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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사건... 감정적 대응은 안된다..

 


이번 미군 문제를 보고.. 또 그 사건을 대하는 네티즌들의 반응을 보고 쓰는 글이다.
먼저... 이번 사건에 대하는 네티즌들의 반응은 너무 감정적이고 신경질 적이지 않은가 싶다.
예전... 독도 문제의 세계적인 시각을 볼 때.. 한국인들은 너무 감정만을 내세우고
다소 우격다짐 방식 이라고 했다. 무조건 역사가 증명하고 우리의 땅일 뿐 이라고
외쳐댔다.큰 효과를 받아 낼 수 없는 머릿수 밀기의 서명운동...
반면 일본 측 에서는 여러가지 자료와 근거를 내미는 식 이었다.
이번 사건 역시 그렇다. 올바른 해답을 찾아 가기 위해서는 미군 죽어라 미군 쓰레기다
라는 식의 대응은 전혀 아무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오히려 미군측의 감정부터 건드는 역 효과일 뿐 이라 할까..?
모든 사건의 정황을 밟기 전에 가해 측이 "미군"이라는 바탕을 지워야만 한다.
다시 말 해.. 우리 군에서 벌어진 사건과 동일한 시각으로 바라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사건은 사건이다. 사건을 바라 보는 시각에 있어 "미국"이라는 개념은 전혀 상관이 없다는 것이다.
설혹 고의적인 살인 사건이 벌어졌다고 하더라고 미군과 우리군에게 가해지는 법적인 제재는
동일 한 것이다. 미군이라고 머리에 뿔 달리 동물이 아니라 똑같은 사람 똑같은 지구인이다.
이점을 간과 하고 "미군" 이라는 적대감 부터 내세우면 오히려 우리에게 불리하다.

둘째는... 사건의 모든 정황을 훑어보는 시각이 필요하다.
찢겨진 시신 사진... 총 든 미군.. 비닐 봉지 안의 살점등... 이런 자료는 우리의
감정을 자극하는 "반쪽" 자료이다.
전체적인 정황이 필요하다. 우연찮게도 나는 군에서 전차 (탱크)를 몰았었다.
사고를 낸 전차의 사진을 보았다... 본 분들 계실 것 이다.
공교롭게도 내가 군에서 몰았던 것과 같은 용도의 "교량 전차"라는 것 이었다.
-아.. 전차는 장갑차를 말 하는 것이 아니라 일반적으로 말 하는 탱크 이다-
내가 몰았던 것은 길이 12m 높이 4.2m 폭 4m 무게 60t 의 엄청난 덩치의 물건 이었다.
가격도 대당 수십억 이었고 쌍용, 대우, 현대 등의 자동차 회사에서 각각 조립. 제작 된 것이었다.
차체는 88전차와 동일하나 조종석만 한쪽으로 쏠려있다.
교량 전차라는 것은 앞 부분에 임시 교각 설치 장치가 설치 돼 있다.
유압 장치 인데.. 길이 22m 의 다리를 펼칠만큼 대단히 크고 강력한 유압 장치 이다.
때문에.. 상당히 시야가 좁고 사고의 위험성도 높다.

내가 알고 잇는 선에서... 이 사건에 대한 시각 몇가지를 제시한다.
이 전차는 몸체의 높이만 1.2m 정도가 된다, 즉... 조종수는 1m 이상의 높이에서
시야를 확보 해야 하고 좌우 폭이 총 4m나 되는 부담을 안고 있다. 또한..
머리 위의 교량의 무게 때문에 차체의 출렁임이 심하다.
사실 사진으로 돌고 있는 찢겨진 살점이나 부서진 시신의 모습은 정황에 크게 도움을 주지 않는다.
전차의 궤도 (전차 무게는 아까 말 한 대로 60여 톤 이며 한쪽 궤도만 풀어 무게를 제어도 1톤가량이다)
에 치었다면 몸이 산산이 찢기는건 당연한 결과이다.
오히려 사진상으로 두 여학생의 시신을 보았을 때,,, 생각보다 시신의 상태가 양호했다.
전차에 제대로 치이면 온 몸이 포를 뜬 듯이 부닥에 늘러 붙어버린다.
물론 운전자는 황소 한마리를 치어도 별 느낌이 없다. 비명을 지를 틈도 없이 즉사를 하겠지만
고함을 지른다 해도 들을 수 있는 가능성은 1%도 안 된다. 전차의 소음은 상상을 초월한다.
전차 안에 같이 들어간 사람들 간에도 헬멧에 장치 된 교신기가 아니면 대화가 불가능 하니까...

