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티엄 !!! 866 이면 EB 모델이군요.
E - 코퍼마인 코어
B - FSB 133Mhz

시피유 오버는 기본 전압에 정규 클럭으로 동작되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인텔 시피유의 경우 배수락이 걸려 있어서 배율 오버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엔지니어 샘플을 구한다면 모를까...

그래서 모두들 외부 클럭 오버를 시도하는데 본래 외부 클럭이 100 인 것을 133 으로 올리죠.
예를 들면 500(100*5) 을 733(133*5) 으로, 700(100*7) 을 933(133*7) 으로...
866 은 133*6.5 이므로 오버를 하게 되어도 여유폭이나 향상폭이 적습니다.
향상폭도 크지 않은데 오버해봤자 속도 향상은 거의 없고 안정성은 상당히 떨어지게 되죠.
(비정규 클럭의 경우 PCI 클럭과 AGP 클럭도 함께 올라가게 되므로 각 해당 장치에 과부하가 걸림)

오버가 잘되는 시피유는 대체로 새로운 코어의 첫 시피유들입니다.
예를 들면 셀러론 266, 300, 300A
펜티엄 !!! 500E 이나 550E, 600E
튤라틴 코어 셀러론 1A Ghz
펜티엄 IV 노스우드 1.6A Ghz
등...

오버는...
애초에 오버가 잘되게 생산된 시피유,
그리고 그 환경을 지원해주는 메인보드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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