보고 다른 핸드폰 욕심이 안생긴다,, 참고로 난 애플빠아니다 단지 아이폰에 대한 제품력을 높이 사는거다 (06.22 14:55)
박혜진
정말 안달고 싶지만 방금 업글 끝마치니 정말 새로운 폰 산기분. 아이폰4G기다리다가 참지못하고 몇달전에 3GS 질렀는데. 그러다가 4G나오면 후회하면 어쩔려고? 그랬는데. 후회없음. 영상통화, 등 몇개 안되긴 하지만. IOS4로도 충분히 감동. 오늘 업글하고 나니 진짜 아이폰 3GS처음 샀을때 그 기분임. 애플 대 감동. 감동을 안할수가 없음. 너무 좋아요. 솔직히 갤럭시 S 확실히 잘 몰라서 비교할 순 없겠지만. 아무래도 서비스정신은 애플과 삼성은 비교조차 할 수 없음. 애플짱. 잡스오빠 멋져^^ (06.22 14:55)
정규빈 추천1 반대3
아이폰도 좋은데 삼성은 왜까나염? 애플은 기계랑 OS같이 만드는 데고 삼성은 기계만 만드는거아님?
뭔 소프트웨어 탓을 하심? (06.22 14:54)
댓글의 댓글 3개
*채준표
그래요 하드웨어 정말 좋지만, 다른 업체는 안 좋은거 쓰나요 ?
거기서 거기입니다. 중심은 소프트웨어라는것을 정말 모르고 하시는 말씀이네여 (06.22 15:05)
*정규빈
삼성은 하드웨어는 정말 좋지 않나요? 문제는 소프트 웨어지. . (06.22 15:01)
*이상민
os는 미쿡업체에서 만들지만~ 그 os에 맞게 업글해주는 건 제조사지. 그래서 까는 거얌. (06.22 15:00)
*지훈
애플이랑 삼성이랑 써보니 차이 엄청 심하더이다... 안까게 생겼삼? (06.22 14:56)
장혜림 추천3 반대4
그럼 뭐해 A/S는 그지같은데ㅋㅋㅋㅋㅋㅋㅋ (06.22 14:53)
댓글의 댓글 1개
*김경민
나도 10년째 삼성폰쓰지만 a/s 받아본적없슴... 단지 돈내고 수리할데가 가깝다는거지....ㅋㅋ (06.22 14:54)
이지혜
지금 업그레이드 했는데 바탕화면 바꾸고 폴더 정리하고 11페이지가 4페이지로 줄었다 ㅎㅎㅎ
게다가 아이패드에 있는 기능인 사진 찍은 장소 구글맵으로 표시 되는 기능등등 완전 좋다~~~
꼭 핸드폰 새로 산 기분이네.. 아싸~~~~ (06.22 14:52)
정태훈 추천2 반대0
나 삼성핸폰쓰면 난 내 손모가지를 자를것이다..... (06.22 14:52)
이수경 추천1 반대0
나도 아이폰 쓸줄 아는데..............아이폰이 없네? (06.22 14:52)
이범수 추천1 반대3
ㅉㅉ 나도 애플빠라고 주위에서 하지만
무조건적인 찬양은 삼성 엘지꺼 사는 애들보다 못한것 같다.
솔직히 이번 iOS4는 소비자들의 원성에 애플에서 선심쓰듯 몇가지 풀어준 것에 불과하다.
뭐가 그리 특별하다고 ㅉㅉ...
우리가 할일은 더욱더 요구해서 더욱더 받아 내는 것이다. (06.22 14:51)
댓글의 댓글 2개
*김진
뽕을 뽑아야합니다 (06.22 14:54)
*최지훈
삼성은 소비자 말 들어주지도 않는다 ;; (06.22 14:54)
고결 추천2 반대1
안드로이드에선 예전부터 다되는거 이제와서 된다고 좋다면서 호들갑 떠는거 보면
이미 윈도우 7 나와서 잘쓰고있는데, 이번에 윈도우 비스타 깔았다면서 Aero 를 자랑하는 꼴이구만 ㅋㅋㅋ (06.22 14:49)
댓글의 댓글 1개
*김노준
고결하신분~~~ㅋ (06.22 14:51)
전원일 추천4 반대0
근데 참 내 살다살다 휴대폰 때문에 세상이랑 단절될 줄은 몰랐네 ㅡㅡ
.저 휴대폰 안 쓰면 이야기도 못 끼나 ?
.이건 뭐...
. (06.22 14:48)
이효주
4.0멀태 안되시는 분들-아직 앱들이 업데이트가 안되서 그런거래요
-좀만 기다려 보세요 ㅎㅎ (06.22 14:48)
박진석 추천4 반대1
옴니아2 사용자인데 삼성한테 버려진거 생각하면 분통터진다.
내가 옴니아2 선택한 이유중 하나가 멜론 무제한 이용이었는데
이번에 sm엔터가 멜론에 음원 공급안하게 되면서 몇개 노래가 이용제한ㅤㄷㅚㅆ다.
거기다 옴니아2는 무슨 업그레이드도 6.5버전 이후로 없고
정말 아이폰보면 애플이 대단한 기업이라는 생각밖에 안든다. (06.22 14:48)
댓글의 댓글 2개
*박진석
윈모 업글은 당연히 바라지도 않죠 ㅡㅡ 윈7 업글 당연히 못한다는거 아는데 적어도 애플처럼 예전에 출시된 폰들도 좀 봐달라 이거죠 삼성은 헌신발처럼 버리니. (06.22 14:52)
*고결
옴니아는 윈도우모바일 6.5 를 썼는데 ms 에서 더이상 업글 안해주니 어쩔수없는거지, 삼성에서 윈모 업글 해주길 바라는건 아니겠지?? (06.22 14:50)
고미남
햅틱은 시리즈만 몇개더라 .... 햅틱 햅틱2 연아햅틱 외 다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06.22 14:48)
이승호
더러븐샴숑 속 쓰릴거 생각하니
속이 다 후련하다,, (06.22 14: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