사진상으로 보았을 때 길의 폭이 꽤 좁아 보였다.
경험상... 전차를 모는 길에 (그것도 인도의 간격이 거의 없을 정도로 좁은 길 에서..)
사람이 같이 지나 다닌다는것은 90% 이상의 사고 위험을 가지고 있다.
운전자는 교량 장치에 의한 시야 미 확보로 사람을 보지 못 할 가능성이 높으며
전차의 소음상 거리 구분이 거의 불가능 해 보행자 역시 피해야 할 시간을 놓칠 수 있다.
전차의 속도는 생각보다 빠르다...계기판에 뜨는 속도는 65KM 까지 이며
가속도가 붙은 경우 무게를 따져보면 알겠지만 엄청나다.
훈련 이동 이었다면 속도를 꽤 내고 있었을 것 임을 짐작 할 수 있다.
이런 훈련간 이동이 있는데... 어떻게 전차 가까이로 사람이 지나 다닐 수 있었을까..
나의 첫번째 의혹이 여기서 제기된다.
그리고 또한,,, 훈련간 이동으로 전차가 지나는 길을 위험 부담을 안고 보행하는
사람역시 그 위험에 대한 일부의 책임을 피할수가 없다.
도로 주행시.. 전차는 1개 차선을 점유 하고도 남는다. 다시 말 해... 한쪽 궤도는
차선을 넘게 된다는 뜻이다. 전차의 폭이 그정도 이다.
그렇게 좁은 길 에서... 사람이 피할 여유는 없었을 것으로 짐작이 된다.
그렇게 따지자면.. 이 길의 관리를 맡고 있는 우리 나라의 기관역시 문제 제기의 대상이 아니 될 수 없다,
어떻게 전차가 다니는 길을... 그렇게 좁게 유지 할 수 있는가..?
전차는 이동시 도로 가장자리를 밟지 않고 가는것이 관례이다..
가장자리를 밟게 되면 궤도가 지나는 길 그대로 가장자리가 모두 깨져버린다.
역시 중앙선에 깔리는 반사 장치 (노란색 빛을 반사하는 중앙선 표시 반사광)도 밟고 가며
모조리 깨져 버린다... 실제... 전차 부대가 많은 양평 (내가 복무한 곳이다)등의 중앙선을
보면.. 이 반사광이 모조리 깨져있는 경우가 많다.
이런상황에서 사람이 지나간다는것... 상식적으로 이해 할 수 없는 부분이다.
이 부분은 운전자의 과실로 하기 보다는 부대의 훈련을 선두 지휘하는 자의
책임일 수 있다.

실제로 나도 복무 시절 사고를 몇 번 낸 적이 있다. 전차는 방향을 틀게 되면 자동차와는
약간 다른 각도로 움직인다. 자동차처럼 앞부분부터 자연스럽게 돌아가는 것이 아니다.
전차는 방향을 틀게되면 틀고자 하는 방향의 궤도에 감속이 된다. 그리고 반대쪽 궤도에 약간의 속
도가 붙는다.
급선회의 경우 한쪽 궤도가 아예 멈추거나 반대로 돌기도 한다 즉... 차체는
중앙을 기점으로 빙 돌게 된다. 이렇게 되면차체의 12m라는 길이를 감안할 때
뒷쪽은 그저 감으로 얼만치 움직이게 될지를 짐작 하는 수 밖에 없다.
이런 과정에서 차 뒷체로 전신주를 치게 됐고... 전신주에는 균열이 갈 정도로 충격을 주었지만
나는 아무것도 느끼지 못 했다.
훈련중... 총을 든 소총수들이 허리를 약간만 숙이면 아예 볼수가 없다,
그런 모양으로 소총수의 대열이 내 전차 옆을 지나갈때는 정말 사고가 날까 불안하게 된다.

