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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대한민국의 교육현실...

 
밑에 있는 글을 읽고, 그 외에 댓글과 다른 글들을 읽어보니...
저 또한 학생의 입장에서 한마디 하고 싶어져서 글을 씁니다.

아마도, 지금은 교사의 체벌이 정당화 되었을 겁니다.
하지만, 직접 학교를 다니는 입장에서 보면 부당한 체벌이 많습니다.

학기초 였습니다...그러니까 1년전 이군요.
저희 학교의 체육관 에서 전체조례를 하는 날 이였습니다.
1,2,3학년 모두 좁은 체육관에 모이니 답답하고 짜증나기도 하고 해서
다들 한마디씩 하고, 또 잡담도 하고 이러다 보니
상당히 시끄러워졌습니다.
선생님이 조용하라고 하셨지만 쉽게 조용해 지지 않았었습니다.
그러자, 조용하라고 외치던 선생님이 한명을 불러서 앞으로 나오게 했습니다.
소위 말하는 '시범케이스' 라는 거였죠.
선생님은 나간 학생의 뺨을 때리고, 넘어지려 하자 발로 차기도 하고...
완전 액션영화 였습니다...주먹질에 발차기에 날라차기도 나오더군요...


체육시간 이였습니다.
저희학교는 남녀공학에 남녀합반 이라 같이 수업을 받습니다.
체육선생님이 무자비한 욕설을 합니다.
물론 중학교(남자중학교) 에선 친구들끼리 장난식으로
많이 하긴 했지만...
교사라는 사람이 남,여 학생을 앞에두고
차마 적기 힘든 쌍욕을 해대니 정말 황당하기만 하더군요...


단체로 수련회를 갔을떄 였습니다.
아침을 먹기전 각반을 모아놓고 간단한 체조등을 한 후에
몇반을 '시범케이스'로 남겨두고, 다른 반을 들여보냈습니다.
아침을 직접 해먹어야 했기에 시간이 촉박했었습니다.
시범케이스 반에 속해 있던 한 여학생이 선생님꼐 항의를 했습니다.
'저희반은 밥 먹을 시간 20분 더 주세요!' 라고...
나오라더군요...
엎드려뻗치 라더군요...
발로 차더군요...
교사라는 사람이 여학생을 무자비하게 발로 차더군요.
넘어지고, 엎드리고, 발로차고, 넘어지고...
계속 됐습니다...
끝내 그 여학생이 울음을 터뜨릴떄까지...
그리곤 저희는 간신히 밥을 먹으러 갈 수 있었습니다.


영어시간 이였습니다.
그 날 따라 선생님이 뭔가 스트레스 받는 일이 있었나 봅니다.
수업이 끝나고, 쉬는 시간 입니다.
선생은 조금 남은 수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한 학생이 복도에서 떠듭니다.
들어오라더군요...
출석부를 듭니다..
무자비하게 내려치기 시작했습니다.
정말 온힘을 다해서 내려치는게 보일 정도 입니다.
쉬는 시간 10분 동안을 계속 맞았습니다.
나중에 보니 출석부에 찌그러져 있더군요.
맞은 학생은 코를 잘 못 맞았는지
코피가 흐릅니다.
그래도 선생은 분이 덜 풀렸는지
교무실로 끌고가서 2~3 시간을 엎드려뻗쳐 있게 했습니다.


이 외에도 선생님 이란 존재는 '님'자를 붙이기 무색할 만큼
무자비한 짓을 많이 합니다.
마치, 선생 이란게 큰 계급이나 되는양...
권위를 앞세워 학생들을 짓밟아오고 있습니다.

'두사부일체' 라는 영화에서 후반부에 여학생이 밟히는 것 보셨습니까?
그게 스크린 안에서만 일어나는 일이 아닙니다.

정말 선생들의 권위적인 모습들을 보고 있으면 욕지기가 터져 나옵니다.

이 이야기들은 모두 사실입니다.
제가 지금까지 학교를 다니며, 보고, 경험했던 일 들입니다.
학생을 가르치고, 이끄는 선생이란 자들의 모습입니다.

이것이 지금 우리 대한민국의 교육현실 입니다.


