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쓰레기 같은 년넘들을 그냥 콱.
정말 열받아 돌겠네요.
둘넷2년간 사용중인데요.
지난 열흘간 아주 환장하겠습니다. 한동안 시간이 없어(거의 4개월을...) 멜확인용으로만 쓰다가
3월 16일날 다운을 좀 하려고 하니까 정말 속도가 환상적이더군요.
주말이라 그런가 하고 있다가 드뎌 월요일 다운하려니 속도가 여전하더군요.
멜을 보니 뭐 화요일날 우리 동네에 망이설공사가 있데서 참았습니다.
화요일 아침, 속도 측정이 있었다는 사실이 ㅡ.ㅡ 생각나더군요.
다운이 1.1메가 정도 나왔습니다. 업은 기대도 안합니다.
망이설 공사 시간이 지난 후 속도가 나오지 않아 다시 속도 측정했더니 차이가 없더군요.
역시 1.2메가 케이블tv를 보니 수요일날 또 파워콤 망 점검이 있다더군요.
또 참았죠.
드뎌 수요일 저녁 8시 오옷 다운 2.66메가 업0.79가 나오더군요.
그나마 괜찮군. 2.66메가에 괜찮다는 생각을 하다니 ㅡ.ㅡ 그생각도 오래 못가더군요.
다음날 아침 팝폴더 익스프레스를 쓰려는데 속도가 ㅡ.ㅡ
혹시 해서 측정했더니 1.44나오더군요.
열받아서 목요일 21일 드뎌 a/s신청을 했습니다.(요즘 제가 집에 잘 못붙어 있기 때문에
왠만하면 a/s안받고해결하려 했더니) 시간이 꽉 차서 일요일까지 못온답니다. 일요일 근무하는 기사
부르기로 했죠. 물론 일요일까지 경의적인 1메가대 초반의 속도. 드뎌 일요일 온다는 시간이 지나도
안오는 겁니다. 전화했죠. 씨벌 한다는 소리가... 고객님 일요일은 휴일이라 a/s가 안됩니다. 그럼
첨부터 안된다고 하지 왜 바쁜 사람 시간 쪼개 집에 붙어 있게 만드는지... 다시 a/s신청을 해서
26일 화요일 오후5시로 잡았습니다. 바쁘다 보면 정신이 없는 지라 약속을 잊었더군요.
바로 다시 전화해서 26일 a/s 취소하고 28일 오늘 목요일 오전11시로 잡았습니다.
물론 오늘까지 속도 테스트를 해본 결과 딱 한번 3메가 넘었고 주로 1메가대.
안나올 땐 0.8 0.6 이렇게 나오더군요. 업은 정말 경이적입니다. 0.01이 나오던데요.
핑은 30에서 1600까지 지맘대로 왔다리 갔다리.
아 글구 이건 xp의 속도입니다. 윈 98이랑 멀티 쓰는데
98속도는 말하기도 싫네요.
정말 미치는건 그래놓고 로스는 최대 4%를 안넘어 가는 겁니다. 보통 1%가 안되요.
그러니 끊어지는 일은 없습니다. 포트리스 같은 겜을 해도 안끊어 져요.
오늘 11시 30분이 지나도 연락이 안오길래 전화했더니 한다는 소리가...
고객님 a/s취소하셨는데요. ㅡ.ㅡ
다시 물었더니 화요일 a/s를 최소한거 밖에 없답니다. 참내 시간 변경한다는걸 취소로 해버리다니
말이 됩니까?
저 2년간 쓰면서 속도 측정해서 3메가 넘은적 한손에 꼽습니다. 주로 2메가대.
둘넷 라이트 생기고 보상가능하다는 것도 며칠전에 알았습니다.
작년 10월31일 이후로 속도 측정 기록이 없어 보상 신고도 못하고 참나 열받아서.
아 중요한거 저 둘넷 세이버 씁니다. 모뎀은 아주 죽여주는 모토롤라 DM-100.
모뎀이나 확 바꿔버릴까.
속도 땜에 몇번 전화해도 저희는 최저 속도를 보장하지 않습니다.라는 엿같은 소리 몇번 듣고
전화하기도 귀찮고 또 전화기 부술까봐 놔뒀더니 아주 고객을 뭘로 보는거야?
내일 오전10시 30분에 a/s다시 잡아놨는데 또 짜증나게 하면 확 둘넷 끊어 버려야지.
종로구 명륜동3가구요.
혈압있으신 분들이나 저처럼 욱하는 성질있으신 분들 둘넷 쓰지마요.
명짧아지고 집에 남는 거 없습니다. 저처럼 전화기 던져 버릴지도... ㅡ.ㅡ
낼 오후 학원은 지각하거나 자체 휴강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최소한 집에서 12시에 나가야 하는데
10시 30분에 a/s온다고 해놓고 언제 올지... 어쨌든 시간 나는 대로 낼 a/s 받고 다시 글올리죠.
김태윤: 님 마음 이해합니다 소비자들끼리 뭉쳐야 힘을 발휘하는데..ㅜㅜ [04/05-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