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월드컵으로 인해 다시금 가능성을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88올림픽이 우리 민족의 대 도약을 위한 준비 시기였다면 월드컵은 우리 민족의 무한한 잠재적 에너지를 다시 한번 확인 시켜주고 우리 민족이 대 도약을 해야하는 시기라 생각합니다. 우리는 월드컵 4강 진출이하는 대 이변을 낳으며 세계인을 놀라게 했습니다. 그리고 4강 진출이라는 대 이변보다 외국인들을더 놀라게 한 우리 응원단의 응집력과 힘은 이제 우리에게 더 이상 거칠것이 없음을 확인 시켜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가 해야할일은 이번 월드컵에서 보여준 우리의 열정적인 모습과 질서 정연한 모습이 결코 월드컵이라는 불에 달구어진 냄비 근성이 아님을 보여주어야 된다 생각합니다.
과연 히딩크의 말처럼 과거는 과거이고 지금은 지금이라 했습니다 그말도 맞습니다. 이제 더이상 예전의 망상과 패배의식에서 벗어나서 작은 고추가 얼마나 매운지를 보여 주어야 된다 생각합니다.
월드컵에서 보여준 우리의 열정들을 실생활에 써먹어야 된다 생각합니다. 제발 예전처럼 불같이 타오르다 쉽게 식는 냄비 근성만은 이제 보여 주지 맙시다. 외국에서 우릴 보는 눈이 점점 높아지고 잇다고 합니다. 이 기회를 살려야 합니다. 우리의 진정한 저력을 보여 줍시다

월드컵 땜시 넘 흥분해서 몇자 적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