2002-06-11 18:27:21
436 번 읽음
  총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주명훈 '02.6.11 8:35 PM 신고
    당신이 한번 가르쳐 보시오 당신 얘기속에 나오는 분들 같은 사람들 ㅋ, ↓댓글에댓글
  2. 2. 김신환 '02.6.11 8:47 PM 신고
    뭐, 저도 그런꼴 많이 봤죠. 꽤나 하드코어한 삶(?)을 살아서 초등학교때 부터 충격먹었는데, 그때가.....운동회연습하던날이였나? 암튼간 절~라 더운 여름날 선생들은 위에 천막쳐져있는 조회대에 있고 학생들은 땡볕에 나뒹굴고 있 ↓댓글에댓글
  3. 3. 김신환 '02.6.11 8:48 PM 신고
    었습니다. 날도 더운데 초등학교 애들이 짜증이 안나게 생겼습니까?당연히 떠들죠. 그때 조회대에 올라가 있던 멤버(ㅡㅡ;)가 교장,외부초청지도교사,그외 떨거지 방송부선생 이렇게 셋이었는데, 좀 있다가 네명으로 늘어났습니다. 교장의 ↓댓글에댓글
  4. 4. 김신환 '02.6.11 8:50 PM 신고
    고합소리와 함께....여학생 하나가 불려 올라가더군요. 날도 더운데 조용히 안한다고....졸라 팹니다. 허벌나게 팹니다. 보고 있던 여자 애들 웁니다. 심지어 외부초청지도교사(길다...ㅡㅡ;)도 웁니다. 여자였거든요. 그래도 교 ↓댓글에댓글
  5. 5. 김신환 '02.6.11 8:51 PM 신고
    장 팹니다. 신념을 가지고 꿋꿋하게 팹니다. 그러다가 떨거지 선생이 외부초청지도교사가 우는것을 보고 그만 교장을 말립니다. 재밌죠? 이상하게 교장자리에 올라가면 인간이 썩어버리드라고요. 처음에 교사 될려고 했을때 무슨맘 먹었는지 ↓댓글에댓글
  6. 6. 김신환 '02.6.11 8:53 PM 신고
    몰라~. 아마도 인간 샌드백이 그리웠나바. 앗!! 이야기가 빗나갔다!! 암튼간 패는거는 좋아요. 아니 그다지 않좋은가?하지만 효과 만빵이라는거는 인정하죠!!나두 울엄마한테 많이 맞고 자라서 그리 나쁜 성격은 아니라고 보니깐.ㅋㅋ ↓댓글에댓글
  7. 7. 김신환 '02.6.11 8:55 PM 신고
    하지만 교권은 학생을 가르치되, 지식만이 아닌, 인성 교육을 위해 주어진 권리라고 봅니다. 그 과정에서 약간의 체벌은 가해질 수 있지만. 글쎄요. 학생을 샌드백으로 보는 선생은 이미 선생자격이 없다고 봅니다. 망할것들이 다커서 ↓댓글에댓글
  8. 8. 김신환 '02.6.11 8:55 PM 신고
    선생짓 하는 주제에 감정 조절도 못하고 얘들을 쥐어패냐? 패니까 좋디? SM이냐?!!! ㅡㅡ; (부끄......) 이만 끝!! ↓댓글에댓글
  9. 9. 김홍진 '02.6.11 10:30 PM 신고
    맞아요...선생이란 직업이 어렵다고들 한는데 이세상에 어렵지 않은 직업이 어디있습니까? 그중 교육이라는 길을 택한자라면 교육자라는 프로가.. 되야지 어려우니깐 주먹,발로,폭언을 써도 정당화되진 않습니다. ↓댓글에댓글
  10. 10. 김홍진 '02.6.11 10:33 PM 신고
    아무나 되어서도 안될 직업이지만 함부로 선택할수도 없는 직업이 교육자입니다...종종 대학교수들은 구타는 없지만 선을 넘어버린 스킨쉽등으로 성희롱이나 강제추행을 했다고 들리는 소리들...교육자의 길을 택한것인가? 아니면 ↓댓글에댓글
  11. 11. 김홍진 '02.6.11 10:34 PM 신고
    안정적인 직업을 택한것인가.... ↓댓글에댓글
  12. 12. 김진석 '02.6.12 12:36 AM 신고
    학생들도 알아서 학생들의 일을 잘 하고, 선생님들도 선생님들의 일을 알아서 잘 하고... 서로서로 자기가 할 일을 하고, 하지 말아야 할 일은 하지 말고... 이렇게 하면 서로서로 좋은 분위기로 학교 생활을 할 수 있겠죠... ↓댓글에댓글
  13. 13. 김진석 '02.6.12 12:40 AM 신고
    하지만 그렇게 안 되죠... 학생이고, 선생님이고 모두 사람이다 보니 100% 완벽할 수 는 없죠. 그래서 체벌이 있는 거고... 근데 이 체벌이라는게 어떤 경우 너무 비 인간적이고, 심해서 문제가 되는 거고... 위 사연들 ↓댓글에댓글
  14. 14. 이정혁 '02.6.12 12:42 AM 신고
    휴~ 현재 학생 채벌은 5대이하부터 적용되는데~ 넘어가면 클납니다~ㅡ.ㅡ;; ↓댓글에댓글
