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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크루-타카피피플크루-타카피 '통통 튄다' '통통 튄다'

 


각각 과 화제

튀는 노래에, 튀는 제목이 눈길을 사로 잡는다. 펑크 록밴드 타카피의 노래 (음악듣기)과 힙합 그룹 피플크루의 (음악듣기,뮤비보기)이 신나는 노래에 어울리는 ‘통통 튀는’ 제목으로 화제다.

■ 피플크루

6인조에서 4인조로 몸집을 줄인 힙합 그룹 피플크루(몽 성훈 이상 23, 정상 인태 이상 21)의 3집 앨범 의 타이틀 곡이다. 디스코와 힙합의 즐거운 만남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신명나는 곡.

1970~80년대 큰 인기를 얻었던 E.L.O의 를 샘플링 해 복고풍의 이미지를 높였고, 그래서 노래 제목도 지난 세대를 상징하는 으로 지었다. 힙합 보다 디스코 냄새가 훨씬 짙게 풍기는 곡으로, 춤추기 좋은 디스코 리듬에 랩과 비트가 양념으로 더해졌다.

“70년대 새마을 운동이 물질적인 부를 추구하는 내용이라면, 우리가 부른 새마을 운동은 정신적인 부를 추구하자는 뜻을 담았습니다.”

은 피플크루의 설명처럼 ‘힘든 일 벗어봐 조금만 참아봐 우리 잘 살아보자, 혼자 아닌 둘이서 우리 잘 살아보자, 누라 뭐라해도 계절이 바뀌고 구름 속을 헤매던 날아가는 새처럼 더 높게, 신나게’라며 신나는 가사와 디스코 음악으로 지친 현대인에 기운을 불어 넣는다.

3집 앨범은 멤버들이 전체 가사를 썼고, 그들의 마음 속 얘기를 다 한 음반이라 멤버들의 재치가 곳곳에 번뜩인다. ‘Skit’을 통해 ‘미국의 힙합만 따라 하는’ 해외파 래퍼들을 비난하기도 하고, 멤버들 끼리 서로 욕하는 를 그대로 노래에 담기도 했다.

■ 타카피

김두한의 일생을 다룬 SBS TV 대하드라마 가 같은 시간대 시청률 경쟁에서 1위를 기록하고,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김또깡’ 과 ‘하야시’가 유행어가 될 만큼 김두한에 대한 관심이 높다.

때문에 김두한에 대한 존경을 표현한 ‘조선 펑크록’ 밴드 타카피의 곡 은 더욱 귀에 쏙쏙 박힌다.

‘38년 종로를 아는가, 그대그대 그 때 기억하는가, 하야시가 주름주름 잡던 곳, 조선의 심장부 우리의 귀중한 터, 우린 작은 희망희망 찾는다, 영웅의 냄새를 기다려보리, 덤벼덤벼 덤벼라 침략자, 너는 총칼위해 나는 민족을 위해’라는 튀는 가사에 어우러진 시원한 펑크록 사운드가 매력적이다.

지난 4월 앨범 'Fly High'을 발매한 타카피는 타이틀 곡 로 활동해 오다 8월 말부터 후속곡 으로 방향 전환을 했다. 은 와 함께 끝까지 타이틀 곡 경쟁을 벌였던 곡으로, 훨씬 더 재미있는 펑크록 리듬을 맛볼 수 있다.

크라잉 넛처럼 ‘조선 펑크록’ 밴드란 수식이 붙는 밴드 타카피는 한국 정서가 살아 있는 펑크록 음악을 들려주는 그룹으로, 8월 24일~26일까지 일본 대마도에서 열린 ‘대마도 친구 음악제’에 윤도현 밴드와 함께 한국 대표로 참석하기도 했다.

출처:MaxMP3

\(´ ∇`)ノ
2002-09-05 21:3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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