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일 테러비상 경계령이 내려진 가운데 미국 로스엔젤레스 공항 이스라엘 항공 티켓 창구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범인을 포함한 세 명이 숨지고 두명이 다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FBI와 경찰과 현재로서는 테러와 연관된 징후는 없는 독립 사건이라고 말하고 그러나 테러 연관 등 모든 가능성을 조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워싱턴 배석규특파원을 연결합니다.
[리포트]
오늘 총격사건은 미국전역에 독립기념일 테러비상 경계령이 내려져 있는 가운데 일어났다는 점에서 특히 충격을 주었으나 현재로서는 테러에 의한 사건일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조금전 FBI와 LA경찰 당국이 밝혔습니다.
총격사건은 우리나라 시간으로 오늘 새벽3시반 로스엔젤레스 공항 톰 브레들리 터미널의 이스라엘 항공사 티겟창구에서 일어났습니다.
이 사건은 이스라엘 국영 항공사인 엘 알 항공사의 티켓 창구 근처에서 발생해 총기를 가진 범인과 승객 두 명 등 세 명이 숨지고 이스라엘 보안요원과 여자 승객 등 두 명이 다쳤습니다.
총격은 범인이 승객중 누군가에게 총격을 가하고 이스라엘 항공사의 보안요원이 즉각 응사하면서 벌어졌습니다.
이 총격사건으로 독립기념일 연휴를 맞아 공항에 몰렸던 많은 승객들이 긴급 대피하느라 대 혼잡이 빚어졌으며 한동안 항공기 이착륙이 중단됐습니다.
현지 목격자들은 총성이 10여발 들려서 처음에는 독립기념일 불꽃놀이인줄 알았으나 갑자기 승객들이 쓰러지면서 대 혼란이 빚어졌다고 말했습니다.
현지 목격자의 말을 들어보시겠습니다.
[인터뷰: 목격자] 공항 구내 가게에 있었는데 총성이 잇따라 세번 울렸어요.
처음에는 폭죽이 터지는 소리려니 생각했죠.
즉각 사건 조사에 들어간 FBI와 경찰은 조금 전 합동 기자 회견을 열어 아직까지 이번 사건이 테러와 연관 됐다는 아무런 징후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히고 이번 사건은 독립적인 사건으로 상황이 종료됐으며 추가 용의자도 없다고 발표했습니다 .
경찰은 그러나 여전히 이번 총격 사건이 테러와 연관 됐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번 총격 사건이 일어난 곳이 이스라엘 항공사의 티켓 창구로서 승객 대부분이 이스라엘인이었다는 점과 미국 전역이 삼엄한 테러 경계령이 내려져 있는 가운데 범인이 총기를 소지한 채 공항에 나타났다는 점에 주목 하면서 수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 전역에는 테러 황색 경보가 내려져 있는 가운데 워싱턴 DC와 전국 주요도시 상공에 군용기가 24시간 초계비행을 계속하고 있고 2천여개의 크고 작은 독립기념일 행사과 주요 시설물에 경찰이 집중배치되는 등 삼엄한 경계가 펼쳐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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