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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현, 쑥쓰러운 "승리투수"

 
김병현, 쑥쓰러운 "승리투수"

역전, 재역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김병현이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며 쑥쓰러운 승리를 얻었다.
김병현은 24일(한국시간) 홈에서 벌어진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4-2로 앞선 8회에 등판했으나 만루의 주자를 두고 싹쓸이 2루타를 맞아 역전을 허용했다.
시즌 4번째 블로운 세이브.
그러나 다이아몬드백스 타선은 8회말, 퀸틴 맥크레켄의 2타점 2루타와 토니 워맥의 2점짜리 홈런으로 8-5 재역전 김병현에게 승리투수의 가능성을 남겨뒀다.
9회도 쉽지 않았다.
다시 마운드에 오른 김병현은 선두타자 그렉 노턴을 8구만에 삼진으로 처리하며 순조롭게 이닝을 시작하는 듯 했다.
그러나 후안 피에르에게 내야안타를 맞으며 다시 위기를 맞았다.
브렌트 버틀러의 내야땅볼로 피에르를 2루에서 아웃시켰으나 래리 워커에게 좌전안타를 맞아 2사 1, 2루.타석에선 토드 헬튼은 김병현에게 강한 왼손거포, 예상대로 승부는 쉽지 않았다.
2스트라이크를 잡았으나 연속 볼 3개로, 볼 카운트 2-3.
마지막으로 던진 볼이 헬튼의 배트에 빗맞으며 우익수 플라이 아웃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지만 힘든 경기였다.
1과3분의 1이닝동안 피안타 3개를 맞고 3실점했으나 모두 비자책으로 기록돼, 방어율은 2.10에서 2.05로 약간 낮아졌다.
힘겨운 승리를 거둔 김병현은 시즌 4승 1패 26세이브를 기록했고, 다이아몬드백스는 지구 2위 LA 다저스와의 승차를 2.5경기차이로 유지했다.
Joins 유효상 기자 chryse@joins.com




하대발
2002-07-24 19: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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