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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램 현물 거래가격 지속하락 뭔가?

 
D램 현물가격이 당초 예상보다 빠르게 하락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각에서는 하이닉스와 마이크론의 협상 결렬로 D램시장 구조조정에 대한 기대감이 무너지면서 현물시장 대형 브로커들이 그동안 보유하고 있던 재고물량을 일거에 내놓으면서 벌어지는 현상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반면 D램업체들은 비수기 수요가 줄어들면서 생기는 일시적인 조정현상이어서 큰폭의 하락은 없을 뿐더러 3분기 시장회복에 맞춰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재상승할 것이라 주장하고 있다.

 ◇얼마까지 떨어졌나=3일 오후 아시아 현물시장에서 거래된 128M(16M×8 133㎒) SD램은 전날보다 6.22% 떨어져 2.60∼3.20달러(평균가 2.71달러)선에 거래돼 최근의 하락세를 이어갔다. 또 256M(16M×16 133㎒) SD램도 7.90∼9.20달러(평균가 8.64달러)선을 기록, 전날에 비해 1.59% 내렸으며 128M DDR SD램도 전날보다 1.74% 빠진 2.70∼3.20달러(평균가 2.81달러)선에 끝났다.

 D램 현물가는 그동안 지난 3월 5일 128M SD램 기준으로 4.38달러로 최고가를 달성한 뒤 오르내림세를 반복하면서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였다. 지난달 30일에는 급기야 3달러선이 무너졌다.

 ◇왜 떨어지나=현물가가 떨어지는 것은 유통물량이 많다는 방증이다. 지난 1분기 가격이 연일 급상승할 때만 해도 현물시장에는 주력모델인 128M DDR SD램을 중심으로 품귀현상이 벌어졌다. 공급이 수요를 쫓아가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2분기에는 수요가 줄어들면서 2∼4주에 머물렀던 재고분이 3∼5주로 늘어났고 PC제조업체들이 현물시장에서 물건을 조달하지 않아 가격은 지속적으로 하락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 D램업체들의 설명이다. 반면 업계 일각에서는 D램업체들이 재고량 조절을 위해 현물시장에 물건을 밀어내고 있어 가격하락이 지속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

 ◇고정거래선 가격은 아직 4달러대=그러나 D램업체들은 현물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고정거래가는 아직 4달러대를 웃돌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D램 판매에 있어 현물시장 의존도가 5%대에 머물고 있고 최근들어서는 현물시장과 고정거래시장의 개연성이 크게 떨어지고 있다”면서 “지난달 하순 고정거래가를 한차례 인하했으나 고부가가치 모델들을 고루 갖춘 만큼 대응력이 높아 평균판매가(ASP)가 하락폭이 그리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이닉스 관계자도 “이달 초 현재 D램 평균판매가를 4달러 이상으로 유지하고 있다”면서 “현물시장 비중이 낮기 때문에 당장에 큰 악영향은 없다”고 밝혔다.

 ◇5월 조정 거쳐 다음달부터 재상승=D램업체 관계자들은 인텔이 이달 CPU 가격 인하와 그래픽 통합칩세트 i845G 등의 출시를 통해 가격하락폭을 막아줄 방어막이 될 것이라고 본다. 또 3분기 신학기 수요에 대비한 물량이 다음달부터 몰리면서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그럼에도 최근의 현물가 속락세는 특별한 모멘텀이 없는 한 D램업체들의 향후 전망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전자신문

엉뚱한상상들
2002-09-05 18:15:28
373 번 읽음
  총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임찬묵 '02.9.6 1:19 AM 신고
    헉 ㅡ,,ㅡ 이러면 S램은 초콜렛보다 못하게되는건가 ..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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