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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남자친구 어떻게 해야되나요?

 


지금 사귀는 남자친구가있습니다
별로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같은학교로 이름과 얼굴만알뿐
3년내내 다니면서 잘 알지도 못하는 애였습니다
우연히 인터넷상으로 쪽지를 주고받으면서 은근스레
나도모르는 설레임이 생기더라구요..
그러다가 겨우내 사귀게되었습니다.. 저는 정말 싫으면 안사귀는데
그래도 조금이나마 마음이 있으니깐 사귀게 됬습니다
근데 전 표현을 정말 안해요 아니 이상하게
그애앞에서 표현하기가 싫고 은근스레 자존심이 상한다는 생각도 들고그럽니다
남자친구는 사귀기 전에 저를 좋아한다고 표현을 잘 못했습니다
제가 눈치는 어느정도 챘었지만 직접 표현을 못하더라구요..
그리고.. 전 그남자친구에게 반응은 전혀 안보였습니다
지금 사귀면서도.. 남자친구에게 좋아한다는말 한마디도 안했었지만
한번.. 서로에 대한 진심을 털어놓았을때
좋아한다고 하니깐 "진심이야? 나.. 너한테 좋아한다는말 처음들었어.."
이러더군요.. 솔직히.. 그말듣고 미안하기도하고 가슴이 쓰라리기도 했습니다
친구들이 나보고 왜이리 못되게 구냐고 구박도하고 그러더군요
여자들은.. 남자친구에게 질투심유발하는것도 적지않아 있는데
저도 그중에 하나로서
정말 제일친한 남자친구들이 있는데
한번은 그 친구들과 놀다가 연락을 몃일동안 안한적이 있었습니다
나중에 들어보니 저를 계속 찾았다고 하더군요
제가 핸드폰을 잊어버려서 연락할방법이 없는데 남자친구가
찾다찾다 못해 마지막엔 저랑같이 놀던 친구들에게 전화를해서 확인전화를 해놓고
뚝끊었습니다..
근데.. 잘못한걸 알지만 기분나쁘진 않더라구요
지금 게 기분은 어떨까 하는 호기심이 생기고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하는 생각도들어
심술을 많이부렸습니다
근데.. 남자친구는 바보같이 화낼줄을 모르더라구요
솔직한 심정으로는 제가 지금 그애를 얼만큼 좋아하는지 아니 좋아하기는 하는건지
의심이 들정도입니다.
제앞에서 표현도 못해 답답하기만하고,
남들은 서로 의미있는 나날들을 보내기만하는데 남자친구는 어영부영 하루하루를
헛되히 보내드라구요
심지어 만날때는 재밌는것도 아니고, 짜증나게만하고
제대로 행복한 데이트해본적이 한번도없습니다
영화보러가자 라는 빈말 한마디라고 안건네어주고
보고싶다는 설레임의 단어 한마디도 안해주고
제가 먼저 연락하기 전까지는 전화세 아끼느라 전화한통화 안해주고
맛있는거 사달라고 졸르기 전까지는 지갑한번 안열어보고
선뜻 사주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화가나죽겠는데 승질나죽겠는데
어떻게하면 좋겠어요 ㅜ.ㅜ



