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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고민상담 하나 올릴께요 ...

 


요즘 세상 너무 삭막한데 ... 이런게시판에 그나마 사랑얘기나 하는 ..그런 얘기 올려서 ...게시판분위기 정화를 시키는 분들 ..진짜 존경스러워요...
까딱하면 욕이나 해대고 하는사람들 ..누가 글하나 잘못 올리면 그걸 꼬투리잡고 늘어지도록 끝까지 물어지는 인간들 ...가지가지잖아요 ? 그런데 정작 자신들의 흠집은 생각치도 않으면서 자기네들은 그런 글 쓸 형편 내지 시간(시간이라기 보다..그냥 게으르다고..하는게) 이 없어서 ...
뭔 잔말들이 그리두 많은지 ...사람들 한심합니다 ..
저두 ..게시판분위기좀 바꿔볼려구 ...그냥 게시판에 올려선 되지 않을글을 하나 올릴까 해요...
많이들 봐주세요 ..또 ..분명히 저한테 욕하는 인간들 있겠죠 ..
우선 한마디 할께요 저뿐만 아닌 ..저와 비슷한 타입의 글을 쓰는 분들에게 욕하는거 말 비비 꼬는거
당신네들 ...자기만족할려고 그러지들좀 마십쇼 ... 이러니 우리나라가 인터넷강국이니 어쩌니 하면서두 ..욕은 있는대로 다 얻어먹고 솔직히 ..한국이 그런 사람들때문에 더 삭막해져 가는거 아닙니까?
아니면 아니라고 정당하게 말해보시죠 ... 입이 있다면 ..
말빨이 안서면 무조건 욕을 다는 사람들 ..진짜 역겹습니다 . 당신네들보다 훨씬 더한 사람들이야 물론 있겠지만 그런 사람들도 한 무리라는거..잊지말고 글이나 보세요 .

자 이제는. .저가 적을려고 했던 얘기 적을께요 ..제목대루 고민상담 하나 올려요
저는 ..전남사는 고2 남학생이에요.. 18살이죠
저가 ...고1 첫 입학을 하고..학교에 통학을 시작했죠 버스를 타고 ...날마다 ..아침마다 부지런히 학교를 다니다 ...
여고두...같은방향이라 ..같이 통학을 했습니다 ..
사설은 관두고
버스안에서 저는 ..진짜 한눈에 누군가에게 반했어요 ..
근데 2학년이었어요 ..지금은 저가 고2니까 당연히 그 누난 고3이죠
그 누나는 ..저랑 동갑인데 ... 아무튼 1년 선배니까 ..선배대접은 꼬박꼬박^^
그 누나는 친구의 사촌누나입니다 ..
그래서 쉽게 정보를 조금 얻을수있었죠 ㅋㅋ
이것두 사설같네요 ?
할라는 얘기는 ..이게 아니었는데
전 지금 엄청 그 누나를 좋아합니다 ..사랑한다구 해두 ...적당할까요 ?
암튼. ..너무 너무 좋아해요
그 누나는 제 얼굴 자세히 모릅니다 .고작 제가 찍었던 캠사진 몇장 봤을뿐이죠
저야 버스에서많이 봤지만 ..
지금은 아니지만요 ..1년전이니까요
지금은 고3이라는 이유로 ... 버스도 못탑니다 ㅡㅜ ...
제가 지금 고민하구 있는 점은요
전 그 누나 진짜 진심으로 너무 좋아하고 잇거든요
그래서 그 누나한테 좋아한다고 ..사귀면 어떻겠느냐고 ..고백을 했습니다 ..어렵사리 ..
근데요 ..안될거 같다데요.. ㅡㅜ ... 흑흑
이유는 대충 이랬어요 ..고3이다 나이다 만남이다 마음의 준비가 안됐다
근데 ...자기한테 기대걸지 말라대요 ...시간이 지나도 안될거 같다고
전 날마다 메일을 적었었는데요 .누군가에게서 ..그게 오히려 부담이 될수잇다고 그러지 말라고 하길래 ...이제 일주일에 2번정도 적고 ..주말에는 더 많이 적구 잇어요 ..
