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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한국은 망해야 한다?

 
본 글은 야후뉴스에서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기분나쁘네요...ㅡ.ㅡ;;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세요? 정말 우리나라가 이렇게 되어야 할까요?

안티코리아 사이트 다시 등장월드컵을 계기로 어느 때보다 애국심이 고취된 가운데 또다시 ‘안티 코리아’를 외치는 반민족적인 내용의 사이트들이 등장, 물의를 빚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아예 “한국이 망해 일본과 합병을 해야 한다”거나 미군 궤도차량에 압사당한 여중생에 대해 “한국이 억지를 부리고 있다”고 주장하는 등 기존에 보여 왔던 것보다도 심각한 수준이다.

지난달 16일 포털사이트 다음에 개설된 ‘한국 망해라’라는 사이트는 제목 밑에 ‘한국이 망하기를 바라는 사람들의 모임’임을 명시하고 있다.

메인 화면 역시 “한국은 망해야 한다”, “일제 합방을 최종 목적으로 한다”는 문구와 함께 존경하는 인물로 을사오적 중 한 명인 이완용을 들고그의 사진과 프로필을 올려 놓았다.

사이트도 ‘안티코리아’, ‘오노 만세’, ‘고이즈미 만세’, ‘한국을 없애기 위한 전략 및 비법’, ‘일제합방 서명 운동’ 등의 게시판으로 구성됐다.

반민족적인 사이트는 이 것뿐만이 아니다.

지난 6월 미군 궤도차량에 압사당한 여중생들에 대한 안티카페는 네티즌들의 분노를 극으로 치닫게 하고있다.

지난 14일 개설된 이 사이트에서 주장하는 것은 “주한미군은 죄가 없고한국인들은 억지 부리지 말라”는 것.

또 압사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해 시위를 벌이는 사진을 올려놓고 ‘쓸데없는 짓을 하는 조센징’이라고 말하는가 하면, 여중생 압사 사건에 대해 “평소에 조심했어야 했다”면서 마치 죽은 여중생들이 평소에 조심성이 없어 사고를 당한 것처럼 묘사하고있다.

게시판도 ‘주한미군 옹호’, ‘억지를 쓰는 한국인들을 비판’, ‘철없는 한국인에게 한마디’, ‘미군의 은혜를 잊지 맙시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러한 반민족 사이트에 대해 네티즌들의 분노는 극에 달하고 있다.

흥분한 네티즌들은 이들 사이트 게시판을 “미친 ×××들” “이 사이트 개설자를 죽이겠다” “정신병자가 분명” 등 심한 욕설로 가득 채우고 있고,또 “전차에 깔려야 할 놈은 이곳 주인”이라는 등 비난을 계속하고 있다.

그동안 ‘반민족’ 사이트는 수없이 생겨나고 폐쇄되는 등 출몰을 거듭했지만 이 사이트들은 특히 월드컵을 계기로 국민들의 애국심이 어느 때보다크게 고취된 가운데 나온 것이며, 사이트의 내용도 단순히 외국을 찬양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의 멸망을 부르짖고 있어 더욱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

네티즌 ‘paperus’는 “이곳 개설자는 아마 친구에게 놀림이나 당하고 여자 친구도 없는 왕따일 것”이라며 “자신이 정말 왕따당할 짓을 했다는걸 모르고 있다”고 비난했다.

김중훈 기자 gangsimjang@dailysports.co.kr



2002-07-19 05: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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