또 한가지 의문점... 훈련 이동시 교량 전차는 전투형 전차가 아니기 때문에 절대 선두에
나가지 않는다. 앞뒤로 호위를 받는다는 얘기다.
그렇다면... 앞쪽에서 지휘하고 호위하는 줄에서 이미 이 여학생들을 보지 못 했을까?
군용 차량 이동 행렬 사이에는 민간 차량이 끼어들 수 없다. 어겨지는 경우가 많지만
훈련 이동 하는 군 차량을 추월하다 생긴 사고시에는 보험 처리도 되지 않을 수 있는걸로 안다.
물론 추월 금지라는 간판을 달고 다닌다.
그렇다면... 이 여학생들은 어디에서 나타난걸까? 아니면 선두에서 보고도
제재 하지 않았다는 말 일까? 그렇다면 이것은 지휘자 쪽의 과실이 된다.

몇가지의 얘와 정황을 들어 봤다.
실제로 나는 동계 훈련때 코 앞에서 방향을 알려주던 대대장님을 그대로
밀어버릴 뻔 한 적이 있었다. 대대장님의 키는 좀 작은 편 이었는데..
내가 우회전을 할 때 그쪽 방향에 계셨던 모양이다. 있는줄도 모르고 우회전 해서 속도를 붙이는데
코 앞에서 붉어진 얼굴의 대대장님이 불쑥 튀어나왔다. 얼마나 놀랐던지...
그만큼 이번 사건은 상당히 어려운 조건 하에서 전차를 조종하는 상황에서 벌어진 사건이며
고의로 사람을 밀어 버렸다는 추측은 억측이라는 생각이 든다.
우리 군 에서도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는 사건이었으며
실제로 사건이 많이 일어난다.
군인이 치이는 사건은 한두건이 아니며 민간인 사건도 왕왕 벌어진다.
다만 이번의 사건은 "미군"이라는 입장 때문에 크게 보도가 될 뿐이다.
만일 우리 군에서 일어난 사건이라면 지금과 같은 반응들이었을까?

미군의 교량 전차는 내가 몰던 K-1 교량전차에 비해 덩치가 약간 작다.
운행중에 미군 교량전차를 보면 귀엽다 라고 생각을 했으니까.. 그러나
기본적인 제약은 크개 다를것이 없다.
너무 미군에게서 벌어진 사건 이라는 점만 부각 하지 말자.

우리가 생각 하는 것 처럼 미군들이 우리 나라 사람을 업신여기거나 하지 않는다.
훈련 이동중에 휴식을 하다가 미군 교량전차 조종수와 만났던 기억이 난다.
그들과 주머니에 들어있는 먹다 만 건빵을 교환하던 기억이 난다.
그들은 친절했으며 한국 군인에게 상당히 정중했다. 알아들을 수 없는 말 이지만
한국에 대한 호감도 표시 했으며
아무리 봐도 우리와 같은... 젊은 나이의 군인일 뿐 이었다.
나에게 악수를 청했으며 내가 모는 전차에 관심을 가졌으며
웃음은 선했다.

왜 우리는 그토록.. 미군 연관 된 일이면 앞뒤 제쳐놓고 혐오감부터 드러내는지..
나는 사고를 낸 미군 역시 우리와 같은 군인으로만 생각한다.
내가 그런 사고를 낼 수도 있었으며 내가 지금 그들의 입장이 될 수도 있었기 때문에..
죽은 여학생들을 애도하는 만큼 사고를 내고 마음 졸이고 있을
젊은 나이의 미군도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

한국이 좋아 그냥 한국에 정착 해 버리는 미군들도 적잖다.
그들은 미국인들 보다 한국인이 친절하며 선하다고 생각 하기도 한다.
동양인을 업신 여기는 미군은 미국 내의 극우파적인 백인 우월주의자들만큼
드물며 한국에서 고의적인 사건을 저지른 미군을 미국에서라고
잘했다고 칭찬하지 않는다. 그들은 비난 받는다 다만... 한미간의 자존심상
그들은 한국의 처분에 모두 맡기고 싶어하지 않을 뿐 이다.