지금두 아주 많이 보고 싶네요 ..
지금은 msn메신저에서 만날뿐인데요 ...
그나마 그것두 ..엄청 보고 싶어요 ..지금 시험기간이라고 해서 ..못 봤거든요 ㅡㅜ ...미치겠어요 너무 보고 싶어요
제가 하려구 했던 ..얘긴 모두 정확히 적지는 못했는데 제 상황 이해 가시나 모르곘네요
한가지 확실한건요 ..
저는 그 누나를 좋아하는 마음이 ..너무도 간절하다고 해야 하나 ..암튼 그 정도구요
그 누나는 ..저더러 좋은누나 좋은 동생사이는 안되겠냐고 ..했었는데 ..
전 안된다고 했어요 ..
ㅡㅜ...그럴순 없어요 흑흑
얼마나 그 누나를 좋아하는데 ...
전 정말 ... 그 누나만 생각해도 .. 너무 기분좋고 보고 싶고 그래요
기분이 우울해도 그 누나 생각 한번이면 ..기분 좋아지고..
저 그 누나랑 사귀구 싶은데
정말 정말 정말 정말 정말 그렇게 됏으면 좋겠는데
고3이라는 이유땜시 ..더 힘들것두 같구요
.........................................저더러 미래는 생각을 안한다구 하대요
저 어떡하면 좋아요?
지금두 그 누나 너무 많이 생각나구 보고 싶은데 ㅡㅜ ...
긴글 읽어주시느라 ..수고하셨어요 .죄송하구요 너무 길어서 ㅡㅡ;
이만
:-D

2002-07-14 13:20:06
969 번 읽음
  총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박병철 '02.7.14 11:21 PM 신고
    사랑이 뭘까요... ↓댓글에댓글
  2. 2. 김용표 '02.7.15 12:48 AM 신고
    사춘기 같네여.... 나도 13년전 고딩때 동네 2살 연상의 그녀를 무척이나 짝사랑 마니 해서 맘이 너무 아팠었지... ㅡ_ㅡ; ↓댓글에댓글
  3. 3. 김용표 '02.7.15 12:53 AM 신고
    같은 아파트 살았거든... 난 3층 그녀는 11층... 그때가 아마 88년도 인가 그랬을꺼야... 정말 평범하고 대학 갈려구 맨날 학교 끝나고 저녁땐 독서실에 가고 그러는 모범생 같은 그런 여학생 이였지... ↓댓글에댓글
  4. 4. 김용표 '02.7.15 12:59 AM 신고
    얼굴은 아주 뛰어나게 이쁜 미녀는 아니었지만 그렇다고해서 정말 못생긴 얼굴도 아닌 은근히 이쁜 그런 누나였지... 그땐 어렸을때라 그런지 그녈 몰래 미행도 마니했었고... 그저 순수하게 조아하는 맘에.. ㅡ.ㅡ ↓댓글에댓글
  5. 5. 김용표 '02.7.15 1:03 AM 신고
    그때 한동안은 그녈 좇아 다녔던 행동이 요즘으로 말하면 진짜 스토커로 오해받을만 하겠넹? ㅡ.ㅡ 여하튼... 그때 그런 행동들이 그녀에게 자주 발각되고 그녀의 부모한테도 오해도 마니받고 울 엄니 속도 상하시궁.... ↓댓글에댓글
  6. 6. 김용표 '02.7.15 1:07 AM 신고
    난 정말 그 누나와 순수하게 교제 하고 싶었는뎅.... 울 엄니는 늦게서야 내가 사춘기라 그런걸 아셨지... 그런 후 약 2년정도 지났었나?? 암튼 확실히 기억나진 않지만 순수했던 그녀는 대학입시를 쳐서 ↓댓글에댓글
  7. 7. 김용표 '02.7.15 1:13 AM 신고
    모 대학 피아노과 에 합격을 해서 들어갔고 난 아직도 어린 고딩 이었지... ㅎㅎㅎ 앗참~! 빼 먹은게 있었는데 그녀가 고딩때 음대갈려고 집에서 피아노 맨날치고 그랬거든... 그건 내가 같은 아파트 살아서 잘 알아... ↓댓글에댓글
