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을 새 숙제를 해가면서 이곳 게시판에 있는 글들을 읽어보았습니다. 그런데....바로 이틀전만 해도 우리 대표팀의 승리로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가 이곳 글들을 읽으며 슬픔의 눈믈을 또한번 흘렸습니다.
우리 민족...지금 하나가 되서 우릴 응원하고 하나가 되서 우리 나라를 비방하는 나라들에 대응을 해도 모자랄 판에 이곳에선 우리들 끼리 헐뜯고 욕하며 싸우고 있다니요....
만약 이곳의 글들을 우리 대표팀 선수들이 읽어본다면 과연 그들이 어떤 생각을 할 것이라고 생각을 하십니까?? 혹시 차범근 해설 위원이 이곳에 글들을 읽어본다면 그 옛날 차범근 해설 위원이 독일로 귀화할 수 있었던 기회를 스스로 버린것에 안타까와 하지는 않을런지...
그렇습니다...이을용 선수...페널티킥을 실축하고 나오면서 이렇게 말했다고 하더군요. 옆에 있던 선수에게 "형~ 나 국민들이 나 죽이겠지?? 나 후반에 어떻게 뛰지??" 라고 .... 세상에... 이을용 선수의 심정이 어땠겠습니까?? 그 안타까운 심정을 가지고 끝까지 뛰어준 이을용 선수 ... 거기다 어시스트까지... 하지만 실수가 너무 크다구요?? 그럼 칭찬은 못해주더라도 최소한 격려는 해 줄수 있는거 아닙니까?? 이을용 선수 욕하는 당신 한국인 맞습니까??
그렇습니다...설기현 선수...그동안 너무 많은 기회를 놓쳤고 그때문에 너무 많은 질타를 얻었고 많은 사람들에게 미움을 받았습니다. 하지만...설사...설기현 선수가 이탈리아 전에서 골을 넣지 못했다고 했었을지라도 우리는 설기현 선수를 욕해서는 안되는 것 아닐까요?? 왜냐구요?? 단 한가지!! 그는 우리 나라를 위해서 열심히 뛴 선수니까요!!
지난 프랑스와의 평가전의 설기현 선수의 골이 17개월만의 골이니 그것도 잘한 것이 아니라구요?? 그럼 이번엔 한달도 안 되서 골을 추가했으니 칭찬좀 해주시지 그래요... 저도 솔직히 설기현 선수 많이 깎아내렸습니다. 결정력 없다구요...하지만 그가 못한다고 말 할 수는 있어도 그를 욕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또한 선수를 넣고 빼는 것은 전적으로 감독의 권한 아닌가요?? 왜 히딩크 감독은 그렇게 신임하면서 히딩크 감독이 신임하는 선수는 끝까지 믿어주지 못하는 겁니까?? 저도 이번에 그가 골 넣는 순간 이렇게 외쳤습니다. "아~~~~~~~~~지금까지 못한거 이걸로 다 됐어~~~~~"
설기현 선수 욕하는 당신...당신은 설기현 선수가 골 넣었을 때 그자리에 가만히 있었나요?? 지금까지 못한게 너무 많아서 도저히 욕하지 않고 못살겠다구요?? 아...역시 당신은 한국인이 아닌가보군요...안타깝네요...제 글도 못읽을수도 있겠으니...
그렇습니다... 안정환 선수... 페널티킥 실축하고 실수를 만회하려고 무진 애를 썼습니다. 얼마나 속이 탔겠습니까?? 그 상황에서 자포자기로 무너지지 않고 어떻게든 자신의 실수를 만회해 보려는 생각에 열씨미 뛰며 "혼자 다할려고 그러냐" "똥볼이네~ 개발이네~" 라는 욕을 많이 먹었습니다. 하지만 결국엔 해냈고 그 순간 다시 영웅이 되었지요... 그렇게 욕하던 사람들... 그때도 자리에 가만히 있었나요?? 선수들이 부진하면 그냥 "컨디션이 오늘 좀 안 좋은가??" "오늘 몸이 좀 무겁네~" "골운이 없네" 라는 등의 말로 돌려 줄수는 없나요?? 왜 선수들의 실력을 운운하며 전부터 너의 실력은 알아봤어 라는 등의 말들을 하시나요...
그리고 안정환 선수가 화려한 외모로 CF에도 출연하고 화려한 세레모니 등으로 언론의 영웅만들기의 주인공이 되는거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거... 언론의 잘못 아닙니까?? 그리고 안정환 선수가 그런 세레모니와 연예계활동등을 하는건 하는거지 왜 그러한 사실들을 축구 실력과 연관지어 욕하는 겁니까??
