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바다 중단되 봤자...
웹 아이템에 목말라있는 셀수 없는 IT업체들에게 엄청난 기회를 제공하는
우매한 짓이란걸 음협은 알고 있을런지....
제가 노력하지 않았는데도 무료 MP3 제공하는 사이트가
자동으로 저에게 정보를 제공하더군요.
easywincleaner 라는 프로그램을 수개월전부터 shareware로 써오고 있는데
소리바다 판결난직후 제 시작 페이지가 ieasysoft.com 으로 바뀌어 있더군요.
머 '무단으로 님의 시작페이지를 바꿔서 죄송하다'는 공지사항과 함께...
그 홈피와 연계되서 daummp3 라든가 미소뮤직 이라는 사이트도 알게 됐죠.
또한 그 사이트에서 노력(?)만 한다면 수많은 무료 mp3제공 사이트를
알아볼수 있겠더군요.
mp3의 yahoo 랄까....?
제가 드리고 싶은 얘기는 과연 음협 관계자들이 인터넷에 대한 상식이 있는가
하는 겁니다.
포르노 사이트가 우리나라에선 불법이지만 우리나라 인터넷회선으로
볼수 없는건 아니잖아요?
오히려 백기들고 성인전용 도메인 을 구상중이라는 뉴스도 있던데...
도리어 음협이 소리바다에 고개를 숙이고 타협안을 제시할줄 알았는데...
(예를 들자면 신곡 나온뒤 한달후에 mp3 올리라든지...)
의리땜에 소리바다 살리자는데는 동의 하지만 mp3 공유 문제라면
별 신경 쓸거 없다고 생각 합니다.
음협이 지가 지 발등 찍은거지... 쯔쯔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