이런 사실을 아는가? 고의적이지 않은 경우 훈련중에 벌어진 사고에 대해서는
관대하게 처벌 해 주는것이 관례이다. 한국군의 얘기다.
나도 예전엔 훈련중에 사람을 죽이거나 하면 중형을 받는 것으로 알고 있었지만 그렇치 않다.
훈련중의 경우에만 제외가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물론 아예 죄 없음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훈련중이 아닐때의 사고와는 차별을 준다는 것이다.
그것이 미군의 경우라고 해서 크게 다르지 않을 것 이라고 여겨지며
한국에서는 우리 군을 보호 하려 하는것과 마찬가지로
그들이 최대한 미군을 보호 하려는 입장은 당연한 것이 아닐까...

우리는 왜 미국 관련 이라면 핏대를 세우고 죽여라 쫓아라만 외칠까..
만일 국내 군인이 고의적이지 않은 그런류의 사고를 냈다라면
일부는 측은한 마음도 갖지 않았을까..
왜 미군 관련 사건에는.. 조금만 측은한 빛을 보이면 매국노로 매장을 당해야 할까..?
그도... 한때의 나와 같은 군인일 뿐인데...
현재 내가 살고있는 송파구에 미군 이전 계획이 잡혔는데..
시내 어디서는 미군 이전 반대 팜플랫이 펄럭인다.
이만치.. 우리는 그들에 대한 맹목적인 거부감에 스스로 시달리고있다.

그들이 없어도 된다고 말 하지만 현실적으로 그들이 떠나는 순간 남과 북 사이에는
전쟁이 발발 할 것이란게 거의 확실하다.
이기고 지고를 떠나... 전쟁 그 자체로서 우리는 막대한 피해를 입게 된다.
현실적으로 보자... 일단은 전쟁 발발을 막아야 한다면 아직은 미군이 필요하다.
그럴 것 같으면 좀 더 나은 관계 개선이 필요한것이지 무조건적인 반발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사소한 것 부터 큰 사건까지... 일단 미군 관련 사건이다 하면... 우리는
욕설부터 난무하지 않는가... 어떻게 해결 하는것이 좋은가를 논하는 분위기는
도무지 형성 되지 않는다... 조금이라도 그들 편을 들다간 매국노가 되고 만다.

좀더 공평한 시선으로 바라보자,
우리 군이 이번과 같은 사건을 냈을땐... 이렇게 까지 무조건 죽여라는 분위기가 아니었다.
물론 들어본 적도 없는 분들이 많을 것 이다.
같은 피해자 인데 우리는 미군에 의한 사고만 기억 한다,
미군의 사고로 죽은 생명은 귀중하며 우리군의 사고로 죽은 목숨은 가벼운가..?
지금 우리의 태도는 죽은이에 대한 애도이기 보다 미군에 대한 병적인 거부 반응에 불과하다.
나의 모습을 잘 돌아보자...

부디 이 글에 대해... 매국노니 미군 시다바리니 하는 수준낮은 댓글만은 없길 바란다.

나는 미군을 두둔 하자는 것이 아니다. 다만... 미군이란걸 배제하고 공평한 시각으로
사건을 보자는 것 뿐이다.

언제까지 시신의 사진, 살점의 사진.. 그런 감정적 흥분 요소만 들여다 볼 것인가.
정말 사건을 옳게 해결 하고자 한다면 전체적인 정황을 들여다 보는 눈이 필요하다.
그리고,, 이 글의 일부만 읽고 댓글 다는 분은 부디 없길 또 하나 바란다...


