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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말리는 안상수시장

 
못말리는 안상수시장 안상수 인천시장이 도덕적 불감증과 파행적인 행각으로 끊임없는 구설수에 휘말리고 있다. 안시장은 지난 19일 부인과 공동 명의로 소유중인 장애인용 승용 차를 처분했으며 매달 급여의 10%(44만여원 추정)를 사회복지시 설에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나름대로 지난 6·13 지방선 거로 흐트러진 주변을 정리하고 대외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취 한 조치로 보인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안시장이 문제의 차를 타고 다니면서 지난해 5월부터 중앙선 침범, 갓길 운행등 무려 10차례(과태료 67만원) 나 교통법규를 위반한 사실이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 그는 또 이중 8건(49만원)의 과태료 체납으로 차량이 압류당한 상태에서 도 선거 기간 내내 이용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안시장이 선거 기간중 내건 ‘선심성 공약’들도 도마위에 오르 내리고 있다. 안시장은 지난달 9일 전국민주택시노조연맹측에 ‘월급제가 즉각 실시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한다’는 내용의 공 개확약서를 작성해주었으나 취임후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아 노조원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그는 또 인천시가 송도미사일 기 지를 영종도로 이전키로 국방부와 합의하고 부지 매입을 거의 마친 시점에서 영종도 이전 백지화를 공약으로 내걸어 향후 미사일 기 지 이전에도 큰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 안시장은 이밖에 금품수수 의혹 등으로 물의를 빚은 인물을 정무 부시장에 내정하는가 하면 대선을 앞둔 시점에서 대규모 선심성 공무원 체육대회 추진, 시민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따라서 안시장은 이번 과태료 체납등을 계기로 선심성 조치와 임 기응변식 대응은 더이상 효력이 없을 뿐 아니라 언제가는 ‘부메 랑’이 되어 시장의 도덕성에 치명타를 가할 수 있다는 점을 다 시 한번 명심하길 바란다. /ysw@munhwa.co.kr

하대발
2002-07-24 17:41:38
622 번 읽음
  총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박세정 '02.8.3 1:06 AM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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