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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배추.] 중국 배추, 잎 두껍고 잘 부서져

 
롯데마트・롯데슈퍼·이마트가 9~10일 모두 5만 포기의 중국산 배추를 판매했다. 한 포기에 6000원대에 팔리는 국산 배추에 비해 중국산은 가격이 3분의 1 수준이다. 중국산 배추는 이번 배추 대란이 벌어지기 전에도 꾸준히 수입돼 김치공장과 음식점에서 쓰여왔다. 하지만 대형마트에서 일반 소비자에게 중국산 배추를 판매한 건 이번이 처음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본지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도움을 받아 국산과 중국산 배추를 크기·겉잎·결구(잎이 속을 채우고 있는) 상태 등 품질을 판별하는 10가지 기준에 따라 비교해 봤다. 비교 대상은 롯데마트에서 9일 판매한 국산(강원도) 배추와 중국산(산둥성) 배추.

무게는 국산 1.8㎏, 중국산 4㎏으로 중국산이 크다. 둘레 길이도 국산 48㎝, 중국산 65㎝였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원산지관리과 홍찬호 주무관은 “원래 크기에선 큰 차이가 없는데 올해 유난히 국산 배추가 작은 편”이라고 말했다.

겉잎 색깔도 차이가 분명했다. 국산은 짙은 초록색인 데 비해 중국산은 연두색이었다. 홍 주무관은 이에 대해 “중국산은 검역을 받을 때 짙은 초록색을 띠는 겉잎을 다 떼어내기 때문에 옅은 색만 남는 것”이라며 “검역에만 며칠씩 걸리는 중국산보다 국산이 더 싱싱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배추 한 포기에 잎이 몇 장씩 달려 있는지 세어봤다. 잎 수가 많을수록 꽉 찬 배추다. 국산과 중국산이 모두 60여 장이었다. 중국산이 큰데도 잎 수가 비슷한 건 중국산 배추잎이 국산보다 훨씬 두껍기 때문이다. 잎의 탄력에도 차이가 났다. 국산은 잎이 잘 휘어지고 하늘거리는 데 비해 중국산은 건조하고 뻣뻣했다. 중국산은 잎을 떼어내려 하자 중간에서 툭툭 부러지기도 했다.

국산 배추의 심 부분에 칼을 대고 세로로 잘랐다. 안쪽으로 들어갈수록 짙은 초록색→연두색→짙은 노란색으로 변했다. 중국산 배추는 잎이 두꺼워 자르기가 매우 힘들었다. 안쪽으로 들어갈수록 흰색에 가까웠다. 국산은 배추를 자를 때 고소한 향이 난 데 비해 중국산은 향이 별로 없었다.

김치를 담글 때 가장 중요한 결구 상태를 살펴봤다. 결구란 잎이 속을 채우고 있는 상태를 말한다. 국산은 잎이 가지런히 겹쳐져 있어 중심까지 빈틈이 거의 없었다. 반면 중국산은 안으로 들어갈수록 잎줄기가 양배추잎처럼 휘어져 있었다. 결구 상태가 나쁘면 소금에 절인 후 잎이 흐물거린다는 것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측의 설명이다.

한편 중국산 배추의 위생·안전 관련 우려에 대해 롯데마트 우영문 채소곡물팀장은 “수입 때 검역을 거친 데다 롯데마트 물류센터와 상품시험연구소의 추가 샘플 농약 검사를 한 결과 문제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중앙일보 김진경]
▶김진경 기자의 블로그 //blog.joins.com/austergoer/
중앙일보 기사전송 2010-10-11 03:02  최종수정 2010-10-11 09:15
출처) //news.nate.com/view/20101011n00991
 //article.joins.com/article/olink.asp?aid=4043227&serviceday=20101011
네이트닷컴, 중앙일보

김동규 10.11 08:57 추천50 반대5
제발 언론 플레이에 속지 맙시다
음식점 하는 분들 아니면, 저질 중국 배추 구입 안하는게농민들한테 밭떼기로 포기당 1500원에 구입해서 소비자들한테는 18000원에 팔아먹는 , 중간상인들을 정신차리게 하는일이고, 즉 국내 배추값 안정시키는것이지요.
마트에 중국산 배추를 깔아놓았는데 그마저도 없어서 못판다....뭐 이런건, 이마트, 홈플러스 같은 대형마트의 언론플레이에 지나지 않습니다. 최근 3년간 불량, 잔류농약 등으로 폐기된 중국배추가 1600톤이 넘는다는 뉴스가 있네요

