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시판 글 읽다가 보니까 여기 운영자님이 두루넷에 계시는군요. 어쩐지...
먼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주변에 초고속망 쓰는 친구들 중에 두루넷을 쓰는 사람은 저 뿐입니다.
불만들이 서로 많지만 그 중 제가 제일 짱 나는 부분은 불친절입니다.
두루넷 가입신청 받는 분들이랑 서비스센터에 전화 받는 분들이랑 서비스 작업팀들이랑 서로들 커뮤니케이션이 안되고 있는 거 같아요. 질문을 하면 서로에게 미루려구 하는 느낌이 많이 들어요.
그리고 두루넷은 왜 컴퓨터 찾기에서 아이피를 적으면 왜 못 찾나요?
회사에 있는 제 컴을 집에서 아이피로 찾을려구 하는데 왜 못 찾는건지요. 하나로나 한국통신을 쓰는 직장동료들은 집에서 아이피를 찾던데요.
두루넷이 유동아이피라서 그렇다구 말도 안되는 답변을 서비스센터 직원이 하던데 그건 아닌거 같구 방화벽으로 막아 놓으신건지 그렇다면 왜 한국통신이나 하나로는 되는 건지 궁금합니다.
그리구요. 한가지 이런 질문 드려두 될련지요.
제가 이전신청을 해서 이전을 저번주 토요일에 했거든요.
근데 서비스작업팀이 와서 작업을 했는데 제가 랜카드를 무상으로 제공 받았거든요.
제가 전에 쓰던 케이블 모뎀은 컴21(맞나?)었구요. 이번에 이전하면 받은건 제가 강력히 원해서 모토롤라케이블 모뎀을 달라구 했었는데 뭐 그건 제가 원한다구 되는거두 아니구 본사에서 주는데로 받아야 한다구 하더군요. 그러면서 가져오기는 모토롤라케이블 모뎀을 가지고 오기는 했는데 이게 제가 받았던 랜카드랑 안 맞더라구요. 모뎀에 pc에 불이 깜박이더군요. 계속
직원이 첨에는 랜카드가 뻑났다구 우기더군요. 그래서 제가 그럼 다른 회사 케이블 모뎀을 한 번 연결해보라구 했더니 또 되더라구요. 그러더니 어디서 누가 쓰던거 같은 회사 이름도 모르는 국적불명의 케이블 모뎀을 연결해주고 갈려구 하길래 내가 안된다구 그랬더니 랜카드를 교체 해 준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랜카드를 교체해 달라구 했죠 당연히 그래서 꾸진 두루넷 제공 랜카드를 다시 설치하구 모토롤라 케이블 모뎀을 설치하니까 되는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짱나는 거 참구 웃는 얼굴루 수고했다고 말할려구 하는데 저보구 랜카드 값을 달라구 하더라구요.
갑자기 열이 확 받잖아요. 저한테 설치할때 돈 내야 한다는 말도 없었구 불친절하기 짝이 없이(목소리만 들어도 알잖아요. 그날 토요일 오후였는데 진짜 즐거운 주말 짱 났습니다.)그 분도 힘든거 알지만서두 그래도 넘하잖아요.
그래서 제가 다 가지고 가라고 그랬더니 하는 행동이 눈에 띠게 불친절하더군요. 나중에 랜카드는 제가 새로 사서 달던 구해서 달던 하기로 하구 케이블 모뎀만 두고 갔어요. 옆에 주말이라고 와 있던 애인이 놀랬어요. 서비스 하는 사람들이 왜 저러냐구요.
제가 연대에서 네트웍 쪽 일을 하고 있어서 랜카드는 오늘 회사에서 3com꺼 하나 갖다가 설치해서 지금은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여기서 속도측정을 해 봤는데 다운로드가 2.5메가 정도 밖에 안 나오는데 이거 어찌하면 좋을까요?
서비스 신청해서 서비스 받으면 좀 나을까요?
참고로 제 애인 한국통신 메가패스 쓰는데 다운로드 5메가 나오더군요.
마지막으로 장문의 글 읽어주신 여러분 그리고 운영자님 감사합니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