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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A 투데이「해커 놀이터」됐다

 
네트워크 관리자들은 해커가 지난 11일 밤 USA 투데이의 서버에 침투한 방법을 밝히지는 못했다. USA 투데이는 거짓 뉴스로 자사 홈페이지를 망친 해커를 찾기 위해 경찰의 도움을 요청했다.

USA 투데이의 매스컴 책임자인 스티브 앤더슨은 "아직 조사가 마무리되지 않았다"며, "모든 방법을 동원해 범인을 찾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USA 투데이는 뉴욕 타임즈와 함께 해킹 피해를 입은 유명 미디어 사이트 중 하나로 기록됐다. M2 뉴스와이어(M2 Newswire), 인터넷 와어어(Internet Wire) 등의 인터넷 미디어 업체도 해킹으로 인해 잘못된 뉴스가 프론트 페이지를 통해 일반에게 노출된 바 있다.

해커인 아드리안 라모는 올해 초 뉴욕 타임즈 직원들에 대한 정보 및 관련 자료가 저장된 내부 네트워크에 침입해 큰 물의를 일으켰다. 라모는 지난해 야후의 뉴스페이지를 해킹해 임의로 변경하기도 했다.

USA 투데이는 사태가 더 심각해지기 전에 문제를 해결했다.

지난 11일 저녁 7시 50분에 발생된 이번 사건은 USA 투데이 홈페이지 직원이 문제를 발견하고 사이트 운영을 중단하기 전까지 15분간 지속됐다. 앤더슨은 자사의 웹사이트가 밤 11시경 다시 정상 운영됐다고 전했다.

앤더슨은 "해커들이 가짜 프론트 페이지를 올려놓고 새로운 기사 6개에 대한 링크를 설정하지 않았다"며, "모든 컨텐츠가 작동 불능 상태였다"고 전했다.

앤더슨은 해커들이 임의로 만든 뉴스에 대해 "아주 형편없이 쓴 글"이라고 전하며 "기사 전문을 읽지 않고 첫 줄만 읽고 쓴 것이 분명하다"고 덧붙였다. @

zdnet코리아

//www.zdnet.co.kr/foreignnews/article.jsp?id=50587&forum=0

written by (zyint)
2002-07-15 23:5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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