  15. 15. 김진석 '02.6.12 12:44 AM 신고
    경우에 선생님들이 너무 심했네요. 체벌은 하되 너무 비인간적으로는 하지 말아야죠... 암요... 또 감정적지도 말아야 하죠. 선생님이니까 적당한 선에서 감정을 조절할 줄도 알야야 겠죠. 저는 여태껏 살면서 공사판 잡일에서 부터 ↓댓글에댓글
  16. 16. 김진석 '02.6.12 12:46 AM 신고
    많은 일을 해봤는데, 그 중에서 제일 힘든일이 사람 상대하는 일이었습니다. 한 사람 상대하기도 힘든데 수십명, 수백명 상대할려면 얼마나 힘들겠습니까... 수많은 학생들을 통제해야하고, 수많은 학생들 앞에서 무시당하는 기분도 들테 ↓댓글에댓글
  17. 17. 김진석 '02.6.12 12:50 AM 신고
    고... 여러가지 눈치도 봐야하고(선생님도 알고 보면 불쌍해요... 교장, 교감 눈치봐야하고, 학생들 성적, 학교 수업분위기와 성적에 대한 학부모들의 항의, 선생님으로서의 자질, 월급, 교사평점, 상급부서 압력 등등...) ↓댓글에댓글
  18. 18. 김진석 '02.6.12 12:53 AM 신고
    닭이 먼져냐.. 알이 먼저냐... 하고 비슷하네요... 우리나라 교육에서의 체벌... ㅋㅋㅋ 차라리 아예 학생들 손 못대게 하고... 학교 규칙대로 하는 건 어떨까요... 떠들면 감점 몇점, 준비물 안 가져오면 감전 몇점, 담배 ↓댓글에댓글
  19. 19. 김진석 '02.6.12 12:56 AM 신고
    피면 퇴학 등등... 이게 더 비인간적인거 아닐까요... 그렇다고 감정절제 못하는 선생님들 편을 드는건 아닙니다. 저도 겪어봐서 아는데 비인간적은 선생님들 많습니다. 감정적으로 학생들 패는... 학교에서 학생들을 전혀 때리지 말 ↓댓글에댓글
  20. 20. 김진석 '02.6.12 12:57 AM 신고
    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적어도 고등학교를 졸업하신 후에 사람들은... 필요는 하죠... 너무 심하면 안 되지만... 그게 싫다면 위에 말한것처럼 교칙데로 하는 거죠... 쩝... 쓰다보니 말이 엉망이네요... ↓댓글에댓글
  21. 21. 김진석 '02.6.12 12:57 AM 신고
    죽은 시인의 사회에 나오는 선생님 같은 분 안 계시나... 그것도 학생들이 따라줘야 그렇게 하지... 쩝... ㅡ.ㅡ; ↓댓글에댓글
  22. 22. 이준봉 '02.6.12 1:55 AM 신고
    학생 입장에서는 억울하기도 하겠지만, 학생들이 선생님들에게 어떻게 행동했는가를 한번 살펴보세여.. 만약 남학교라면 학교 후배가 그런식으로 행동하면 아마 가만 있지 않았을걸요? ↓댓글에댓글
  23. 23. 정성현 '02.6.12 10:01 AM 신고
    체벌과 폭력은 다릅니다. 그리고 어떠한 이유에서도 폭력은 용서 될수 없습니다... 폭력쓰는 교사들 ...삼대가 망할찌어다 !! ↓댓글에댓글
  24. 24. 최재영 '02.6.12 5:53 PM 신고
    '사랑' 이라는 글씨 하키채에 쓴거 보셨습니까? 그걸로 패면 사랑의 매인가요? 학교에 존재하는 폭력은 학생들끼리 폭력밖에 없습니다 정의 자체가 잘못된 것이죠 ↓댓글에댓글
  25. 25. 김석현 '02.6.17 11:12 AM 신고
    두사부일체에서 선생님한테 항방 맞았다고 부보님한테 일러서 부보님이 그 선생의 때리는것두 현실이고 좀 심하게 때렸다고 맞짱뜰려구 하는 것두 현실입니다. ↓댓글에댓글
  26. 26. 주명훈 '02.6.18 4:34 PM 신고
    그런걸 한 마디로 망조라고 불렀지요, 울 선조들은 ! ↓댓글에댓글
  27. 27. 박정영 '02.6.30 5:16 AM 신고
    저런........데모라도 해야될것 같네요. ↓댓글에댓글
  28. 28. 박정영 '02.6.30 5:17 AM 신고
    그리구 간단하게 선생님한테 맞아서 생긴 상처를 조금더 크게 만들어서 어머님께 보여주는 겁니다.. ↓댓글에댓글
  29. 29. 박정영 '02.6.30 5:18 AM 신고
    약같의 고통이 따르겠지만 때린 선생에게는 더 큰 고통이!!!교장선생님이 아시면 짤라버릴수도 있죠.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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