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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3의 유료화 과연 정당한가?

 
다른 얘기들은 모두 집어치우고 저의 논리를 펴볼까 합니다.

우선 mp3용량 문제입니다.
요즘 700M공시디를 많이 선호하는 편이죠.
이 시디 한장에 mp3가 몇곡이나 담길까요?
대략 140-150 곡 정도를 저장 할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고음질일까요?
천만에 말씀 만만에 콩떡입니다.
mp3로 변환해보신분들 계시겠지만
고음질 mp3뜨려면 적게는 10M안팎으로 시작해서
크게는 wav파일 수준까지 용량을 잡아먹습니다.
wav시디 수준의 음질로 들으려면 시디한장에
몇곡 채우지 못한다는 결론입니다.

mp3가 유료화되면 적극 구입하겠다는 분들..
과연 저음질로 된 mp3시디를 구입하실껀가요?
천만에 말씀이죠. 절대 구입안한다에 한표 과감히 던져봅니다.
음반을 구입하시는 것을 선택하시는 분들은
음감을 절대 무시하지 않습니다.

또하나 저작원이 우리나라에 있고 발매되는 음악외에
제 3세계 음악이나 내가 좋아하는 만화주제곡(^^)등의
국내에 발매되지 않는 것들에 대해서는 어떻게 할가요?
음반협회에서는 이것에 대해서도 재제를 가하려는것 같더군요.
말도 안되죠. 문제는 여기에 있습니다.
음반이 통째로 나간다면 문제가 안되지만.. 개별 곡별로 판매가 된다면
자신들에게 저작권이 없는 것에 대한 저작권 주장까지도 가능하다는 얘깁니다.
단적으로 소리바다 무조건 폐쇄조치의견에 이 문제가 바로 드러나는 것이죠.
저작권 보호라는 명목아래 때돈을 벌어보려는 수작입니다.
어제 소리바다 폐쇄놀란에 대한 토론에서 한 음반협회관계자가
국내 저작권외에 제3세계음악에 대한 질문은 과감히 씹어버리더군요.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일단 유료화하고 보자는 식이었습니다.
또 음반협회가 간과하고 있는 사실이 있습니다.
넵스터 폐쇄에만 중점을두고 얘기했지 그로인해 음반수익이 증가했다는
어떤 근거도 없다는 사실에는 생각을 전혀 하지 않습니다.

그 음반 협회 관계자는 또 이런 충격적인 말을 하더군요.
더이상 음악은 예술이 아니라 상업이라구요. ==>정말 어처구니없는 말이죠?
음반협회 당사자로서도 음반자체에 대한, 저작권에대한 집착이 전혀
없다는 근거를 드러낸 셈입니다. 그저 소리바다는 거대한 판매시장으로서
눈에 들어온것일 뿐입니다. 단기 댄스가수가 넘쳐나는 이시기에
한곡만 히트치면 때돈번다는 사고가, 한음반에 들을만한 곡이 한곡밖에 없는
그런 음반을 만들어내고 , 그것이 판매저조의 길로 들어섰다는 것에대한
사실은 간과하고 있습니다. 흔히 음반제작자나 음반협회에서 하는말은
소비자가 이런 것을 원한다는 개소리를 하더군요.
그러면서 왜 안사냐는 것이죠.. 자신들 같으면 사겠습니까?

한곡당 10원을 한다고 칩시다. 모두 유료로 다운 받을것 같습니까?
그 돈이 분배되는 과 정을 생각해보면 절대 사고싶지 않을껍니다.
음반사에 3원 저작권협회에 3원 음반협회(절대 친목회가 아닙니다. 엄연히 예산을 투자해서
활동하는 기구의 형식을 갖추고 있은 곳입니다.)에 3원 가수에게 1원..
이런식으로 나누어지겠죠?(추측입니다.) 이런식으로가 아니라고
어떤 비율로라도 직접적인 음반 제작과 관계없는 곳에 돈이 자연스럽게 흘러들어간다는 겁니다.
소비자가 왜 이들의 배를 불려줘야하죠?
저는 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소비자 우롱이아니고 무엇이란 말입니까?

현재로서 mp3가 가장 돈벌이가 되는 유망 산업인지 잘 모르겠으나
새로운 포맷은 곧 나오게 될껍니다. 그걸 유료화하고 막는데에는 한 5년 걸리겠죠.
앞으로도 소비자와 음반관계자는 이 싸움을 계속하게되겠죠.
흥분을 해서 글이 좀 이상하기도하고, 말이 헛나온부분이 없지 않습니다.
제글에 대한 비판및 조언은 달게 받겠습니다.

2002-07-21 14: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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