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P 업로드 속도제한 논란
[정보통신] 2002년 03월 24일 (일) 23:20
초고속 인터넷서비스(ISP) 업체들이 서비스의 업로드 속도제한 문제를 놓고 네티즌과 논란을 벌이고 있다.
24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하나로통신,두루넷 등을 사용하는 특정 네티즌이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대용량의 파일을 장시간에 걸쳐 서버에 올리는 현상이 잦아지고 있다. 이들이 대량의 파일을 해당지역 사이트 서버에 올리자 같은 지역내 다른 가입자들이 인터넷 통신속도가 현저히 떨어진다는 민원이 급속히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케이블모뎀을 사용하는 ISP업체들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업로드(상향) 속도를 제한해 왔다.
케이블모뎀을 사용하는 초고속인터넷은 다운로드(하향)속도와 업로드 속도가 같지만 특정 가입자들이 장시간 다량의 파일을 전송해 상향 대역폭을 독점할 경우 타가입자의 속도가 현저히 떨어지는 문제점이 발생한다.
이에 하나로통신과 두루넷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모든 가입자의 상향 속도를 768∼800k로 제한을 했다.
특히 384k 이상의 트래픽을 1회 20분 이상 총 2차례 이상 발생시킨 가입자에게는 256k로 상향속도를 제한하고 3일후 원래의 속도로 복구해주고 그래도 또 과도한 트래픽을 일으키면 자동복구 시한이 7일로 늘어나게 만들었다.
당초 이 ‘속도제한’은 초고속인터넷을 이용해 서버로 활용하거나 1회선으로 여러 PC를 사용하는 등의 불법이용자를 막기 위해 설정했다.
그러나 P2P(peer to peer) 이용자들에게도 이 속도제한이 적용되자 네티즌이 반발하고 나선 것. P2P서비스는 인터넷으로 연결된 PC들이 특정 사이트를 거치지 않고 직접 파일을 주고 받는데 쓰는 기술이다. 이들이 대용량의 파일을 주고받기 때문에 ISP업체들이 속도에 제한을 가하게 됐다.
아이디가 skyme인 한 네티즌은 “속도 제한은 엄연한 불법”이라며 “개인이 서버로 활용하거나 대용량 스팸 메일을 보내지 않는 이상 개인끼리 주고받는 자료에 대해 아무리 많이 사용한다고 속도제한을 걸 수 없다”고 반박했다. 다른 네티즌(아이디 kfc29)도 “다운로드 속도는 8.7춇인데 업로드속도는 0.75춆에 불과해 이용하기 불편하다”고 항의했다.
그러나 ISP들은 속도저하로 인한 민원이 너무 많아 속도제한을 풀 수도 업고 네티즌의 반발도 무시할 수 없어 난감한 상태다. 두루넷은 “향후 이용한 만큼 돈을 내는 종량제를 도입하면 대역폭 독점 문제가 사라지겠지만 현재는 속도제한 외에 뚜렷한 대책이 없다”고 설명했다. 하나로통신 전영상 팀장은 “P2P 이용은 불법이 아니어서 네티즌과 마찰이 있다”며“현재는 네티즌의 양해를 구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전팀장은 “종량제를 도입하려면 빌링시스템을 모두 바꿔야 하고 망을 확충하는데 엄청난 비용이 들어 불가능하다”고 덧붙였다.
/ mchan@fnnews.com 한민정기자
이정환: 하향속도라도 제대로 되도록 하지 신발끈... 하향도 1M이한데 뭘... 상향까지 [04/19-11:15]
이태규: 정환님 말씀 한 번 잘하셨슴다 (증말 하향이라도 제대로 나오게 하든지.) [04/20-10:00]
편유정: 맞아 맞아 못된 놈들 돈을 억수로 많이 받아 먹고쓰리... [04/20-12:13]
박도윤: 저두 업로드제한이 너무심해서 항의전화하구 풀었습니다 안풀어주면 이용안하겠다구 협박까지하면서 풀어야한다니 내돈내구 내가 쓰면서 이렇게까지 하다니 참 어처구니없더군요 [04/20-22:29]
이진희: 전 남들은 다 잘되는 구루속도가 저만 하나포스라이트 설치한후로 안나와서(1:1로 해도20~30k ㅡㅡ;;)106에 전화하니 구루회선이 문제인것같다네여..어처구니가 업서서.... [04/24-23:35]
임재현: 전 업속도 3mb 나오는데 ㅇ ㅅㅇㅋ [04/28-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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