안정환 선수 몸싸움 체력 약한거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러한 약점을 보충하기 위해 지금까지 노력해 왔고 두 게임을 전반부터 뛰며 그러한 노력들이 결코 헛되지만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실수를 하긴 했지만 역시 결국은 해냈습니다. 그 순간 당신들 가만히 있었냐구요!!!!! 당신들 역시 한국인 아닌가보네요....대체 어느나라 사람들이 우리나라 사이트에 들어와서 우리 민족을 이간질 시키고 있는 겁니까????
그래요... 차범근 해설위원 신문선 해설위원... 그들의 경력 너무나 비교되고 각각 잘하는 점 못하는 점 많이 있습니다. 차범근 해설위원님 개인적으로 너무 존경하고 있습니다. 알게 모르게 많은 좋을 일들을 하고 과거의 화려한 선수경력. 어이없는 외국인만의 영웅ㅠㅠ 하지만 차범근 해설위원을 욕하는 사람들은 대체 정확한 이유가 뭡니까?? 차범근 해설위원이 언제 차두리 선수 써달라고 축구협회에 로비를 했습니까 아니면 히딩크 감독에게 부탁을 했습니까?? 참나...축구협회가 차범근해설위원을 얼마나 싫어하는지 알고나 있는겁니까?? 차범근 해설위원은 아무리 생각해도 잘못하고 있는거 하나도 없는것 같은데요...
그리고 차두리 선수가 자질이 없다면 그 냉정하고 예리한 히딩크 감독이 차두리 선수를 뽑았겠습니까?? 제발 차두리는 차두리 차범근은 차범근... 따로 생각좀 해주시죠....
신문선 해설 위원 욕하는 사람들도 많더군요...아~ 저도 솔직히 신문선 해설 위원님이 선수들을 어쩌다가 함부로 얘기할때는 싫어지는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4년전 프랑스 월드컵 벨기에 전때 이임생 선수가 붕대를 감고 운동장을 뛰어다닐 때 목메여 울며 중계를 했던 것 기억하십니까?? 한국인으로서 그리고 축구에 미친 축구인으로서 신문선 해설위원도 맡은 분야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것입니다. 신문선 해설위원이 중계도중 실수하고 또 말을 함부로 하는것 듣기 싫으면 그냥 다른데꺼 들으세요... 누구나 실수할수 있고 아마 신문선 해설위원이 자신이 부족했던 점을 누군가를 통해 듣게 된다면 고치게 되겠져
그리구...설기현 안정환 선수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을 언론에선 너무나 작은 부분을 할애해서 격려하네요... 정말 너무 하는것 같아서 울분이 터지고 있습니다!! 축구에 대해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이나 아니면 외국의 언론에서는 골을 넣은 안정환, 설기현 등의 선수들보다 송종국, 김남일, 최진철 등등의 보이지 않는 숨은 선수들의 활약을 훨씬 더 높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저도 어제 아침마당에서 송종국 선수의 어머니께서 눈물을 흘리셨다는 말을 듣고 인터넷을 통해 재방송을 보았습니다. 정말 각자 맡은 부분에서 최선을 다한 선수들 하나 하나가 얼마나 소중한데 그들의 땀과 노력에 대해 다른 대우를 하고있는 것인지... 여러분... 제발 언론에 휘둘리지 맙시다. 정상적이라면 여론이 언론을 주도해야 하겠지만 지금의 우리는 언론에 휘말리는 상황에 있습니다. 제발... 다른 선수들, 그리고 다른 모든 스텝들을 기억해 주십시오.
그리고 현재 인터넷에서 서로를 욕하고 계신 님들.... 특히~!!! 여자들은 대표팀의 "위안부"가 어쩌고 하신 님... 제발 뉘우치십시요. "위안부"란 말은 감히 겪어보지 못한 우리들이 남을 욕하는데 사용할 그런 단어가 아닙니다. 알고 계십니까?? 우리가 위안부 문제로 일본에 항의를 하면 그 당시 성관계를 가지고 나서 우리 나라 여자들에게 돈을 주고 받았던 쥐꼬리 만한 영수증을 내밀며 그건 정당한 관계였고 여자들이 먼저 원했던 것이라고 우기는 것을... 강제징집에 항의를 하면 그 당시 집집마다 주었던 쥐꼬리만한 월급의 영수증을 내밀며 우기는 것을... 그 한을 경험하지 않고 감히 위한부니 어쩌니 하는말!! 정말 천벌받을 짓입니다. 꼭 뉘우치십시요.