written by (wwwhaejuk)
2002-07-02 09:58:16
1952 번 읽음
  총 5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조대희 '02.7.3 3:19 PM 신고
    이 사건에 대해 해당부대 카투사 출신 과 다른 부대에서 장갑차를 몰았던 사람들이 말하는 미국의 거짓말들...딴지일보에 올라왔네요 http://www.ddanzi.com/ddanziilbo/75/75mi_5603.html ↓댓글에댓글
  2. 2. 이동휘 '02.7.3 2:40 PM 신고
    적어도 우리보단 운전 잘하고 잘 아는사람이니 의견들어보는건 당연한듯! ↓댓글에댓글
  3. 3. 이동휘 '02.7.3 2:40 PM 신고
    의견도 들어보고 그 항의홈피에 같이 올려서 사람들이 한쪽의견에만 치우지지 않도론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결론을 말하자면 선입견을 갖지말고 의견도 들어보고 항의를 해야한다생각한다 ↓댓글에댓글
  4. 4. 이동휘 '02.7.3 2:39 PM 신고
    우선 미군이 그랫다는것에 선입견을 갖는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거기서 냉정하게 미군이 그랬는데 왜그랫는지 진상규명하고 잇단 소릴 들엇으면 좀 기다려보고 항의홈페이지를 만든다고 해도 여기 글 쓰신분처럼 전차경험이 많은사람들 ↓댓글에댓글
  5. 5. 이동휘 '02.7.3 2:37 PM 신고
    가장 간단하게 말해서! 솔직히 난 미군이 밟고 지나갔다는 소식을 월드컵기간중에 뉴스에서 봤다 그런데 뉴스에서 심각하게 넘겨집지 않아서 미군에 과실인가 보다 하고 생각햇는데 지금 보니까 갑자기 이렇게 심각해졌는지. ↓댓글에댓글
  6. 6. 임태우 '02.7.2 10:08 PM 신고
    문제가 있다면 그 문제만 파고 들었으면 좋을것 같은데... ㅡ.ㅡ;; ↓댓글에댓글
  7. 7. 임태우 '02.7.2 10:09 PM 신고
    왜 항상 다른 문제들을 개입 시켜서 의견 절충은 못보고 말장난(?)만 되어가는지... 쫌 아쉽네여... ㅡ.ㅡ ↓댓글에댓글
  8. 8. 임태우 '02.7.2 10:08 PM 신고
    이런 글을 볼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다들 너무 포괄적으로 보는것 같네여... 의견도 너무 광범위하고... 그렇게 해선 문제가 해결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댓글에댓글
  9. 9. 박중세 '02.7.2 9:22 PM 신고
    윗대가리들은 다 똑같다 자존심만 내세우고 명예만 찾지 그리고 이득이 되지 않으면 그냥 내비둔다. 이게 윗대가리들의 본능 어떻게 하면 오래 직위를 이어갈까에만 급급할것이다. 그게 윗대가리이니깐-_- ↓댓글에댓글
  10. 10. 박성규 '02.7.2 9:20 PM 신고
    "숙주"라는 말이있다. 빈라덴은 자신의 나라가 숙주가되는것을 반대하였고, 미국무역센타를 무너트렸다. ↓댓글에댓글
  11. 11. 박성규 '02.7.2 9:14 PM 신고
    도구일뿐이다. ↓댓글에댓글
  12. 12. 김수환 '02.7.2 9:16 PM 신고
    물론 제 생각도 모든 미군들이 나쁘다는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한국으로 굴러 들어온 일부 쓰레기 같은 미국 부랑아들이 미군 부대에 있어서 자기들의 잘못은 조금도 생각하지 않는 것 입니다. 최소한 사망자 가족들에게사과라도 해야죠 ↓댓글에댓글
  13. 13. 박성규 '02.7.2 9:13 PM 신고
    솔직히 미국은 우리나라 통일되는거 바라지도 원하지도 않는국가다. 척하는 것일뿐 그 아무것도 아니다. 한반도의 대치상황은 지네들의 위치를 유지하는데 필요한 도 ↓댓글에댓글
  14. 14. 김민호 '02.7.2 9:08 PM 신고
