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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바다보다 더한 비씨파크사태

 
-------------------------------------------------------------- 비씨파크메일---------
안녕하세요. 비씨파크입니다.

비씨파크는 작년 11월부터 9개월간 10,000명에게 무료로 호스팅을 제공하였으나, 회사사정이 어려워서 중단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비씨파크의 무료홈페이지 서버는 2002년 7월 31일 서버가 중지되므로 사용중인 분들은 7월 31일까지 자신의 홈페이지의 데이터를 백업하시기 바랍니다.

대신에, 비씨파크는 삼정데이타서비스와 제휴하여 비씨파크 회원들에게는 특별히 설치비 2만원을 할인하여 호스팅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하였습니다.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성원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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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22일입니다.
달랑 열흘남겨두고 이런편질 보내다니 정말 너무하시는군요.
유료로 한다고 해서 화내는거 아닙니다. 돈받을 준비만 하지 마시고, 돈낼 사람과도 충분한 이해가 있어야 하지 않습니까? 회원들에 대한 배려가 아니라도 유료라면 한사람의 고객으로써 충분히 검토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했어야 하지 않습니까? 달랑 [월1만원짜리 1기가유료호스팅가입하기]버튼 하나 서비스한단말입니까?
전에 한동안 개편한다고 할때 욕하던 사람들이 기억나는군요. 개편하고나서 분명히 유료화 할꺼라고 악쓰던 사람들말이죠, 그러나 나름대로 유료를 한다해도 이곳에서 그동안의 회원으로써 더 좋은 서비스를 받을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멀리서나마 보면서도 개인이 운영하는거라 힘들겠다고 생각했었고 또 워낙 이곳엔 운영자가 회원들과 격없이 지내는 것을 보아왔습니다.
이렇게 뒷통수 칠거라고 생각지 못했는데 어떻게 이럴수가 있습니까?
회사사정이 어려워진다고요? 이곳을 보세요, 상하좌우 점점 늘어나는 배너와 메일광고와 컨텐츠까지... 갈수록 돈되는 일만 남은거같은데요?
그리고 정말 그렇게 어려워서 쓰러질 지경이라면 이곳 회원들 하는짓으로 보아 분명히 당신을 위해, 또 자신들을 위해 모금이라도 했을겁니다. 이렇게 일방적으로 강매당하거나 퇴출시키지 않아도 되도록 도와주었을거란 말입니다. 회사그만두시고 이렇게 무료써비스 하실때 처음에 도대체 무슨생각으로 하신겁니까? 돈벌지 마시라고 하는거 아닙니다.
비씨파크를 통해 회원들이 그동안 혜택을 받았고,(늦게 가입한 사람들 그나마 제대로 살지도 못하고 청구서 날라왔겠지만.) 이곳 역시 그 회원들이 존재해서 박병철님께서 힘드시다고 말씀하시게 될만큼 성장한거 아닙니까? 그렇다면 회원들에 대해 이런식으로 돈안낼려면 얼른 나가라가 아니라 '그동안의 비씨파크와 박병철씨를 신뢰한 이들'에 대해서 도리를 지키면서 그들을 고객으로 맞이할수는 없었는지요... 단지 이제 '고객' 만 필요하시다니 그동안 '무료 무료' 외치시며 회원들의 몰상식하리만치 순진한 지지를 받던때가 민망하지 않으십니까? 열흘... 길다면 길겠지만 이곳에 가입하기 위해 그보다 훨씬 더 많이 기다린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휴가철입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달랑 편지 한장에 이 사실을 알고 대비하겠습니까,
요즘은 고객만족의 시대가 아닙니다. 고객감동의 시대라고 합니다.
비씨파크 유료해서 좋은 서비스 하겠죠, 그러나 이런식으론 결코 감동은 없습니다.
그동안 모은 10000명의 '회원'을 10000명의 '고객'으로 받을 준비가 결코 되지도 않았고, 또 할 생각도 없었군요. 쇼핑몰할것도 아닌데 1만원으로 1G 필요없고 1천원으로 200M만 있어도 되는 사람은 9천원 낭비할 필요 없지요.
지금부터 부지런히 호스팅업체를 알아보아야겠군요. 품질보다 신뢰가 우선인 '유료'로 갈겁니다.
어찌되었건 그동안은 고마웠었습니다. 그러나 여기 온 처음이 후회스럽군요,
'무료'라는것은 이렇게 예의 없어도 되는건지...
이렇게 어이없어 할 줄 뻔히 알면서도 그렇게 떡하니 저지르신걸 보면,
회원? 이제 그딴거 없죠? 고객만 있을뿐...

