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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이 북침이라구?

 

“6․25
전쟁이 북침이라구?”

 

오늘은 6․25전쟁이 발발한 지
62년이 날입니다.
 6.25가 가까이 와서야 우리는 분단국가이며, 동포끼리 싸웠으며, 지금은 전쟁을 잠시 쉬고 있는 휴전중이라는 것을 깜빡 정신을 차리듯
느끼게 됩니다.


얼마 전 국군TV방송 대담-국방FOCUS-에
출연하는 기회가 있어 질문지를 받고 사전에 우리학교 학생들을 상대(1,2,3학년 각 4개 반 약400명)로 ‘청소년 통일안보의식’에 관한
설문조사를 해보았습니다. 그 중, 가장 먼저 걱정하는 문제가 오늘날 청소년들이 6.25가 남침인지 북침인지도 모른다는 것이죠. 그래서
물어보았습니다.

그런데 6.25를 북침으로 알고 있는
친구들이 63%나 됩니다. 이를 어른들은 매우 걱정스럽게 생각합니다. 학교에서 어떻게 가르쳤는가? 의심하면서 말이죠. 그런데 이 질문을
4지선다형으로 고쳐 물어보았습니다. 그랬더니 물론 소수의 예외가 있었습니다만
96%의
아이들이 ‘6.25전쟁은 북한이 일으켰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이를 어떻게 해석합니까? 첫째는
잘못
물었다
는 거죠. 둘째는 용어의 혼란이 있다는 거죠. 임진년 왜놈이 쳐들어온 전쟁이 ‘임진왜란’이듯이,
6.25전쟁은 북한이 쳐들어온 ‘북침’이라는 거죠. 어떻게 해야 할까요? 침략의 주체가 북쪽이라는 것이 분명하게 드러나도록 용어를 고칠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
6.25남침전쟁’이나 ‘6.25북란’으로 말이죠. 참고로 ‘한국전쟁'은 외국에서
사용하는 공식명칭이랍니다.


 

그
다음으로
‘북한에 대한
인식’
에 관한 생각을 물어보았습니다. 그 결과
우리 아이들은 북한을 제대로 인식하고 바람직한 가치관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43%의 아이들은 ‘북한은
우리의
형제이면서 적
’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우리의
형제’라는 것에는 78%가 동의
했습니다. 그리고
대다수의 아이들(89%)은
북한은 자유와 인권을 속박하는
독재국가
라는 사실을 인식하고
있습니다.

‘북한을 도와야
하는가?’라는 질문에는 ‘도와주지 말자’는 이기적 생각이 많은 줄 알았는데 의외로 24%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11%의 아이들은 ‘무조건 도와야
한다.’고 응답하였으며,
‘한반도
평화노력의 조건으로 도와야 한다’는 것에 65%
의 아이들이 응답을 했습니다. 한반도 평화에 대한 인식과 동포애를 찾을
수 있죠. 또한 통일교육을 지금보다 좀 더 영역과 시간을 확대해야 한다는 인식을 하고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통일에 대한 의지와 통일 한국의 미래상’에 물어보았습니다. 그 결과 통일한국에 대해서도 밝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86%라는 대다수의 아이들이 통일을 원하고
있으며, 53%가 반드시 통일되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통일한국에 대해 희망적으로 생각하는
아이들이 88%
나 되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인구가 5천만 명을 넘으면서,
세계에서
7번째 20-50클럽
에 속하는
나라-일본(1987), 미국(1988), 프랑스·이탈리아(1990), 독일(1991), 영국(1996), 한국(2012.6.23)-가
되었답니다. 곧 1인당 국민소득이 20K(2만달러) 이상이며, 인구는 50M(5천만명) 이상이 되는 명실상부 선진강대국이라는 말이죠. 그러나
아직 어두운 그늘을 걷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걷어내고 평화와 행복이 가득 찬 나라를 만들어야겠죠. 무엇으로 그렇게 할 수 있겠습니까?
바로
민족의
화해와 일치 그리고 평화통일
일 것입니다.
우린 그것을
기원하고 이루어야 합니다.


저희 마을에 있는 어느 초등학교의 현수막입니다.
“당신들이
계셨기에 지금의 우리가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이 다 지나가기 전에,
우리가 감사해야 할 것과 소원하고 다짐해야 할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더 가르칩시다.

 

 

 

 

 

 






2013-06-17 22:4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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