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따금씩 들러서 4코마 만화잡지(지난 거) 100円에 사거나
옛날식 운영체제의(FM towns, Sega Saturn, WIN32) 소프트 아주 많이 싸진 걸로만 사곤 하는 헌책 가게에서
(미즈시로_타쿠야의 Beside)행복은 바로 곁에..하고
(이마이_쿄우코 女史, CARNELIAN의)해바라기 피는 마을에 초회특전 딸린 거 780円에 사오면서(980円붙여놨지만 깍았대요)
잔돈이 어정쩡하게 남길래(10엔짜리 4장 있기도 했고) 뭔가 좀 다른 거 살까 하고
꽤 철지난 명작영화 비디오 디스크 없는지 물어봤더니, 가게 아저씨가
화보집 비디오 디스크로는 아주 특별히 『Made in Korea』라서 화질도 마감도 깨끗하게 된 게 있다며
슥~ 시리즈물을 일러주시더래요.
  ← 커버는 대강 이런 느낌이래요(1600×1200)
영상화보류를 썩 좋아하는 편도 아니고, L系도 아니다 보니, 이 아저씨가 무슨 소리 하시나.. 생각했는데
개중에 하나는 아주 깔끔하게 나온 게 있어서 『아랏? …』하고 손이 갔답니다.
  ← 메딘코랴(여동생 테레비는 무슨 VOD인지 모르겠지만)
(유통가는 13배에, 취급중인 중고가는 5배였지만)『일단 갖다 봐~ 대금은 잔돈 남은 걸로 해서 줄게. 언니야 맘에 들거야』
하시길래 되도록 밝은 느낌의 표지로 된 것 하나 골라받았대요.
(여직것 책가게 아저씨 하는 말이 이해가 안됐지만)
  ← 커버 뒷면은 브로마이드 인쇄사양(알찬 구성이라는)
해서 집에 와, 포장 끌러봤더니 모델로 나온 마키짱, 썩~ 귀여운 거 있죠!
스태프 언니가 동화도 읽어주고, 화분 쏟은 거 정돈하는 법도 일러주고..
아직 꼬부랑말은 잘 못읽다보니 옷에 붙은 라벨의 é←이거 무슨 글잔지, 뭐라 읽는지 모른다고 손짓몸짓으로 마구 설명에 힘쓰는 萌
뒤에 비친 산이나 마을 배경으로 봐서, 아마 하코네 별장지의 어느 콘도에서 찍었을 것 같은 영상집이었지만
오마케 영상 파트가 특히나 왕~즐거워서 만족백배였답니다^^
립으로 만들어서 배포해보고 싶어질 정도였대요.(수요도 없고, 립의 사양결정도 어려워서 무리겠지만..)
 
 
 
 
 
 
 
 
 
 
본편에서는 이것저것 많이 다뤄졌지만, 대표적인 스샷으로는 이~런 화보집이래요.
(무지무지 무거워질 영상은 배포가 안될 테니까.. 59'26"에 3.88GB를 써서 릴리즈할 수도 없는 일이라서.. BBS의 의의에 어긋난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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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 찌지미 '10.9.11 10:48 PM 신고
   .....
   머지 ↓댓글에댓글
2. 2. 공포의김일병 '10.9.15 9:34 PM 신고
   zz
   zzzz ↓댓글에댓글
3. 3. Asbright '10.11.24 7:24 PM 신고
   ????
   미친건가? ↓댓글에댓글
4. 4. 캡틴파워 '10.12.2 9:02 PM 신고
   세상에~
   초딩인가 쯧쯧... ↓댓글에댓글

1. 1. ..... 찌지미 '10.9.11 10:48 PM
2. 2. zz.. 공포의김일병 '10.9.15 9:34 PM
3. 3. ???? Asbright '10.11.24 7:24 PM
4. 4. 세상에~ 캡틴파워 '10.12.2 9:02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