2002-08-02 15:28:49
2013 번 읽음
이 글에 총 1 개의 파일이 첨부되어 있습니다.
  총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장영희 '02.8.2 5:20 PM 신고
    그냥 헤어진다고 하시는게 ... ↓댓글에댓글
  2. 2. 이주성 '02.8.2 5:30 PM 신고
    좀 너무하군요...조르지 않기전까진 아무것도 안해주는 남자라...어떻게 생각하면 움...좋아하기는 하되 표현을 못해서 그러는지 아니면 일부러 돈 아껴서 그러는건지(이러면 안사귀는게 낳음)...표현못하는거라면 이해하시구요...솔직 ↓댓글에댓글
  3. 3. 이주성 '02.8.2 5:31 PM 신고
    저같으면 그쪽처럼 귀여운 앤에게는 돈이 많이 들어도 있는거 없는거 다해줄텐데요... ↓댓글에댓글
  4. 4. 김성진 '02.8.2 8:39 PM 신고
    그냥 저랑 사겨요 ↓댓글에댓글
  5. 5. 윤석인 '02.8.2 8:09 PM 신고
    흠.. 이제까지 선물과 모든것을 돈으로 환산하면 아겅.. 때부자 됐겠다... 그거 다모으면 ^^;; ↓댓글에댓글
  6. 6. 김민호 '02.8.2 8:44 PM 신고
    바라기 이전에 자신은 과연 무엇을 해주었고, 무엇을 해줄수 있나를 생각하세요.. 님이 받고 싶은 대접. 님부터 먼저 베풀어 보시기를... ↓댓글에댓글
  7. 7. yh '02.8.2 9:08 PM 신고
    걍 헤어지셈. 꺠끗하게 잊고 딴남자 또만나면됨. ↓댓글에댓글
  8. 8. 고현일 '02.8.2 9:39 PM 신고
  9. 9. 민트 '02.8.3 12:13 AM 신고
    남자분이 소극적인 분 같네요..계속 졸라보세여..바뀔겁니다. ↓댓글에댓글
  10. 10. 장영희 '02.8.3 12:36 AM 신고
    김민호님 여자분이 다 해줬다잖아요? ↓댓글에댓글
  11. 11. 듀퐁 '02.8.3 1:05 AM 신고
    내가 사준건 다 어째고``````또 그남자 한테?흠..여잔 넘 욕심 많아 ↓댓글에댓글
  12. 12. 강원호 '02.8.3 2:04 AM 신고
    님께서 성장해가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그런고민도 하면서 어른이 되가는거죠... ^^ ↓댓글에댓글
  13. 13. 김영태 '02.8.3 8:24 AM 신고
    저도 그쪽과 비슷한상황에서 만난 여자가 있는데 올 가을에 결혼해요 ↓댓글에댓글
  14. 14. 김영태 '02.8.3 8:25 AM 신고
    첨엔 여자쪽이 꼭 당신과 비슷하게 행동했구... 저도 많이 노력했죠 ↓댓글에댓글
  15. 15. 김영태 '02.8.3 8:25 AM 신고
    고등학교 동창에 제대하구 바로만나 이제 결혼하지만 저두 우여곡절이 ↓댓글에댓글
  16. 16. 김영태 '02.8.3 8:26 AM 신고
    참 많고 갈등도 심했죠...... 서로 좀더 노력하시길,.... ↓댓글에댓글
  17. 17. 박정환 '02.8.3 10:18 AM 신고
    저두 예전엔 그쪽 남자친구와 비슷한 성격이였습니다. 그런데 서로 잘 통하고 비슷한 성격의 소유자를 만난다는게 쉽지는 않습니다. 가장 좋았던 방법은 바라기만 했던 속마음을 하나씩 대화로 해보세요. 처음엔 조금 힘들어도 나중엔 ↓댓글에댓글
  18. 18. 박정환 '02.8.3 10:20 AM 신고
    그 대화들이 조금씩 발전해서 서로에대한 속내두 알수있고 합리적인 방법들, 발전적인 대화들도 할 수 있을테니^^ 진짜로 남친을 좋아하고 있다면 주저하지 마세요. ↓댓글에댓글
  19. 19. 배정호 '02.8.3 12:23 PM 신고
    모든건 대화로 풀어나가야 합니다. 그리고 남자친구분이 먼저 그렇게 해주길 바라는것 보단 님이 먼저 나서서 이거하자! 저거하자! 이러는건 어떨까요? 남녀평등주장하시면서 왜 여자분들 꼭 이런대선 '난 여자고 저넘은 남잔데..' ↓댓글에댓글
  20. 20. 배정호 '02.8.3 12:24 PM 신고
    이러시는 이유를 모르겟습니다.. 대화가 중요합니다. 말로 알될경우는 헤어져야죠... 깊이 사귈꺼 아님 대화로도 안되면 헤어지세요.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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