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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후반초반 '자책골 소동' 굿데이

 
[순간포착] 후반초반 '자책골 소동' 굿데이

후반 초반 '자책골 소동'이 일었다. 후반 4분 스페인의 프란시스코 데 페드로가 PA 오른쪽에서 센터링을 올렸고 한국 수비진과 스페인 공격진이 엉켜 있었다. 볼은 누군가를 맞고 순식간에 한국 골네트를 갈랐다. 4만여 관중이 1시간처럼 느낀 몇초의 시간이 흐른 뒤 간두르 가말 주심(이집트)은 스페인의 득점을 인정하지 않았다. 대신 주심은 스페인 이반 엘게라의 파울을 지적했다.
 
주심의 판단은 정확했다. 데 페드로가 센터링을 올릴 때 양팀 선수들은 문전에서 혼전을 이뤄 구분되지 않았다. 스페인 이반 엘게라는 루벤 바라하를 수비하던 김태영의 등을 교묘하게, 그러나 힘껏 눌렀다. 등을 짓눌린 김태영의 허리는 꺾였고 볼은 김태영의 등에 맞았다. 김태영의 의지와 관계없이 볼은 한국 골대 안으로 들어간 것이다.
 
코뼈 골절 부상을 당한 김태영은 붉은색 안면보호대를 착용하고 출전하는 투혼을 발휘했다. 주심의 정확한 판단으로 억울한 자책골의 혐의를 벗은 김태영. 안도의 한숨을 길게 내쉬었다.
광주〓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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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펌입니다; 죄송; (__)

2002-06-23 10:4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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