    다들 위에 글을 클릭 하세요~~우리모두 힘을 합해 알려야 합니다~동영상~ ↓댓글에댓글
  15. 15. 박성규 '02.7.2 9:09 PM 신고
    그네들은 우리여중생 두명 비참하게죽은거 코딱지만큼도 생각하지 않은태도에 화가나는 것이다. ↓댓글에댓글
  16. 16. 박성규 '02.7.2 9:07 PM 신고
    전차로 여중생, 그러니까 미군이 우리나라 여중생을 깔아죽여서가 아니다. 우리 군전차가 깔은것이 아니라 미군전차가 깔아뭉개죽여서 일반인들이 미국을 욕한다? ↓댓글에댓글
  17. 17. 김민호 '02.7.2 9:07 PM 신고
    http://www.jatong.org/cgi-pub/board/wwwboard.cgi?db=data3&mode=read&num=610&page=1&ftype=6&fval=&backdepth=1 ↓댓글에댓글
  18. 18. 하병근 '02.7.2 11:42 AM 신고
    나는 우리나라 국민들을 믿습니다 국민들이 보여준 하나되는 힘이 어떠한 불리함 속에서도 진정한 승리를 구해 낼것임을 믿습니다 이번 사건을 통해 국가가 좀더 현실적으로 국민들이 이해할수 있고 분노를 삭힐수 있는 해결책을 얻기를 ↓댓글에댓글
  19. 19. 하병근 '02.7.2 11:38 AM 신고
    의 가슴속에 있는 말들은 글로 표현 하는것이며 아직도 이번 사건에 대해 잘모르는 국민들에게 인식시킴도 필요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국가적인 대책역시 우리가 지켜보고 냉정히 비판하는 눈을 가져야 하지 않을까요 ↓댓글에댓글
  20. 20. 하병근 '02.7.2 11:29 AM 신고
    감정적으로 대처하는 국민을 보고 국가가 끝까지 사건을 해결하고 그사건에 대한 시원한 해결을 준적 역시 있었나를 생각해 봐야 하지 않을까요 어쩌면 국민이 분노하고 감정적으로 나오는것은 미국이기 때문이 아니고 제대로 나서지 국가에 ↓댓글에댓글
  21. 21. 하병근 '02.7.2 11:35 AM 신고
    대한 분노가 함께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우리가 언제부터 미국에게 감정만을 앞세웠을까요 미국인 병사의 가슴조임보다는 이승을 떠난 자녀를 보아야 했던 부모의 가슴이 더 아프지 않았을까요 그들에게 국민들의 분노역시 힘이 될수도있지 않 ↓댓글에댓글
  22. 22. 하병근 '02.7.2 11:37 AM 신고
    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저는 정치나 안보에 대해 잘 모릅니다만 국민들이 분노한다고 해도 반미감정을 드러낸다고 해도 길다니는 미국인이 돌에 맞았다는 말은 못들었으며 승용차로 미국대사관을 들이 받았다는 말도 못들었습니다 단지 우리 ↓댓글에댓글
  23. 23. 하병근 '02.7.2 11:27 AM 신고
    그에서 생길수 있는 문제들을 이야기 하고 싶었겠지만 다른 사건들에 대한 해석은 약해 보이는군요 국민의 입장에서 감정적으로 문제를 본다고 해서 국가가 감정적으로 대치하지는 않겠죠 ↓댓글에댓글
  24. 24. 하병근 '02.7.2 11:26 AM 신고
    어떻게 보면 더욱더 편파적일수도 있는것 같네요 물론 저런 사진들로 감정을 앞세운다는 것이 좋단는 것은 아닙니다 군대에서의 사고라는것이 있을수 있다는것도 압니다 하지만 님의 글은 이번 전차사건으로 한정지어 님이 전차를 타보았고 ↓댓글에댓글
  25. 25. 하병근 '02.7.2 11:21 AM 신고
    님의 글은 어떤면에서 정당한 의견제시일수도 있지만 ↓댓글에댓글
  26. 26. 강미선 '02.7.2 10:35 AM 신고
    또 감정만 앞세우다가 나중엔 흐지부지되고,, 치외법권으로 처리되거나 나중엔 또 잠잠해 질것이다, ↓댓글에댓글
  27. 27. 강미선 '02.7.2 10:33 AM 신고
