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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버리.] 알고보니 몽클레어는 MB 가족 유니폼!

 
짝퉁.. 그러고 보면, 15년쯤 전이었나 저희 작은언니가 서울갔다가 「이경시장」이라는 데서 2만원짜리 버버리를 다섯 벌 사와서 다같이 입었던 게 기억난대요. 몽클레어라는 브랜드는 처음 듣는 이름이지만, 유명할까 봐요?

 
설 연휴 동안 장안에 회자된 명품이 있었다. 몽클레어다. 명품지 에디터에게 물어보니 패딩계의 지존이라고 한다. 노페(노스페이스)가 제일 비싼 줄 알았더니 몽클레어는 대략 10배가 더 비싸다고 알면 된다고 한다.
몽클레어는 노스페이스와 비교 불가 명품

그 몽클레어 패딩 후드 점퍼를 입힌 손녀딸 손을 잡고 21일 이명박 대통령 내외가 서울의 한 재래시장을 다녀온 사실은 이제 전 국민이 다 안다. ‘몽클레어 손녀’ 외에 할머니의 손을 잡고 있던 다른 손녀 또한 재질이 모피로 보이는, 만만치 않은 디자인의 코트를 입고 있었다.
 
 이 뉴스를 두고 여러 매체들이 설왕설래했다. MB 손녀의 몽클레어 점퍼가 300만원 대라고 했다가 80만원 대까지 내려갔다. 김유정 민주통합당 대변인은 값이 얼마가 됐건 “1% 부자 정권의 본질은 달라지지 않는다”며 “서민들의 마음에 지울 수 없는 깊은 상처가 됐다”고 말하기도 했다.
br>구정 서민행보 아이디어 낸 참모 ‘바보 인증’

이 날 김 여사는 재래시장 상품권으로 장을 봤다. MB는 그간 경기가 어렵다고 국민 입에서 아우성이 나올 때마다 재래시장에서 어묵을 사먹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재임 이후 경기가 나아진 적이 한 번도 없는 데다가 대통령이 왔다간 상점은 모두 쪽박을 찼기 때문에 ‘MB의 저주‘라는 말이 돌고 있는 사실을 참모진이 아는 지 모르는 지 청와대 참모들은 이번에도 덤앤더머 짱구를 굴린 셈이다. 모처럼 온 가족이 서민친화적임을 알릴 행보가 ‘서민 코스프레’로 국민에게 비친 까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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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들이 많길래 사진을 한 번 뒤져 보았다. 몽클레어가 어떻게 생긴 옷인지, MB의 자녀들이 원래 명품을 좋아하는 지가 궁금했다. 재임 기간 자녀가 나온 사진 자료는 드물었다. 2010년 초 인도 스위스 순방 길에 동행했던 큰딸과 2011년 가을 미국 국빈 초청 때 동행한 둘째딸 사진만 몇 장 있다.

MB 딸들의 ‘몽클레어 사랑’ 뭉클

그런데 다른 사진에서도 몽클레어를 발견했다. 딸과 손녀를 동반하자 “해외순방이 가족나들이냐”며 정치권에서도 뒷말이 많았던 2010년 1월 순방 사진이다. 김 여사가 큰딸 주연 씨, 손녀와 함께 인도 뉴델리에 있는 산스크리티 학교를 방문하며 찍은 것이다.

 
 
 2010년 1월 27일 인도 순방길에서 몽클 패딩을 입은 주연 씨.

 이로써 MB의 손녀가 어쩌다 명품 옷을 입은 게 아니라 대통령의 딸들이 몽클레어 팬임이 입증됐다. 인도 순방에서 다소 더워 보이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몽클 패딩조끼를 입은 대통령의 큰딸이나 자녀에게도 몽클을 입힐 만큼 둘째딸도 이 브랜드를 좋아한다는 것.

주연 씨가 입은 몽클레어 패딩 조끼는 현재 몽클레어 사이트에서 335파운드에 팔고 있다. 우리 돈으로 치면 70만원 정도지만 유통마진을 감안 할 때 국내 매장에서는 100만원대로 어림 잡는다.

사실 전 재산을 국가에 헌납했으며 월급을 전액 기부하고 있는 이명박 대통령은 돈이 없지만 자녀들은 다르다. 사위들이 모두 쟁쟁하지 않나. 삼성가 자녀들이 고가의 옷을 입는 것은 고개 끄덕이면서 MB의 자손이 고가의 브랜드만 입는다고 씹는 것은 공평하지가 않다. 그래서 애정남 최효종이 말했다. 다들 집에 하나씩 없느냐고. 서민들도 뼈 빠지게 모아 한달 월급으로 명품 하나 사는 일도 더러는 있다.

   
 오른쪽 옷이 현재 버버리베베에서 가장 비싼 옷. 325파운드로 우리 돈으로 57만원이다.
 버버리는 몽클레어보다 저가 브랜드
 한편 MB 손녀의 고가 옷이 문제로 떠오르자 어느 매체인가 이번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손주가 입은 버버리 비스무리한 옷을 들고 나왔다. 노통 손주의 옷이 더 비싸다는 것이다. 베이비 버버리 사이트를 훑어 보니 몽클레어 보다는 확실히 저가다. 베이비 버버리 매장에서 가장 고가의 옷이 70만원 대 미만이다.
 
 
 그런데 노통 손주의 버버리는 짝퉁일 가능성도 있다. 버버리는 한국 짝퉁의 대표 브랜드이기 때문. 루이뷔통이 한국 아줌마들을 점령하기 이전, 한국인을 초토화시킨 브랜드가 버버리다. 그래서 버버리는 우리나라 어디에나 있다. 집집마다 버버리 패턴이 들어간 머플러 하나 없는 집이 있나 찾아 보면 답이 나올 것이다. 내 여동생 딸내미도 저 패턴의 코트를 지난 설에 하나 사 입혔다.
 거금 5만원에.

출처 - //blog.donga.com/sjdhksk/archives/11724

 2012-01-27
출처) //gnetizen.dreamwiz.com/netizen/netizen_content.php?gid=183819
드림위즈G카페


치세
2012-01-28 18:43:27
2403 번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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