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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송지만 `홈런경쟁`

 
이승엽-송지만 `홈런경쟁

홈런왕 경쟁이 다시 불붙었다.
이승엽(삼성)은 23일 대구구장에서 벌어진 현대전에서 5회 솔로 홈런을, 송지만(한화)은 대전구장에서 열린 기아전에서 4회 역시 솔로홈런을 날렸다.
나란히 시즌 29호(공동선두)로, 마해영(삼 성) 심정수(현대·이상 27개) 등 공동 3위와의 격차를 3개로 늘 렸다.
지난 13일 SK전 이후 10일만에 홈런포를 가동한 이승엽은 장종훈 (한화)과 이만수에 이어 3번째로 개인 통산 250홈런 고지에 올라 서는 보너스를 챙겼다.
이승엽의 250홈런 돌파는 최연소(25세11개월5일)이자 최단경기(9 59경기) 달성기록.
삼성과 한화는 이승엽과 송지만의 홈런을 발 판으로 8-3, 3-1로 이기고 각각 5연승과 4연승을 달렸다.
올시즌 홈런레이스는 손에 땀을 쥐게 한다.
무려 4명의 토종타자 들이 각축을 벌이고 있어 홈런왕은 예측불허.
그러나 송지만이 다소 유리하다.
한화는 58게임, 현대는 57게임, 삼성은 53게임 을 남겨놓고 있어 송지만이 이승엽에 비해 5게임을 더 남겨놓고 있다.송지만은 75게임에서 29홈런.
경기당 평균으로 따질 때 남은 58 게임에서 22.4홈런을 보탤 수 있다.
반면 이승엽은 80게임에서 29홈런으로 앞으로 19.2홈런을 추가할 수 있다.
심정수는 20.3개, 마해영은 17.9개를 보탤 수 있는데 이 계산대로라면 송지만은 51, 이승엽은 48, 심정수는 47, 마해 영은 45홈런까지 가능하다.
송지만으로서는 99년 이승엽(54개)에 이어 사상 두번째로 한 시 즌 50홈런을 돌파할 수 있는 기회.
송지만은 “최근 투수들의 견 제가 심해졌고 마음만 앞서다보니 삼진이 늘었다”며 “지금 홈 런 1, 2위는 의미가 없고 시즌 막판까지 꾸준히 페이스를 유지할 수 있느냐가 승부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호기자 jhlee@munhwa.co.kr







하대발
2002-07-24 16:17:07
728 번 읽음
  총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김철희 '02.7.30 12:35 PM 신고
    송지만 팟팅 한화 팟팅....야구는 별루 안좋아 하지만...^^*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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