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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만하면....필독!!!★★ㅍ

 


아르헨티나가 지금 최악의 경제위기를 겪고있는거아시죠?....

실감이 나지않습니다...

아르헨티나가 16강탈락이라니...

그들이 이렇게 허무하게 가버려야한다니...

아르헨티나 경제위기는...지금 회생가능성이 별로 없다고합니다....

돈 많은 나라들이 우승보너스를 얼마나 걸어줬는진 모르지만...

그들은 우승보너스는 커녕...

이번월드컵 우승해서 상금타면....

그것도 어려운 조국에 바치려고 여기 왔습니다....

베론 선수가 말했습니다
"국민들에게 한달이라도 희망을 주고싶다..내평생 애국할 기회이다."


우리나라역시 한때 경제위기를 겪었다는 것에대한 동병상련일까요..
가슴이 아픕니다..

아르헨티나의 선수들은 나라에서 돈을 대주지 못해서..

유니폼도...

비행기표도..

자신들의 돈으로 마련하고...
먼 아시아까지 왔습니다...

우승컵과함께 국민들에게 희망을안고...
7월1일 당당히 돌아가고싶어했는데...

일본에선...
대부분 헝클어진 머리의 아르헨티나를 응원하는 사람은 별로 없었습니다..

관중의 90%는 잉글랜드를 응원했고...

아르헨티나의 입장에선 원정경기나 다름없었습니다...

그리고 잉글랜드의 축구종가답지 않은 이상한 수비위주의경기...

아르헨티나는 졌습니다...

잉글랜드를 탓할순 없습니다...
그들도 아르헨티나를 이기기위해 최선책을 쓴것....


무조건 이겨야만했던 마지막경기에서....

역시 극도의 수비로 돌아서버린 스웨덴...

게임메이커로써 90분내내.....
참 열심히 뛰어다니던 단신의 어린 아이마르선수가...

경기종료가 점점 다가오자 어쩔줄을 몰라하던 모습...

골을 넣고 골세레머니는 커녕....
그공을 직접집어 다시 중앙선에 황급히 차넣던 크레스포선수가...
경기종료후 주저앉아 통곡 하던모습...

휘슬이 울리자 다리에 힘이빠져서 서럽게 눈물흘리던...
한때 세계를 주름잡은 노장 바티스투타...

그의 마지막 월드컵이 이렇게 허무하게 끝나다니...

대채 왜 하필이면 그들이 탈락해야했는지...

이렇게 가슴이 찢어져도
그들을 위로할 방법이 없습니다...

흐느끼며 경기장을 나서던 그들의 모습만 자꾸 아른거립니다...

제 마음이라도 아르헨티나에게 전달되어...

조금이나마 희망을 줬으면 합니다...


그들이 직접밟지는 않았지만 가까이 왔던 한국땅에서...

이렇게 슬퍼해주는 이가 있다고...


Don't cry for me ARGENTINA...



"우리의 별칭인 bluesky를 국민들에게 희망으로 보여주고 싶다.
이번 경기가 끝나면 농사 지으며 조용히 살고 싶다...
우승이 아니면 실패다..." -바티스투타


2002-06-18 09:44:50
2785 번 읽음
  총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김도완 '02.6.18 10:48 AM 신고
    음 좋은글이군요.. 지금에서야 생각하는 거지만.. 월드컵 본선에 올랐던 나라들중 ↓댓글에댓글
  2. 2. 김도완 '02.6.18 10:49 AM 신고
    우리가 진정으로 응원했었던 나라는 아르헨티나와 터키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댓글에댓글
  3. 3. 김도완 '02.6.18 10:50 AM 신고
    위에 수정.. 응원했었던 -- 응원해야 했었던으로.. ^^ ↓댓글에댓글
  4. 4. 김영진 '02.6.18 1:21 PM 신고
    맞아요..다시금 우리의 모습을 뒤돌아 볼수 있었음다...좋은글 ...동감입니다 ↓댓글에댓글
  5. 5. 김제홍 '02.6.18 1:31 PM 신고
    그 아리핸티나의 애국정신이 승화되 경제위기를 극복하기를.. ↓댓글에댓글
  6. 6. 심민석 '02.6.18 2:42 PM 신고
    강자를 응원하고 동경하는 일본..... 우리는 우리정서대로 약자를 응원하여 희망을 주는자세를 가집시다 ↓댓글에댓글
  7. 7. 주명훈 '02.6.18 5:03 PM 신고
    개인적으로 아르헨티나 우승하길 바랜는데.. 지금은 울나라 우승 바래고 있지만, ↓댓글에댓글
  8. 8. 김성용 '02.6.18 5:43 PM 신고
    그런줄 알았으면 나라도 아르헨티나를 응원할걸..위 제목의 노래가 생각나네요 좋은글 잘읽었어요.. ↓댓글에댓글
  9. 9. 신길섭 '02.6.18 6:26 PM 신고
    잉글랜드 쌔리들 저것들이 뭐라구 일반공항이 아닌 군사시설로 입국할려고 했는지(결국 일반공항으로) ↓댓글에댓글
  10. 10. 신길섭 '02.6.18 6:27 PM 신고
    정말 재수 없어.. 여기가 저거나라인가. 잘나면 얼마나 잘났기에... ↓댓글에댓글
  11. 11. 신길섭 '02.6.18 6:28 PM 신고
    참고로 위 상황은 우리와 평가전 치르기 전에... ↓댓글에댓글
  12. 12. 이상준 '02.6.18 8:24 PM 신고
    음 승부의세게는 참냉정하네요 아르헨티나의 그참담한심정 좀이해가가네요. ↓댓글에댓글
  13. 13. 오준형 '02.6.19 1:07 AM 신고
    저도 그때 바티 울때 같이 울었어요,,,정말 안됐던데요...포루투갈도...ㅜ.ㅜ ↓댓글에댓글
  14. 14. 지준원 '02.6.19 11:36 AM 신고
    강한 나라만이 살아남는 약육강식은 피도 눈물도없습니다. 우리나라도 다시는 경제위기 같은 어려운 상황이 오지않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합시다. ↓댓글에댓글
  15. 15. 김혜성 '02.6.19 4:36 PM 신고
    아르헨 참...한때 세계 경제 4위 라던데..암튼 이번에 참 많은 나라가 울었네요 특히 일본도...이제는 경기장만 빌려주는 신세가 되었네요...울팀이 그러지 않기를 빌며... ↓댓글에댓글
  16. 16. 고영실 '02.6.20 11:19 AM 신고
    너무...무섭네여...그들의 현실이...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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