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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열기, PC 매출에도 영향

 
가트너(Gartner)에 따르면, 전세계 PC 선적이 0.6% 하락했고, 아시아, 일본, 남미 지역에서는 월드컵 축구 열기가 PC 구매 하락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이유 중 하나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에서는 매출이 12% 하락한 반면, 아시아와 남미에서는 각각 5%, 4.3%로 한 자릿수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가트너 홍콩의 분석가 애니 청(Annie Chung)은 중국 시장에서는 매출이 호조를 보였고, 교육 시장도 여전히 전망이 밝지만, 기업과 정부 분야의 수요는 여전히 변동이 없다고 밝혔다.

전세계 PC 선적은 2002년 2/4분기 총 2990만 단위를 기록했다. 미국 시장의 PC 선적은 1060만 단위로 지난해보다 0.8% 감소했다.

휴렛-팩커드(HP)와 컴팩(Compaq)의 합병으로 전세계 순위에서 델(Dell)보다 0.6% 앞서 1위에 올랐다. 새로운 HP가 2/4분기에 1위로 올라섰지만, 선적은 16.1% 감소했다.

가트너 데이터퀘스트의 찰스 스멀더(Charles Smulders)는 HP의 선적 감소 요인으로 합병으로 인한 목록 조정, 미국 소매 분야에 대한 의존도, 합병으로 인한 혼란 등 세 가지 요인을 지적하고, 3/4분기와 4/4분기에 더 나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델은 전세계뿐 아니라 미국에서 톱 5 업체에 든 유일한 업체로 2/4분기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가트너 데이터퀘스트는 델이 계속해서 효율성을 향상시켜 5월 3일에 마감된 델의 2002년 회계연도에서 운영 비용이 9.9%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델의 역사상뿐만 아니라 모든 PC 업체 중에서 가장 낮은 운영 비용 비율이다.

스멀더는 2002년 전세계 단위 선적이 2% 내지 4%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하며, 4/4분기에 소비자들을 끌기 위해 DVD 드라이브와 그래픽 칩 기술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BC폐인™
2002-07-22 20:5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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