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반자이 돌격
(아는놈은 안다는 반자이 돌격)
반자이돌격은 일본이 육상전을 벌일때 가장 많이 사용했던 전술인데 반자이돌격이 뭐시냐?
별거없음 그냥 소총에 대검 장착하고 "덴노 하이카 반자이!(천황폐하만세!)"를 외치며 적에게 돌격해서 총검으로 쑤시는거임.
그럼 이전술이 효과가 있었느냐.
절.대.로.아.니.다.
이 반자이돌격은 거의 자살돌격에 가까운 전술이었음.
적들인 미군들은 50구경 기관총을 들고 자신들을 학살하고 있는데 병신같이 총검들고 돌격하니 효과가 있을리가...
반자이 돌격이 얼마나 병신같은 전술이었는지는 태평양전쟁에서의 사상자 차이를 보면 아주 잘 알수 있을거야.
(미군의 학살임을 보여주는 전사자 차이)
그런데 왜 일본군은 이런 병신같은 전술을 ㅤㅆㅓㅅ을까?
이유는 간단해.
1.일본군 무기가 병신이여서 백병전으로 이를 극복하려함.
2.일본 수뇌부가 병신임.
일본 수뇌부가 병신인 이유는 일본군이 반자이 돌격을 사용하게된 계기를 보면 잘 알수있어.
반자이돌격을 사용하게된 계기는 소련과 일본과의 전투중 고지전이 하나 있었는데
여기서 소련군이 벙커를 통해 방어를 하자 일본군은 쉽사리 고지점령을 하지 못했지.
그러다가 반자이 돌격을 사용했는데 호옹이 씨발 일본군이 이겼네?
근데 시발 이긴게 이긴게 아님.소련군과 일본군의 사망자차이가 4배정도 였거든.
(이 전투에서 정확히는 기억 안나는데 소련군 사망자가 400명 정도이고 일본군 사망자가 1600명 정도였던것 같아.)
하지만 일본 수뇌부는 사상자따위 무시해 버리고 무기의열세, 지리적 위치의 열세를 극복하고 일본이 소련군을 이긴것을 매우 대단해 했지. 그리고 이 전투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한것은 반자이 돌격이다!
라는 좆같은 결론을 내리고 미군에게도 똑같은 전술을 쓰게되지.
아 그리고 몇몇 사람들이 일본의 반자이돌격을 소련의 우라돌격과 비교하는데 그것은 우라돌격에 대한 예의가 아니야.
(우라돌격을 능욕하지 마라)
우라돌격은 소련의 돌격전술인데 "우라!(만세!)"를 외치며 돌격하는 전술이야.
근데 반자이돌격과 뭐가 다르냐고?
물론 우라돌격도 물자보급이 제대로 되지 않았던 전쟁초기에는 반자이돌격과 다를게 없었지만
점차 보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자 위력을 발휘하지.
로켓포인 카츄샤의 지원을 받으며 뛰어난 탱크인T34와 함께 돌격함으로써
독일군에게 엄청난 공포감을 주었고 성공적인 전술로 평가받아.
하지만 우리의 반자이 돌격은?
그냥 시발 아무것도 없고 총검들고 돌격하는것이니 우라돌격에 비해 상당히 뒤쳐지는 전술이지.
(아 근데 공포감은 상당히 많이 주었다고 하더군)
2.대전차 전술들
일본은 제대로된 대전차무기가 하나도 없었어.
땅크로 땅크를 부수면 되잖아!라고 생각하는 게이도 있겠지만
일본의 뒤떨어진 전차들은 연합군의 스튜어트 경전차의 장갑도 뚫지 못했어.
(심지어 셔먼에 강간당하였지)
그럼 일본군이 할수있는 선택은 뭘까.
일본 수뇌부는 일본군이 미군에 앞서는걸 생각했지.
그리고 유일하게 미군에 앞서는걸 발견하게 되니 그것이 무엇이냐면 정.신.력.
그래.일본군은 패기만큼은 미군에 뒤지지 않았지.
그렇게 해서 여러 병신같은 자살 대전차 전술들이 등장하지.
(일본의 대전차 총검술)
일본군이 가장 먼저 사용한 전술은 이름하여 '대전차 총검술'이야.
어때 시발?이름부터 심상치 않지?
