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피디스크
1. 3.5인치 디스켓으로 부팅이 되지 않습니다 . 즉, 한글 도스 6.2를 새로 설치하기 위해 도스 디렉터리를 모두 지우고 MS-DOS 설치 디스켓 DISK1로 다시 설치하려 했으나 부팅이 되지 않습니
다. 디스크 이상으로 판단, 다른 디스켓으로 시도했으나 마찬가지입니다. 도스 디스켓은 3.5인치입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참고로, 386을 사용하고 있고, CMOS에서도 시도했으나 잘 되지 않습니다.
A. 3.5인치 드라이브를 `A:`로 바꾸세요
원칙적으로 컴퓨터의 부팅은 A 드라이브와 C 드라이브에서만 가능합니다. 따라서 3.5인치로 사용하는 B 드라이브에서는 부팅이 불가능합니다. 486 최신 바이오스를 장착한 컴퓨터나 펜티엄에
는 CMOS에서 드라이브명을 바꾸어주는 옵션이 있지만, 386에서는 바이오스에서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직접 케이블을 다시 연결해 주어야 합니다.
컴퓨터 케이스를 열면 I/O 카드에서 하드디스크와 플로피디스크로 연결되는 회색의 납작한 케이블이 보일 것입니다. 플로피디스크로 연결된 케이블을 자세히 보면 중간에 꼬인 부분이 있습니
다. 이 꼬인 부분을 기준으로 먼 쪽이 A 드라이브, 가까운 쪽이 B 드라이브입니다. 이를 서로 바꾸어 끼우고 CMOS에서도 바꾸어 사용하십시오.
2. 플로피디스크 드라이브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즉, 플로피디스크를 대상으로 하는 일반적인 자료나 프로그램의 카피는 비교적 정상적으로 수행되는 것 같습니다. 이들에 대한 접근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시스템 파일 전송은 불가능합니다. 일단 전송을 하면 성공적으로 전송되었다는
메시지는 나오지만, chkdsk 등으로 점검해 보면 `xxxx.xxx(파일명) is crosslinked in allocation (번호)…`와 같은 메시지가 무수히 나옵니다. 물론 당연히 FDD를 통해서는 부팅조차 안 됩니다(정
상적이었던 DOS 디스크이지만, `Invalid operation disk…`와 비슷한 메시지만 내보내고 부팅이 되지 않습니다). 디스켓 이상은 아닌 것 같습니다. 한두 장도 아니고 여러 장에 대해 똑같은 에러
만 내거든요. 또 한 가지 이상한 점은 2개의 드라이브(5.25, 3.5)가 동일한 증상을 보인다는 점입니다. A 드라이브와 B 드라이브를 바꾸어 연결하고 직접 실험해 본 결과입니다. 이유가 무엇일까요?
A. 인터페이스 이상과 바이러스 감염이 원인입니다
2개의 플로피 드라이브가 동시에 같은 현상을 나타내는 것과 다른 컴퓨터에서 만든 시스템 파일을 읽어오지 못하는 것은 인터페이스의 문제이며, 현재 컴퓨터에서 플로피 디스켓으로 전송한 시스템 파일이 깨지는 것은 바이러스에 감염되었거나 FDD와 인터페이스의 문제입니다. 그러나 이
경우 일단 FDD의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우선 디스켓으로 부팅이 되지 않으므로 인터페이스 카드부터 해결합시다. 여기서 질문자의 컴퓨터가 486급 이하라면 인터페이스 카드가 주기판에 장
착되어 하드디스크와 플로피디스크를 연결하여 사용하므로 인터페이스 카드의 교환만으로 해결
할 수 있지만, 펜티엄급이라면 인터페이스가 주기판에 내장되어 있으므로 주기판 자체를 교환해야 합니다. 그런 다음 다른 컴퓨터에서 부팅 디스켓을 만들어 최신 바이러스 퇴치 프로그램으로 하드디스크를 체크한 후 사용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