    감정적으로만 봐서는 안될문제인거 가따,,항상 감정만 내세우던 우리나라가 제대로 해결본게 머가 있는가?그들이 미군이란걸 제외하고도 이문제에 이렇게 열을 올린다면 나름대로 이해하겠지만,,"미군"이라는 이유로 이렇게 나가는 거라면,, ↓댓글에댓글
  28. 28. 강미선 '02.7.2 10:31 AM 신고
    나는 미국은 끔찍히 싫다..이문제로 그런게 아니라,,경제든 외교든 우린 미국의 꼭두각시기 때문이다,,그걸 아무말도 몬하고 그대로 따르는 우리나라더 좋친안타,,힘이엄는 우리나라 잘못이다,,하지만 이건 그런문제와 틀린것 같다,,진짜 ↓댓글에댓글
  29. 29. 김동환 '02.7.3 5:31 PM 신고
    한국내에서 미군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다. 한국은 미국의 53번째 주인가. ↓댓글에댓글
  30. 30. 박성규 '02.7.2 9:05 PM 신고
    미국......지긋지긋하다. 우호적일 수 있는 나라지만 이해타산이 철저한것이 미국이다. 전차사건으로 화가난는 것은 미군의 미온적인 태도이다. 위 본문에서는 미군도 한국군과 같은 군인이고 똑같은 인간이라고했는데.... ↓댓글에댓글
  31. 31. 김제홍 '02.7.2 8:49 PM 신고
    힘없는 정부에 대처에 끌려다니는 것보다는 냉철하고 합리적인 시민의 목소리가 주체인 나라를 꿈꿔봅니다 ↓댓글에댓글
  32. 32. 하병근 '02.7.2 11:43 AM 신고
    간절히 바래 봅니다 이제 눈가리고 아웅하는 시대는 지났으니까요 ↓댓글에댓글
  33. 33. 정민천 '02.7.3 7:12 PM 신고
    백날 떠들어 봐도 이 사건은 "미국" 이라는 나라를 등에 지고 있기 때문에 사건은 크게 커지지 않고 무마 될것이다. 그리고 그 사고를 냈던 미군들은 아무 제재도 받지 않으며 군생활을 할것이다. ↓댓글에댓글
  34. 34. 정민천 '02.7.3 7:14 PM 신고
    이런 어처구니 없는 일이 왜 일어나는지 다들 알긴 안다. 요약 하자면 미국은 경제적,군사적으로 최 강대국이다. 허나 한국은 비약적인 발전을 해왔지만 그저 군사,경제 약국일 뿐이다. 그렇기에 미국에게는 대항할수조차 없다. ↓댓글에댓글
  35. 35. 정민천 '02.7.3 7:20 PM 신고
    그러한 차원에서 이 사건도 벌써 잊혀져 가려고 하고 있다. 이러한 더러운 상황을 맞이하게된것은 어쩌고 보면 대한민국 국민으로 태어나서 일수도 있다. 자신의 부덕으로 이런 나라에 태어난것을 한탄하라 ↓댓글에댓글
  36. 36. 정민천 '02.7.3 7:22 PM 신고
    그리고 이런 말을 몇백명이 주고 받든 1억명이 주고 받든 다 마찬가지 결과니 이번사건에 집착하여 힘빼지 마라 ↓댓글에댓글
  37. 37. 정민천 '02.7.3 7:23 PM 신고
    미국 정부는 한국에서 그런일이 있었는지 조차도 전혀 알지 못한다. 그만큼 한국에서의 일... 그것도 사람 한명의 일같은것은 취급 하지 않는다. 아니.. 정부 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한국 교민들도 그런 사고소식은 전해 듣지도 못한다 ↓댓글에댓글
  38. 38. 정민천 '02.7.3 7:26 PM 신고
    미 언론에서의 입막음인지 아니면 하찮게 취급하는것인지. 아마 내가 볼때는 취급하지 않는쪽에 더 가까운것 같다. 미국 사람들 죽는것도 보고 안하는 언론이 한국 사람 죽는걸 왜 알릴까. ↓댓글에댓글
  39. 39. 정민천 '02.7.3 7:27 PM 신고
    어쨌든 이번 일은 우리 나라 안에서만 웅성 웅성 거리는 것이지, 다른 곳에선 별달리 특별하지 않은 사고 였다. 그리고 이번일에 대해서도 모르는 사람이 아는 사람에 비해 훨신 많다. ↓댓글에댓글
  40. 40. 정민천 '02.7.3 7:31 PM 신고
    내가 말하고자 하는것은 간결하다. 그저 이렇게 해봤자 미국은 꿈쩍도 안한다는것. 그리고 다른나라에서 보면 이렇게 사람 하나죽은것에 대해서 국민차원으로 말하는것을 우습게 여길것이다. 한국의 국민이 봐도 웃긴다. ↓댓글에댓글