댓글의 댓글 3
* 김영일 물론 생각보다 적다는 이야기지 다른 뜻은 없음 10.11 10:01
* 김영일 1600톤이면 적은 양이네 10월 분 중국산 김치 수입량은 2만 3,210톤으로 (2007년 기사) 1달 수입량 2만 3천톤 10.11 10:01
* 이수연 유통과정만 손봐도 저런 중국김치는 덜먹을수 있다 ㅡㅡ; 10.11 10:00

이은혜| 10.11 08:56 추천 44 반대 6
예전에 외국애가 왜그렇게 한국인들은 김치에 목을매냐 이런식으로 말을 했는데 ㅋㅋ
뭐만 먹으면 김치 찾으니까 ㅋㅋㅋㅋ
옆에있던 언니가 완전 비장한 표정으로
'우리의 피가 원한다'

신순영| 10.11 09:24 추천 23 반대 2
김치로 참치김치찌개, 돼지김치찌개, 참치+스팸심치찌개, 꽁치김치찌개, 고등어김치찜, 스팸김치찜, 돼지고기 김치찜, 감자탕, 김치넣고 청국장, 김치볶음밥, 김치부침개, 김치볶음, 김치 척척 찢어 비빔밥, 아 놔..
이것 말고도 많단 말야.. 김치 없인 못먹어...

댓글의 댓글 13
* 윤광훈 꼭 그냥 하는말에 김태형님처럼 죽자고 덤벼드는 찌질이들 있단말야 ㅋㅋ 10.11 10:25
* SUHPETERDONG 묵은지감자탕 맛있는데... 10.11 10:23
* 이원경 역시 한국인은 김치가 밥상에 있어야...ㅋㅋㅋ 10.11 10:19
* 김대현 김태형/ 전 먹기위해 삽니다 10.11 10:14
* 김대현 아..돼지고기김치두루치기..밥도둑임 ㅜㅜ 10.11 10:13
* 양진우 이딸리안 빠스타는 김치 없이도 잘 처먹으면서 10.11 10:07
* 안준우 묵은지 어따버렷냐 하ㅤㅇㅏㅋ하ㅤㅇㅏㅋ 10.11 10:06
* 김태형 먹기위해 사냐 살기위해 먹냐? 10.11 10:04
* 김태형 김치찌개만 4개네 김치찜만 3개고 감자탕에 김치를 왜넣음? 억지로 김치 들어간 요리 만들어낼라고 안간힘을 써서 댓글 달아놨네 김치없어서 죽겠다 죽겠다 그래도 다 살거든? 다음달만 되도 배추 값 내릴텐데 우는소리는 죽어라고 해대지.. 10.11 10:04
* 신희숙 하악....침 고여요 -_-;;; 10.11 10:01

신기옥| 10.11 10:22
중국에서도 채소나 과일 육류등 질좋은 상품이 당연히있지만 판매자들이 저런거만 골라서 수입하고 이득만 챙길려니 문제지!!!

김정진| 10.11 10:22
호주에 머물고 있는데, 호주 배추는 한국배추와 참 비슷하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맛도 그렇고 생김새도 그렇고. 그런데 표기는 Chinese cabbage!
한 포기 당 2불 99센트, 한화로 3500원 선. 겨울에는 4불 99센트.
처음에 배추가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한국 뉴스를 보면서 참 싸다! 감탄한다.
상추도 지금 여름이라 1불 25센트밖에 안 한다.

박인순| 10.11 10:13 중국산배추 ㅋㅋ 농약 들이 붓는거.
조영수| 10.11 10:10
기자ㅤㅅㅐㅌ기야 이런식의 경고뉴스를 쓸때는 국산거랑 비교해서 영양분이라던지 유해물질이라던지의
여부를 상세히 말해줘야지 결론은 뭔데? 중국산 더 크니까 그냥 막 먹으면 되?

이조범| 10.11 10:04
중국산이란 단어가 들어간건 무겁고 크고 색도 이쁘고 ㅋㅋㅋㅋㅋ
이새퀴들은 대체 먹을꺼에 뭔짓을 하는겨

김태형| 10.11 10:02 딱봐도 중국배추 맛없어 보여
김치원| 10.11 10:02 잎이 얇고 뭐고간에....먹어도 되는건지 그게 제일 궁금해.
서혜경| 10.11 10:01 생배추가 아닌 절인배추 팔면 더 질기겠네
송민종| 10.11 09:53 벌래도 안먹는 중국산 배추....

치세
2010-10-11 10:5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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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골뱅씨 '11.3.4 10:43 AM 신고
    케엑, 척-보기만 해도 진짜 차이가 천지사이로구나. 이래서 중국놈들이란.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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