(l)(l)(l)(l)(l)(n)

written by (octo)
2002-07-22 08:47:31
623 번 읽음
  총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신동찬 '02.7.22 12:31 PM 신고
    이런 말 한다고 비씨파크에서 뭐 어떻게 할수 있는것도 아니고 회사사정이 그렇다는데 어떻하겠습니까..예전에 넷X고라는 곳에도 갑작 스런 중단이 생겼을때도 사람들의 불만은 많았지만 결국 해결된건 없었습니다. ↓댓글에댓글
  2. 2. 신동찬 '02.7.22 12:32 PM 신고
    이런 말 하면 여기 사람들만 기분 나빠질 뿐이죠. ↓댓글에댓글
  3. 3. 권성구 '02.7.22 4:14 PM 신고
    하긴 저두 플레시 게시판 아기나무쓰다가 어느날 갑자기 유료화루 바뀌였으니 쓸려면 돈내두 안쓸려면 짜르겠다구 멜한통 보내 오더구만요 에겅 얼마나황당하던데 그게 얼마나 짱난일인데 그거 일일이 자료 링크하느라얼마나 힘들었는데 흑흑 뭐 ↓댓글에댓글
  4. 4. 권성구 '02.7.22 4:15 PM 신고
    뭐하여튼 요즘 추세가 먹구살자는 추세니 할수 없기는 하죠 수익성 창출이안되니 그네들두 나름대루 고생이겠죠뭐 에겅 ↓댓글에댓글
  5. 5. 위관량 '02.7.22 10:56 PM 신고
    죄송합니다. 다 이해합니다. 자본주의 사회인데 어쩝니까 비씨파크를 사랑하지만 돈이없어 회원하닌 고객이 될 수 없어 떠나야겠군요 어뒤 광고많아도 공짜로 쓰는데 없나 ↓댓글에댓글
  6. 6. 황길찬 '02.7.23 12:10 AM 신고
    역시~난...이분은 안그럴줄 알았는데...처음에 하도 선량하신 말을 많이 하길래 ↓댓글에댓글
  7. 7. 박순욱 '02.7.23 4:20 PM 신고
    원래 다 써먹는 수법입니다. 회사 사정 어렵다고 유료로 돌린 다더니 그런겁니다. 인터넷 제국 보세요.평생 무료호스팅 할것 같이 그러다가 유료하는것 한두번 봤나요 또 속게 ↓댓글에댓글
  8. 8. 박순욱 '02.7.23 4:21 PM 신고
    후후 뭘 황당하다는 식으로 받아 드리세요. 당연한 절차 인데.ㅋㅋ 원래 이바닥 인간들이 다 이래요. ↓댓글에댓글
  9. 9. 박순욱 '02.7.23 4:21 PM 신고
    머 그럼 애시당초 무료호스팅이 회사 경영하고 상관 없이 할거라고 결심했겠어요.? 정해진 수순입니다. ↓댓글에댓글
  10. 10. 김재현 '02.7.26 11:07 AM 신고
    3.9 버젼은 무료로 계속 남겨 줬음 하네염...돈 없는 분들을 위해서...ㅜ.ㅡ 제 생각입니당...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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