이게 무슨 전술이냐면 그냥 시발 반자이 돌격해서 전차에 달려간 다음 전차뚜겅열고 총검으로 땅크 조종사를 죽이는 거야.
참 간단하지?
(영화 <마이웨이>의 한장면)
마이웨이를 본 게이들은 이게 대충 어떤 전술인지 이해할꺼야.
존나 원초적인 전술이지.
하지만 이건 약과야.아예 대놓고 죽으라는 전술들도 많아.
(대전차 죽창)
.......그래....대전차 죽창.....
일본군이 정말 탱크를 깨부술 수단이 없었다는걸 절실히 보여주는 무기야.
대충 어떻게 쓰는 무기냐 하면 매복해 있다가 적 탱크가 오면 탱크에 꽂고 꽂는순간 바로 시밤쾅!
그리고 시밤쾅!하는 순간 꽂은 병사도 폭발에 휘말려 같이 운지!
ㅎㅎ병신
(인간지뢰)
뭐 이건 딱히 설명이 필요없을것 같지만 설명해줌.
그냥 몸에 지뢰를 달아서 탱크 밑에 기어 들어가서 쾅!
기어들어간 새끼는 어떻게 되냐고?뒈지는거지 뭐.
이 말고도 병신같은 대전차전술이 몇개 더 있지만 굳이 설명할 가치가 없음.
3.가마카제
(대망의 가미카제)
음...그래...가미카제야.
어떤 전술인지 굳이 설명하자면 제로기를 갖고와서 전함에 꼬라박는 자살전술이야.
뜬금없지만 가미카제라는 말이 어디서 나왔냐 하면
가미카제를 한자로 神風인데 이것은 몽골의 일본원정중 불어닥친 태풍의 이름을 딴 것이라고 해.
사실 이딴전술로 얼마나 성과를 거둘수 있을까 싶은 사람도 있겠지만
파일럿 약1000명을 투입시켜서 미군전함을 30척 이상 파괴하고 미국해군을 공포에 몰아넣는등 꽤나 혁혁한 전과를 올려.
하지만 본래목적인 항공모함을 잡는데는 실패하지.
아 그리고 일본군이 가미카제를 사용하게된 이유가 4가지 있는데
1.VT신관을 대표로하는 연합군의 대공능력 향상
2.파일럿의 손실로 숙련된 파일럿의 보충이 어려웠음.
3.여러모로 병신같았던 일본상황에서 최고의 효율을 낼수있는 전술이었음
4.일본 수뇌부가 병신이여서
(가미카제용 무기'오카')
일본은 가미카제를 더 확실하게 효과를 볼수있게 하기위해 아예 가미카제용 폭탄도 만들었어.
이놈은 자체비행력이 없어서 수송기에 실려 다니다가 목표를 발견하면 떨어져서
목표주변을 선회하다 일정고도가 되면 로켓엔진을 켜고 그대로 꼬라박아.
참고로 랜딩기어따위는 없어서 일단 한번 낙하하면 여기 탄 새끼는 뒤진거야.
약 800대 정도 생산되었다고 해.
아 그리고 미군이 오카에게 '바카'라는 별명을 지어줬는데 이게 뭔 뜻이냐.걍 빠가라는 거야.
4.가이텐 어뢰
인간어뢰 가이텐이야.
원래 원칙적으로는 자살무기가 아니라 목표를 향해 가속을 켜놓은뒤 조종사는 탈출하는 형식이지만 가이텐 조종사가 생환했다는 기록은 없어. 정확히 목표를 맞추려면 최대한 가까이 다가가야 되는데 이렇게되면 당연히 탈출하기도 힘들고 탈출한다고 해도 폭발에 휘말려 죽을수 밖에 없지.
(자살 잠수부 퓨쿠류)
영어로 Fukuryu라는데 뭐 어떻게 읽지?
여하튼 이놈은 자살 잠수부야.
짤처럼 잠수복을 입고 저 막대같은것을 목표에 꽂아서 터뜨리는 거지.
대전차죽창의 해양판이라고 보면되.
그런데 여기서 또 병신같은게 저 잠수복이 허술해서 물이 줄줄 새어들어 왔다고 하더군
2012-8-31
출처) //gnetizen.dreamwiz.com/netizen/netizen_content.php?gid=184006
지까페/드림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