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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축구단 입국

 


(영종도=연합뉴스) 조준형기자= 0...5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북한축구선수단의 단장인 리광근 북한축구협회 위원장은 입국 후 공항 귀빈실에서 가진 환영행사에서 한국의 월드컵 4강에 대해 다시 한번 치하했다.
월드컵 기간 한국의 선전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던 리광근 위원장은박근혜 EU-코리아 재단 이사, 오완건 대한축구협회 부회장과 환담하면서 "우리 전체체육인과 인민은 이번 세계축구선수권대회에서 남측이 4강에 오른데 대해 진심으로축하한다"고 말했다.

김정만 북한축구협회 서기장, 김완수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부위원장 등과 함께 귀빈실로 들어와 박근혜 이사 옆에 착석한 리광근 위원장은 "반갑습니다"라는 말로 한국측 인사들에게 첫 인사를 건낸 뒤 시종 여유있고 자신감 넘치는 어조로성명을 낭독하고 환담을 나눴다.

=김영준 "경기결과는 두고보면 아실 겁니다"= 0...더블버튼으로 된 감색 재킷과 회색바지 차림을 한 북한 선수들은 손에 흰색바탕에 파란색 한반도가 그려진 단일기를 든 채 귀빈실 주차장앞에서 열린 환영행사에 참가했고 대체로 밝은 표정으로 취재진들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선수들은 석정여고(강원도 영월군) 고적대의 환영연주를 들은 뒤 보안요원들의경호를 받으며 버스에 올라탔으며 떠날때 손을 흔드는 여유를 보이기도 했다.

선수들 중 김영준은 "경기 결과는 두고 보면 알 겁니다"라며 7일 경기를 전망했고 박영철은 "따뜻하게 맞아줘 감사하다"고 짧게 입국소감을 말했다.



written by an9383 (an9383)
2002-09-05 19:3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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