  8. 8. 김용표 '02.7.15 1:16 AM 신고
    내가 사춘기때 짝사랑했던 같은 동네의 그녀... 대학에 들어가더니 외모도 마니 가꾸고 변하더군... 여대생 답게 섹시한 퍼머도 하고 옷차림도 바랄하게 마니 이쁘게 차려입고... 암튼 그러고 다니더군... 난 고딩때 인문계 ↓댓글에댓글
  9. 9. 김용표 '02.7.15 1:18 AM 신고
    가 아닌 공업계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었거든... 그때당시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공부 졸나게 못하는 애들이나 다니는 공고.. 지금 나이가 먹어서 생각해보면 참~~ 웃기지... ㅋㅋㅋ ↓댓글에댓글
  10. 10. 김용표 '02.7.15 1:21 AM 신고
    그렇게 세월이 흘러 그때 공고 다니던 난 대중예술에 흠뻑 빠져들어 고딩 졸업후 군대 가기전 부터 혼자 작곡 공부를 틈틈히 하며 생활하다가 군대 갔다오고 나서 몇년있다가 97년말 부터 언더그라운드에서 그룹활동 하며 ↓댓글에댓글
  11. 11. 김용표 '02.7.15 1:23 AM 신고
    신촌에서 공연도 하며 그렇게 음악생활을 하고 그랬지.. 물론 요즘도 마니 힘들고 어렵긴 하지만 계속 음악 공부도 더 하고 연습도 하고 그렇게 보내곤 있지만.... 내가 음악생활 하는건 과거에 짝사랑했던 그녀가 피아노 전공을 ↓댓글에댓글
  12. 12. 김용표 '02.7.15 1:26 AM 신고
    했다고 해서 그러는건 절대 아니야... 내가 음악을 시작했던건 그녀와는 별개의 관계였지... 난 그저 내가 음악을 너무 조아해서 시작했던것 뿐이었지... 현재는.. 밤에 집에 혼자서 인터넷하며 맥주 한캔 정도 마시면서 ↓댓글에댓글
  13. 13. 김용표 '02.7.15 1:27 AM 신고
    담배 한개피에 여유를 즐길줄 아는 그런 나이가 되어버렸지.... ↓댓글에댓글
  14. 14. 김용표 '02.7.15 1:30 AM 신고
    아쉽게도 나 좋다는 여자가 아직 없어서 혼자 너무 외롭고 쓸쓸하다는게 좀 고통 이긴하지만.... 그냥단지.... 내가만든 음악 잘 들어주고 조언도 해주고 나의 고독을 함께 즐겨줄수 있는 그런 앤을 만나고 싶은 맘 간절하지.. ↓댓글에댓글
  15. 15. 김용표 '02.7.15 1:35 AM 신고
    요즘은 독립 단편영화 연출하는걸 공부할려고 계획하고 있어.. 난 영화에도 관심이 많거든.... 예술의 길은 정말 어렵고도 고독한 길..... ↓댓글에댓글
  16. 16. 김용표 '02.7.15 1:37 AM 신고
    난 언더그라운드 에서 흑인음악(Hip Hop , R&B)을 했었고 난 사람들한테 아마추어 작곡가라 그러지.... ↓댓글에댓글
  17. 17. 김용표 '02.7.15 1:39 AM 신고
    세월이 많이 지난 요즘... 그녀는 어디서 뭘하고 살고 있을까? 시집은 갔을까? 나보다 2살 많으니까 결혼 했을 가능성도 많겠군... 지금 그녀의 나이가 아마도 33살은 됐을거야.... ↓댓글에댓글
  18. 18. 김용표 '02.7.15 1:44 AM 신고
