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터넷과 이메일을 통해 컴퓨터 바이러스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정보통신부와 인터넷 백신업체들은 16일 신종 바이러스 ‘프리덤(Frethem.J)’ 파일에 대해 경계경보를 발령하고, 기존 바이러스인 ‘코드레드(CodeRed)’ ‘님다(Nimda)’ ‘클레즈(Klez.H)’에 대해서도 재차 주의를 촉구했다.
15일 오후 국내에서 첫 발견된 프리덤 바이러스는 이메일 제목이 ‘Re: Your password!’로 돼있고 첨부 파일은 ‘decrypt-password.exe’, 본문 내용은 “ATTENTION! You can access very important information”으로 시작된다. 이 바이러스는 이메일을 읽기만 해도 자동으로 첨부파일이 실행되어 계속 바이러스 메일을 송·수신하게 돼 전산망에 과부하가 걸리게 된다.

‘님다’나 ‘펀러브’ 바이러스도 피해 사례가 최근 2배로 증가했으며, 전산 시스템을 파괴하는 악성 바이러스 코드레드는 최근 해외에서 변형된 형태로 활동하고 있다.

(金熙燮기자 fireman@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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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 이상선 '02.7.17 6:18 PM 신고
   요새 바이러스 들이 기승 이군요.. 바이러스 체크 잘하셔서 피해 보시는 일이 없도록 하세요^^ ↓댓글에댓글

1. 1. 요새 바이러스 들이 기승 이군요.. 바이러스 체크 잘하셔서 피해 보시는 일.. 이상선 '02.7.17 6:18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