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에 군대에 있을때 수경이 되어서 핸펀을 샀습니다
그전엔 일요일마다 외출나가면 채팅이나 오락을 했는데
그날은 채팅을 하면서 아무한테나 다 족지를 보내서
저의 펀번호를 알려줬져 근데 한명의 여자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그냥 자기가 번호를 기억해서 연락한다면서여 그래서 전 문잘을 주고받으면서
그여자에 대해서 알게되었고 이혼을 했으며 지금은 5학년인 아들이 있다는 얘기를
알수있었지만 어쩐지 거부할수없는 이끌림이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한달정도 지나후엔 저를 오빠나 어린앤이라구 브르고 전 그녀의 이름을 부르며
문자와 메일로 계속 연락을 했는데 8월쯤에 제가 제대를 안한 관계로 우리 가을쯤에 만나자구
연락을 했습니다 근데 자기가 요즘 혼란스럽고 힘들다더군여 사는게 너무 힘들다면서
만나고싶다는겁니다 전 더이상 거짓말하기가 힘들어서 연락을 끊고 메일만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홈피에 들어가봤는데 정말 힘들어하는 글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마음이 아팠지만 참고 견뎠습니다 그러다 9월인가 그녀에게 한통의 멜이 날라왔는데
저와 동갑인 애를 알게되서 만나봤는데 제생각이 나서 눈물을 흘렸다면서 왜 안만나주자고 하더군여
전 할말이 없었습니다 그냥 사정이 있어서 서울이 아니라고만 했고 대신 전화를 자주 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녀가 기다릴수있게 됐고 제가 제대휴가를 가는날 드디어 만났습니다
제생각처럼 그녀는 조용하고 이뻤습니다 꾸며서 이쁜얼굴이 아니라 아름다웠습니다
전부터 만나면 보기로 했던 메멘토라는 영화를 보러갔는데 비디오가 없어서 베사메무초를 봤습니다
재미 드럽게 없었지만 끝까지 보고나오는데 그녀가 "넌 이영화보고 아직 느끼는게 없을꺼다"
그러면서 한숨을 쉬더군요 속으로 아니다 나도 니심정이해한다고 말하고 싶었지만 차마 못했습니다
그리곤 같이 맥주를 마시고 손을 잡고 안양에서 관악까지 걸었습니다 그리고 헤어졌고 수요일에
다시 만났습니다 그날은 그녀가 츄리닝에 모자를 쓰고왔더군요 화장도 못하고 나와서 미안하다더군요
전 그모습이 오히려 좋았습니다 첨엔 걔를 보고 역시 아줌마구나 생각은 했지만 좋아하니까 이뿌데여
암튼 노래방갔다가 다시 맥주를 마시고 나중엔 저만 쏘주를 마시고 10시 30분쯤에 나왔는데 차끊길때
됐으니까 빨리 가라고하더군요 저는 이미 끊겼다고 데를 쓰고 안갔습니다 그래서 할수없이 모텔에
갔습니다 같이 있자고 했더니 자기는 자신이 마음속으로 아들에게 한약속이 있어서 외박하면
절대로 안되다며 집에 갔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제가 일어나서 그녀를 불렀고 그냥 아무말없이
귤을 먹고 서로 꼭 껴안고있었습니다 그리고 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키스를 했습니다...
전 입만 맞추려했는데 자고싶더군요 그래서 "??야 너랑 자고싶어" 그랬더니 그녀가 제얼굴을 보다
그럼 문잠그고 오라네여 그래서 우린 첫번째 섹스를 했습니다 너무 행복했습니다 저는 다시 샤워했고
그녀는 옆에서 머리헝클어진걸 정리하고 집으로 향하다 아침을 암억었다니까 밥사준대서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라면을 먹고 같이 공연도 보라가고 맨날 그녀가 하는 공부방에서 지냈었죠 지금은 헤어졌고
다른애들을 만나도 봤고 사귀기도 했지만 그 10살 많은 사람이 더 이뿌고 좋네요 지금도 그녀를
다시 만나고싶군요 제가 미친건가요??? 그녀를 못잊어서 은경이두 사귈까하다가 일부러 연락을 끊었고
정말 그녀를 다시 만나서 행복하게 결혼해서 살고싶은데
이 글에 총 1 개의 파일이 첨부되어 있습니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