    인생이란 다 그렇고 그런것 인가봐... 새삼 나의 사춘기때를 떠올리니 괜시리 맘이 허전하고 외로워 지는군.... 아~ 외롭다.. 허허허허~~ yeah~ We got the Hip? you know what saying? ↓댓글에댓글
  19. 19. 박정근 '02.7.17 3:05 AM 신고
    첫사랑의 상처를 입을 나이군요...시간이 약인듯.. ↓댓글에댓글
  20. 20. 박중세 '02.7.19 5:55 PM 신고
    정말 좋아 하시면 그냥 좋은 누나로 알고 지내십시오 ↓댓글에댓글
  21. 21. 박중세 '02.7.19 5:55 PM 신고
    성인이라면 몰라도 고딩신분의 연상은 솔직히 연상이 대학을 가버리면 잊혀지기 마련입니다 사귄다고 해도 차이가 넘 많이 나니깐요. 그게 또 남자가 연상이면 상관 없지만 여자가 연상이면 ... 흐음 하여튼 잘되길 빌지만 ↓댓글에댓글
  22. 22. 허영록 '02.7.17 11:13 PM 신고
    헐.. --; 나랑 같은 나이이시네.. 근데 왜 고2이실까 -_-; 하튼... 저도 윗분과 동감이네요 -_-;;; ↓댓글에댓글
  23. 23. 최우림 '02.8.7 12:16 AM 신고
    연상만 틀리징 저랑 똑같네염.... 사랑의 어두운 면이라고들 하조.... 샌각해보면 같은대학 아니면 역시 해어지길 마련입니다.. 정말로 시간이 약입니다.. 만드시 자신의 길을 똑바로 가시길 바랍니다 옆으로 세면 않되욥. ↓댓글에댓글
  24. 24. 김익현 '02.8.7 1:36 AM 신고
    아..참 슬픈글이군요(?) 근데 서두가 맘에 안들군요...닥치고 보라는 식의 말투..ㅡ,,ㅡ흠..님 덕분에 게시판 분위기 다시 떡 됐습니다. ↓댓글에댓글
  25. 25. 김익현 '02.8.7 1:39 AM 신고
    다음에 쓸땐 기쁜마음으로 쓰심이 ㅡ,,ㅡ..게시판에 좋은 글 올리시는 분들 정말 존경합니다만은..서두의 쓰잘되기 없는 것만 빼면 괘안습니다.그리고 제친구는 같은 대학 나와서 대학때 만난다고 요즘엔 한놈은 기숙사로 가서 생활한데요 ↓댓글에댓글
  26. 26. 김익현 '02.8.7 1:39 AM 신고
    그러니 더 인내하심이..ㅡ,,ㅡ..아님 설득해보시던가요...아님 공부의 확고한 의지로 불타는 그 여자분을 설득하기란.. ↓댓글에댓글
  27. 27. 김익현 '02.8.7 1:40 AM 신고
    설득도 대학을 미끼로ㅡ,,ㅡ.. 물론.. 공부엔 공부로..같은 대학 들어가서 사귀면 되겠죠? ↓댓글에댓글
  28. 28. 김태왕 '02.10.27 10:05 PM 신고
    와,,저도 지금 16샬 나이에, 1샬연상인 누나 엄청 죠아했는데요, 그누난 우리친구의 친누나였던겁니다,ㅋ 저도 한매력하는지, 그 누나가 저도 좋다고 해서, 지금 사귀고 있습니다, 정말 좋습니다, 어린나이지만, 정말 그 누나 진심 ↓댓글에댓글
  29. 29. 김태왕 '02.10.27 10:07 PM 신고
    으로 아끼고 있구요, 앞으로도 잘 지낼거에요, 근데,내가 여기서 무슨말을,,ㅡㅡ;; 흠,,힘내세요,11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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