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여기 와서 속도제한 패치를 보고 머 그러려니... 했었습니다.
그러나 제가 경악한 사실은 좀더 생각해보고 나니 이것도 상업성이 아닌가..-_- 란것이었습니다.
속도제한을 두는 이유는 제 짧은 생각입니다만 한선을 더 많이 우려먹기 위함이 아닌가 싶습니다.
(우려먹는 다는 것은 원래 게임에서 시리즈물 끝이다 해놓고 계속 외전내고 하는 것에서
파생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솔직히 한선 더 깔면 비싼건 사실입니다 그러나 정기적 선을 늘려가면서
한번씩 끊기던 초기시절에 한달에 하루정도씩은 렌을 못썼었던 유저들에게는 정말 억울한 일이
아닐수가 없죠. 그 시절엔 처음 선을 신청하면 3주정도씩 기다려야 했었죠.
다시 예기로 돌아가서 그렇게 한달에 한번씩 못쓰는 불편함까지 감수해가면서 생각했던건
아... 이런 정기정검으로 서비스가 좀더 나아지겠거니.. 였습니다. 뭐 그때보다 속도는 더 잘나옵니다
만... 그것도 회사에 전화를 걸어서였죠. 속도제한이란걸 몰랐을때는 그러려니.. 했었습니다만
지금에 와서 알고보니 별로 기분이 좋지는 않네요. 신규들에게 신경써서 2~3년이상의 단골손님들을
잃고 다른 회사로 전향하게 할것인가 아니면 기존 사용자들에게 신경써서 2~3년이 10년까지 가는지는
그 회사의 소관에 달렸겠죠. 속도제한을 모르는 사람들은 인터넷상에서 200~300k가 나오면
잘나오는 구나... 하겠지만 저는 신규로 가입한 아래 컴퓨터가게에서 초당 2~3메가Byte!!를 본후로는
요즘 전용선 회사들에 그렇게 믿음이 가지 않는군요. 하루 빨리 유저들이 말하지 않아도 개선되는
전용선이 됐으면 좋겠습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