일본이 공동 개최국이니 같이 올라갔었으면 좋았겠다구요?? 터키가 지길 바랬다구요?? 과연 님은 터키가 어떠한 나라인지 아십니까?? "혈맹"이란 말을 아시는지요....바로 터키가 우리와 혈맹관계인 나라라는 사실을 님들은 알고 계신지요. 1950 년 6.25 전쟁이 터지자 터키정부에서는 우리나라에 터키 군인 5000 명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터키 국민들의 자발적인 지원으로 우리나라에 파견된 터키 군인은 약 1만 5 천여명이나 되었습니다 미국이.. 그리고 다른 열강들이 자기나라의 실리만을 챙기려고 참전한 그 전쟁에 터키는 1원한푼안받고 싸워주고 피를흘려주었습니다 이승만독재정권에 의해 철저하게 가려지고 배신당한 형제의 피와 눈물은 아직도 땅속에 묻혀있습니다. 하지만 터키는 지금도 우리 나라를 혈맹의 그리고 형제의 나라로 생각해서 우리나라가 지금 이렇게 잘 살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뻐해 주는 나라입니다. 86년 아시안게임 88년 서울올림픽 그리고 이번 월드컵.. 터키의 국민들은 우리나라에서 이런 행사들이 열릴때면 공영방송은 밤을 새워 중계를했고 터키의 국민들은 자기행사인것처럼 기뻐했습니다. 그런데!!!! 일본을 응원했다구요?? 단지 공동 개최국이고 같은 아시아 국가니까 잘 되면 좋겠다구요?? 당신 너무도 무식하고 한심한 생각을하시는것 알고있나요??? 아....정말 안타깝습니다. 원수인 일본정부가 우리 나라에 압력을 가할 때는 국민들의 눈치만 보며 대응하는 척 하다가 결국 아무런 힘도 못쓰고 정작!!!! 형제의 나라인 터키에서 지난번 대지진 참사가 있자 우리 나라에서 공식적으로 지원해준 성금은 단돈 7만불!!!! 그 가난한 방글라데시도 터키에 10만불을 보냈다고 하는데... 보다못한 정신과 의사가 모금 운동을 해서 겨우 터키에 100 만불을 모아 보냈습니다. 여러분...캐캐묵은 감정을 버리고 일본과 잘 지내자구요?? 아~ 정말 타임머신이 있으면 그런 사람들 싸그리 모아서 일제 강점기 시대로 보내버렸으면 좋겠네요...제발 일본만은...그들이 진정한 용서를 빌기 전까진 제발 일본만은 용서해 주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여자들은 축구선수의 외모때문에 저렇게 좋아하는 거니까 아무말 말고 이제 조용히 하라구요?? 저도 남자니까 솔직히 잘생긴 선수 때문에 축구에 열광하는거 그렇게 좋은건 아닙니다. 잘생긴 선수들 부럽기도 하구요. 하지만 생각해 보십시요. 일단 선수의 외모때문에 축구를 그렇게 좋아하게 된 여자가 과연 얼마나 된다고 생각 하십니까?? 별로 되지도 않는다고 생각하구 또 그렇게 해서라도 온 국민이 하나가 된다면 그것 또한 그리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언제 이렇게 하나가 된적 있습니까??
병역문제요?? 참나...저 군대 아직 안 갔습니다. 내년에 현역으로 갑니다. 1급이거든요. 근데 축구 대표팀 병역특례 받는다구요?? 참나~~~ 쫀쫀하게 자기는 군대 갔다왔으니까 걔네도 가야한다 이겁니까?? 쯧쯧~ 군대 다시 다녀오시지요. 제가 군대 다녀오면 절대 그런말 안 할께요!! 그리고 계속 그런말 하실꺼면 달린거 떼버리세요~ 쪼잔하게!!!! 병역특례 말고도 더한것도 해달라고 하면 들어줄수 있는거 아닙니까?? 우리나라를 위해 그렇게 열씨미 뛰는거 ... 그거 군 복무하는거 이상으로 힘들고 값지고 귀한 일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암튼 병역특례 잘 해준거 같네요.
아후~ 더 할말이 많지만 졸려서 더 못쓰겠네요.... 제발 이곳에 글을 쓰시는 분들이 한국인이시라면 제발 제발 제발 익명을 이용해 서로 비방하고 욕하는 일들은 이제 그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저한테 욕하시는 분들도 많겠지요. 그분들에게 죄송합니다. 하지만 저까지만 욕먹는게 끝났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토요일...그 전에 이 게시판에서 싸웠던 모든 님들이 다시 하나가 되서 대한민국의 힘을 다시한번 전 세계에 보여줄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입니다~~~~~~~~~~~
짝짝짝 짝짝 대~ 한민국
(세~계최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