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근본은 왓다갔다하는 이나라 윗대가리들이 정한 법률이란것에서부터 문제가 있지요
1~2년전만 해도 일케 많지 않았슴다. 고작해야 행운의 편지입니다 정도의 귀여운(?) 멜이나
한두통 올까.. 어? 아직도 이런거 하네.하고 웃고 넘겨줫는데..
어느사이엔가 제목에 [광고] 라는게 들어가면 괜찮다 라는 씰데없는 항목이 들어간뒤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해서 이제는 머리가 아플지경입니다.
유용한 정보라는 번지르한 말로 포장하고 먹고살기 위해서란 인정에 호소하지만.. 도대체 남자인
내가 뭐때문에 '여성을 위한 피부 관리 미용 전단지'나 임산부 건강 관리 싸이트 주소를 봐야하고
집안에 금붕어 한마리 없는데 애완견용 악세서리 할인 티겟을 받아야 합니까..
그게 무슨 유용한 정보가 된단 소리인지..-_-
메일함.. 아니 메일 쓰레기통을 열면 좌르륵 떨어지는 메일 쓰레기들을 일괄 삭제하다가
동호회 메일도 읽지 않고 삭제했다는 이유로 제명 먹은적도 있지요..-_-
저녁에 스팸때문에 열받아서 지하철 타러 가다가 앞에서 광고지 뿌리는거 보고 갑자기 스팸
생각에 울컥해서 건네주는 손을 탁~ 하고 치고 지나간적도 있는데..지나고 보니 잘몬한거죠
적어도 그 분들은 전단지 하나 줄려고 그 추운 날씨와 싸우면서 몇시간이나 서 있엇겟지만..
고작 버튼이나 깔짝깔짝 찍어대는게 다인 스패머들이 무슨 먹고 살기 운운을...
그렇게 먹고 살기 힘들면 돈벌게 해줄테니 울 동네로 와여..아파트 공사하는데 인부가 모자라니...
이업체도 저업체도 보내는데 우리도 보내자고 자꾸자꾸 뿌려대니.. 나날이 늘어나니..
차라리 요금이 좀 들더라도 스팸을 막을수 있다는 생각에서라도 우편제를 하는 분들도
많을겁니다.. 솔직히 저도 스팸이 제대로 막아진다면..보내는 인간이 아니라 차라리 제가 돈을
내더라도 하겠지요.. 물론 오히려 유용한 정보가 막히고.. 스팸은 계속 올거고.. 여튼 부작용
생긴다는걸 부인하지는 못하겠지만.. 적어도 암것도 하지 않는것보다야 나을거라고 생각됩니다
실질적으로 다음이 사용자들 대신 기업에서 돈을 받을려고 하는지 어떤지는 모릅니다..
하지만 메일 사용자로써는 그런게 중요한게 아니라.. 당장 쓸데없는 멜이 줄어드냐 안주는가
한달에 1000통 이상인데..개인 사용자가 그렇게 보낼 일도 없으니 아예 적용도 안됩니다
(저 같은 경우는 그 1/10인 100통도 못 넘는 경우가 태반이고요..)
미래를 생각한다고 하지만.. 그런거 정확히 고려할수 있는 사람도 별로 없을겁니다
당장 한달뒤의 시피유나 램 값도 정확히 집어낼수 없을텐데...몇년뒤를 얼케 정확히 꼽아 본단 말입니까
(인터넷 초창기에 신문 방송 다 없어지고 인터넷 기업이 독점할거라고 햇지요
실제론 어떤가요.. 쓸데없이 너도나도 생겨서 망한 업체가 태반이고.
오히려 조회수 많은 가십거리만 넘치는 웹이 싫어서 다시 신문 받는 집이 늘엇다고 합니다.)
이메일 자유화도 좋고.. 미래 설계나. 사용자 지향도 다 좋습니다 그런거까지 마다할정도로 꽉 막히지
도 않앗구요.. 단 사용자가 그런 제도를 하겠다는것 또한 자유입니다 틀렷나요?
무작정 자유화 no 필터링 no 요금은. 또다른 선택의 자유 자체를 막는겁니다.
모순적으로. 자유화 운동 자체가 이메일을 자유롭게 쓸 자유를 막는 결과지요
단지 정말 비영리 단체이고 정말 유용한 정보를 주는곳까지 필터링 되는 부작용은 부인 못하겟군요
뭐 그건 저도 방법을 모르겠지만.. 한다는 사람들은 그런것도 각오 하고 있을겁니다.
중요한건 부작용이나 폐단의 우려보다.. 뭔가라도 해볼려는게 아닐까..합니다.
왠지 찬성 결론쪽 글이지만..저 한메일 안씁니다. 잘쓰는 나우누리 멜 놔두고 이거 새로 가입안해여-_-
어짜피 여긴 토론 광장이니. 글도 자유겠고..뭐..쩝쩝..그럼..
이사야: 솔직히 맞는거같아요... [04/12-0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