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녀는 해맑은 미소와 귀여운 애교를 가진 사랑스러운 여자죠.
제가 기분이 안좋은 날이면 귀여운 짓을 해줘요.
안좋던 기분이 싹 날아가죠.
제가 기분이 좋은 날엔..자기가 더 좋아서 안달이 나요.
이상한 여자죠?
그런데 한가지 고민이 생겼습니다.
그녀가 기분이 안좋은 날엔 어떻하면 좋을까요?
전 무뚝뚝한 분위기로 항상 그녀를 만났기 때문에
제가 애교를 부릴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계속 우울해 하는 그녀..요즘들어 통 이상해진것 같습니다.
나만 보면 활짝 웃어주던 그녀가 바뀐것 같습니다..달라진것 같아요
항상 나를 만나면 시무룩 합니다.이럴땐 제가 애교를 부려줘야 하나요?
어느날 걱정이 된 나는 전화로 그녀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런데..
그녀는 제목소리를 듣자마자 울음을 터뜨리더군요.
그 이유가..참 황당하더라구요
그게 저희가 만난지 300일..300일이 되려면 하루 남았는데
뭘준비할지 헤깔려서 나한테 말도 못하구..
놀래켜 주고 싶었는데 내가 뭘 좋아하는지 몰랐다나..
아무거나 사면 성의가 없을것 같구..이런저런 이유가 있더라구요
참 귀여운 녀석입니다.
다음날..300일째 날이죠.뭘 선물할까..생각하다가 결국 그방법을 택하기로 했습니다.
kiss....
그때까지 저희는 키스를 못해봤었거든요.
그래도 약간의 선물이 있으면 더 좋겠죠?
그래서 그리 비싸지 않은 목걸이를 샀습니다.
선물은 마음이 중요한 거니깐^^
오후에 우리는 한 까페에서 밥을 먹었습니다.
저는 일부러 분위기 좋은 밤에 하려구 말을 안하구 있었죠.
그런데 그녀두 말을 안하더라구요? 뭘 숨기고 있는걸까..
밥을 먹는데 왜이렇게 가슴이 뛰는건지..밥먹는 도중 화장실에 갔습니다.
순간 심장을 움켜잡구 헉헉 거렸죠.가슴이 너무 뛰었습니다.
밥을 먹으면서 그녀를 쳐다보면 입술만 눈에 보이구
마음을 가다듬고 다시 자리에 가서 앉았습니다.
걱정 하는 그녀의 사랑스러운 눈빛을 보니..그녀의 입술을 보니..
또 다시 심장이 뛰더라구요.다행히 그때마침 웨이터가 와서
시선을 웨이터 쪽으로 볼수 잇었습니다.휴..정말 다행이었습니다.
어쨋든 그렇게 밥을 먹구 헤어졌습니다.
밤 늦게 도서관에서 나온 저는 전화로 그녀를 불렀습니다.
저는 그녀를 차에 태우고 드라이브를 했습니다.
드라이브를 하다가 한 분위기 좋은곳에 차를 세웠죠.
심장이 뛰기 시작했습니다.손도 떨렸구요..
내가 말을 하려는 순간 그녀가 말을 꺼냈습니다.
"선물줄게.."
휴..속으로 한숨을 셨습니다.
그런데 선물을 준다던 그녀가 가만히 앉아있네요.
손은 부르르 떨고있구..
아,,그러고 보니....키스를 해도된다는 신호 같습니다~
눈을 꼬옥 감고 있는 그녀.
저는 그녀에게 천천히 다가가서..
"♡"
키스를 했습니다..!!
키스를 하기 직전 까진 정말 떨렸습니다.혹시 갑자기 거부하지는 않을까..
이런저런 잡생각이 머리를 스치고..그러다가 키스를 한거죠.
휴..한숨이 절로 나오더군요.
이젠 제가 선물을 줄 차례 입니다.키스를 선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목걸이도 하나 더 사뒀으니 정말 잘됬죠?
이제 분위기 좋게 그녀의 목에 목걸이를 걸어주며
사랑한다고.....말했습니다.
그리곤 껴안았습니다.
사실..200 일째 되던날 키스를 하려구 했지만..너무 이른것 같아 포기를 했습니다.
그 대신 커플링을 선물로 했죠.
100 일때에는..장미꽃을 선물로 줬구요.
이렇게 저희는 사랑하고 있답니다.곧있으면 만난지 500 일이 되요.
축하해 주세요~
저의 사랑이야기..봐주신거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