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네트워킹 구축 쉬워졌다

간단하게 벽면에 콘센트크기의 장비를 부착해 홈네트워킹을 구축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사이버 아파트 및 지능형 빌딩시스템(IBS)용 홈네트워킹용 스위치 제품이 등장해 관심을 끌고 있다.
네트워크 장비업체인 한국쓰리콤(www.3com.co.kr 대표 최호원)은 아파트나 빌딩의 벽면에 부착해 가정내 구내통신망(LAN)을 구축할 수 있는 4포트 이더넷 스위치인 ‘네트워크 잭’(모델명 NJ100·사진)을 개발, 신축되는 사이버 아파트와 IBS에 집중 공급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네트워크 잭’은 아파트 등의 벽면에 부착된 전원 콘센트 크기의 네트워크 스위칭 허브로 1개의 이더넷 케이블에서 4포트까지 분기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아파트나 IBS의 각 방이나 벽면에 전원 콘센트와 같이 설치해 손쉽게 홈 네트워킹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음성데이터 통합(VoIP) 포트까지 지원해 인터넷전화를 사용할 수 있으며 각 포트를 통해 24볼트(V)에서 48V까지의 전원을 ‘딥 스위치’ 조정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해 자체 전원이 필요한 각종 유무선 네트워킹 장비를 지원한다.
쓰리콤은 가정용 무선 네트워크로는 무선랜 보다 블루투스가 일반화할 것으로 보고 스위치 포트내에 블루투스 접속장치(AP) 기능도 내장할 계획이다. 또 현재 10Mbps 속도를 대폭 향상시켜 기가비트 이더넷(1000Mbps)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무선랜 보안 기능중 하나인 IEEE802.1x 인증기능도 탑재해 명실상부한 가정 및 IBS용 네트워크 장비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쓰리콤 손영웅 차장은 “현재 미국과 캐나다에서 상용 제품으로 공급되고 있는 네트워크 잭을 3·4분기부터 국내에 공급할 계획”이라며 “사이버 아파트 건설을 서두르는 건설업체들이 네트워크 잭을 아파트용 스위치로 도입할 경우 네트워크 구축 투자비를 대폭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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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 은재용 '02.7.24 9:40 PM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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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 임시현 '02.7.26 2:05 PM 신고
   난 언제쯤 이런 아파트에서 살게 될것인가 부럽기만 하겠다 지금도 엔토피아 부러운데 ↓댓글에댓글

1. 1. 　 은재용 '02.7.24 9:40 PM
2. 2. 난 언제쯤 이런 아파트에서 살게 될것인가 부럽기만 하겠다 지금도 엔토피.. 임시현 '02.7.26 2:05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