  41. 41. 정민천 '02.7.3 7:32 PM 신고
    정부도 이번사건에 대해서 아무런 반응 없다. 당연한 일이지만... 옛날부터 그랬다. 정부는 미국 이라면 쩔쩔맸으니 말이다. 이번일도 이젠 잊혀져 간다. 있었던 일보다는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해 걱정이다. ↓댓글에댓글
  42. 42. 정민천 '02.7.3 7:33 PM 신고
    한국이 미군에게 얼마나 더 큰 피해를 입을지 안봐도 눈에 선하다. 한국이 미군을 주둔 시킬 ↓댓글에댓글
  43. 43. 정민천 '02.7.3 7:34 PM 신고
    땅을 내주며 무엇을 받았는지 아나?? 바로 국토 손실과 금수 강산의 오염, 그리고 국민의 죽음으로 미군은 우리나라에게 보답하고 있다. 우리 나라가 미국사람을 미국에서 전차로 뭉개 죽이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댓글에댓글
  44. 44. 정민천 '02.7.3 7:37 PM 신고
    이번에 한국이 받은 60만원의 1만배인 60억 이상을 요구, 정부로 부터 갈취 할것같다. 혹은 가해자의 사형... 그렇다. 아마 무조건 사형일 것이다. 미국에 한국전차가 다닌다는 어처구니 없는 전제 하에 생각한 것이지만 아마 그 ↓댓글에댓글
  45. 45. 정민천 '02.7.3 7:38 PM 신고
    럴것이다. 당신들이 미국에게 대항할려면 한가지 방법 밖엔 없다고 본다. ↓댓글에댓글
  46. 46. 정민천 '02.7.3 7:39 PM 신고
    부강한 나라를 만드는것. 모두가 알면서 실천은 한사람도 하지 않는다. 웃긴다... 그러면서 미국에게 대들려 하다니... 정말 웃긴다. ↓댓글에댓글
  47. 47. 정민천 '02.7.3 7:41 PM 신고
    당신들의 게으름과 자기만을 생각하는 이기주의에 보답이라도 하듯 미국은 당신의 자녀들을 죽이고 있다. 그게 현실이다. 현실을 바로 직시해야 할때이다. 하지만 직시한다고 해서 부강한 나라를 만들려고 생각하는 사람은 많겠지만 노력하는 ↓댓글에댓글
  48. 48. 정민천 '02.7.3 7:43 PM 신고
    사람은 한명도 없다. 학생이면 죽어라 공부하고, 직장인이면 죽어라 일을 하고, 과학자이면 죽어라 비싸고 값어치 나가는 물건을 만들어라. 그렇게 한다면 나라가 부강해 질것이고 이런 치욕도 없어질것이다. ↓댓글에댓글
  49. 49. 정민천 '02.7.3 7:44 PM 신고
    당연히 한국인이라는 것 만으로 불가능해 보인다. 그렇다면 계속 이런 더럽고 치욕적인 일을 계속 당해라. 영원히....~~ Forever ↓댓글에댓글
  50. 50. 소대섭 '02.7.7 12:13 AM 신고
    님... 군에서 전차를 모셨다구... 우리꺼죠? 혹시 딴지 일보를 아시는지... ↓댓글에댓글
  51. 51. 소대섭 '02.7.7 12:14 AM 신고
    http://www.ddanzi.com/ddanziilbo/75/75mi_5603.html 이거 복사해서 새창으로 한번 보세요... 이 글을 쓴 사람은 그 미군 부대에서 근무했던 사람의 글을 인용하고 있네요. 근거가 필요하다면 ↓댓글에댓글
  52. 52. 소대섭 '02.7.7 12:15 AM 신고
    이보다 더 좋은 근거가 있을까요? 아무래도 제가 볼때는 민우님도 약간은 감정적인 것은 아닌지... 곰곰히 생각해 볼 문제긴 하네요... 하지만 감정적인 문제를 떠나서... ↓댓글에댓글
  53. 53. 소대섭 '02.7.7 12:16 AM 신고
    외교적인 측면에서 사과를 받아야 할 건 받아야 하고, 우리의 권리를 찾아야 할 것은 찾아야 하지 않을까요? 우리는 더이상 후진국이 아니 잖아여... ^^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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