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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때문에 엄마친구 살해

 
빚때문에 엄마친구 살해
부산 금정경찰서는 수십년간 친 자식처럼 자신을 돌봐 준 어머니 의 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장모(여·43·주거부정)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장씨는 6개월 전 이혼하고 채팅으로 만난 10년 연하의 남자와 어 울리며 방탕한 생활을 하던 중 빚에 쪼들리자 지난 17일 오전 어 머니의 고교 동창인 문모(여·69·부산 금정구 남산동)씨 집에 찾아가 둔기로 때리고 목을 졸라 살해한 뒤 귀금속 등 1600만원 어치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장씨는 어릴 때부터 어머니처럼 문씨의 보살핌을 받아왔는데 돈을 요구하다 거 절당하자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김기현기자 ant735@munhwa.co.kr




하대발
2002-07-24 15:4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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