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인문계 고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한 학생입니다...... (참고로 고3) 저는 고등학교시절중에서 공부를 해본 기억이 없습니다.... 그래도 공부를 좀 하니깐 점수는 올라가더군요 하지만 문제는 전에는 연예인이라면 거들떠 보지도안던 제가 엄정화라는 가수를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어느날 집에서 tv를 시청하고 있는데 엄정화라는분이 나오셔서 노래를 부르시더군요 근데 이상하게도 노래부르시는 그못ㅂ이 너무 아름다워 보였습니다.........그래서 바로 컴퓨터를키고 인터넷에 들어가서 엄정화씨의 프로필과 사진들을 받았습니다 그때부터 저의 방황은 시작되었습니다........제가 아무래도 공부때문에 괴롭고 또 마음한컨으로는 주변사람들이 경쟁자라는 생각에 외로워서 더욱더 끌린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의 마음은 그냥 마음속으로 좋아하는것에만 지나지 않았고 매일매일 엄정화 팬페이지에 가서 글을 남기는데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엄정화의 앨범을 사기위해 미친듯이 돈도 긇어모으고 아무튼 3개월동안을 그렇게 허망하게 보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자꾸 엄정화라는분의 매력에 끌려들어가고 그동안 공부를 해서 올려놓았던 성적은 다시 내려가기 시작했습니다....... 이를 어쩌면 좋을까요........ 이번해에 꼭 대학들어가서 부모님을 기뿌게 해드릴려고 그랬는데..... 정말 죽고십습니다...... 오늘도 결국 또 팬페이지에가서 글을 남기고 나왔습니다....... 무슨 좋은 해결책 없을까요????? 제발 도와주세요 ㅠ,ㅜ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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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 홍은주 '02.8.9 3:27 PM 신고
   이 일을 어쩌면 좋습니까 연예인 에겐 관심도 없던 저도 고3 때 그랬거든요. 다행히 그 가수가 여름방학 끝나자 활동을 접고 해외로 갔어여. 그 당시 모의고사 점수가 40점정도 하락했었져. 그 가수가 나오는 프로그램을 보려고 ↓댓글에댓글
2. 2. 홍은주 '02.8.9 3:34 PM 신고
   뛰쳐나가 길거리에 있는 tv를 볼 정도였죠. ... 방법이 없네여.. 최소한 공부하는 장소에는 사진은 놓지 마세여. 글고 가능하면 공부할때는 음악 듣지 마세여. 집중력 떨어져요. 이 시간에도 60만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하고 있져 ↓댓글에댓글
3. 3. 주영웅 '02.8.9 7:48 PM 신고
   헉 60만 ㅠ,,ㅜ 제가 얼마나 많은 시간을 난리치며 미친짓을 했는지 이제야 깨닫게 되네요...... 홍은주님께서 말씀 해주신대로 하면 쉽게 유혹을 뿌리칠수있을거 같네요 ^^ 정말 감사합니다..... ↓댓글에댓글
4. 4. 양영삼 '02.8.17 2:53 PM 신고
   바보....살기바쁜데...삼십대중반 아줌마를 좋아하고있으니 님 청춘이 더 아깝네요.차라리 핑클을 좋아하겠다.. ↓댓글에댓글
5. 5. 나라쿠 '02.8.30 11:32 AM 신고
   제가 중국배우 조미라는 누나를 ㅡ.ㅡ? 전22살 입니다 협려틈천관 을 보고 무지 좋아했습니다 소림족구에도 나오죠? 그누나에요 밤을설치며 제머리속으로 ↓댓글에댓글
6. 6. 나라쿠 '02.8.30 11:34 AM 신고
   날아?오는것이였습니다 그렇게 1주 하루보통 2시간자구 그후 권투를 배웠죠 몸도피곤하니까 잠도 잘자더라구요 운동이 약인것 같습니다 어제 스파링해서 1라운드에 ko당했습니다 ㅜ.ㅜ 2대쳤나.. 쨉으로 ^^ 운동하세요 전 참고로 지금 ↓댓글에댓글
7. 7. 나라쿠 '02.8.30 11:34 AM 신고
   도 조미누나 팬이랍니다^^ ↓댓글에댓글
8. 8. 나라쿠 '02.8.30 11:37 AM 신고
   권투는 참고로 더파이팅(애니) 잇뽀주인공 을 보고 배웠습니다 지금도 열심히 배우죠 실력이안돼면 의지 라는데 전 의지도 없네요 맨날ko패나 당하구 하다보면 해뜰날이 오겠죠 ^.^;; ↓댓글에댓글
9. 9. 김성완 '02.9.5 10:10 PM 신고
   편하게 생각하세여....그 시기는 누구나 다 힘들었고....나중에 지나면....참 재미있는 시절입니다....성적이라든지...뭐 그런거 크게 맘쓰지 말고 편하게 공부하고 놀고..그러세여... ↓댓글에댓글

1. 1. 이 일을 어쩌면 좋습니까 연예인 에겐 관심도 없던 저도 고3 때 그랬거든요.. 홍은주 '02.8.9 3:27 PM
2. 2. 뛰쳐나가 길거리에 있는 tv를 볼 정도였죠. ... 방법이 없네여.. 최소한 공.. 홍은주 '02.8.9 3:34 PM
3. 3. 헉 60만 ㅠ,,ㅜ 제가 얼마나 많은 시간을 난리치며 미친짓을 했는지 이제야.. 주영웅 '02.8.9 7:48 PM
4. 4. 바보....살기바쁜데...삼십대중반 아줌마를 좋아하고있으니 님 청춘이 더.. 양영삼 '02.8.17 2:53 PM
5. 5. 제가 중국배우 조미라는 누나를 ㅡ.ㅡ? 전22살 입니다 협려틈천관 을 보고.. 나라쿠 '02.8.30 11:32 AM
6. 6. 날아?오는것이였습니다 그렇게 1주 하루보통 2시간자구 그후 권투를 배웠죠.. 나라쿠 '02.8.30 11:34 AM
7. 7. 도 조미누나 팬이랍니다^^ 나라쿠 '02.8.30 11:34 AM
8. 8. 권투는 참고로 더파이팅(애니) 잇뽀주인공 을 보고 배웠습니다 지금도 열심.. 나라쿠 '02.8.30 11:37 AM
9. 9. 편하게 생각하세여....그 시기는 누구나 다 힘들었고....나중에 지나면...... 김성완 '02.9.5 10:10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