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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스마트폰 루팅을 해달라고 조르는데...

 

친구는 갤투를 사용중입니다.

커펌이야 프로그램 받아서 해주면 되긴 되는데

솔직히 커펌하고나서 특별히 기능이 늘어나는것도 아니고

(활용도에 따라 다르지만 친구놈에게는 기대 못합니다 -_-)

특히 이놈이 완전 컴맹+기계치인데다 예전에 컴퓨터

포맷 한 번 해줬다가 난리가 난 적이 있었거든요.

 

하드디스크가 이상하다고 포맷을 해달라길래

포맷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고 하드디스크 수명이 간당간당 하니까

차라리 새로 사라 했더니 당장은 돈이 없다고 무조건 포맷을 해달라는 겁니다.

포맷해줬죠. 그리고 일주일쯤 지났나... 컴퓨터가 안켜진다고

포맷 잘못해서 그런거라고 물어내라면서 생 난리를 치더군요.

가서 확인했더니 메인보드가 사망. 콘덴서 터진게 눈으로 보임 -_-

포맷이랑 상관없다고 설명해도 무조건 물어내라고 하도 난리쳐서

대판 싸웠던 그런 친구입니다.

 

그런데 이제 어디서 뭘 듣고 왔는지 루팅을 해달라는데

괜히 루팅해줬다가 폰 벽돌되면 또 물어내라고 난리칠게 눈에 뻔히 보이고

안해주면 안해준다고 매일같이 전화하고 문자하고 귀찮게 굴어서

짜증이 납니다. 그냥 절교하는게 속 편할까요.

아니면 루팅 해주고 어떤 문제가 발생해도 나는 모르는 일이라고

확답을 받아놔야 할까요. 중학교때부터 벌써 15년을 사귄 친구라

쉽게 헤어지고 말고 할 문제는 아닙니다만 좀 열받네요.

 

이런 경우에 어떻게 해야 버르장머리를 고쳐놓을수 있을까요.



2011-12-12 20:34:07
2977 번 읽음
  총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음냐.. '11.12.14 10:56 PM 신고
    절교하셈 -_-; 애가 개념이 없네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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