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 디지털, 멀티미디어의 혁명 대열에 드디어 마우스, 키보드가 합류했다. ㈜마이크로소프트(대표이사; 고현진)는 오늘, 산뜻한 푸른색을 띠는 컬러 광마우스와 세련된 신형 키보드를 출시하고 대대적인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컬러 마케팅 대열에 본격 합류했다.

이번에 선보인 “마이크로소프트 옵티칼 마우스 블루”는 색상이 세련되고 고상하면서도 안정된 느낌을 준다. 또한, 광(optical)에서 나오는 밝은 불빛과 잘 어울려 사용자들의 작업환경을 즐겁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스크롤 휠이 이전보다 폭이 넓고 속도가 빨라져 웹페이지 등의 검색이 훨씬 쉬워졌으며, 반투명하게 디자인돼 전체 마우스 분위기와 매우 잘 어울린다. 옵티칼 마우스 블루는 오른손과 왼손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PC는 물론 매킨토시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함께 출시된 키보드는 디지털 환경에 맞게 멀티미디어 기능을 단추 하나로 제어할 수 있도록 ‘미디어 제어센터’가 포함돼 있다. 따라서 “멀티미디어 키보드”를 이용하면 동영상을 보거나 음악을 들을 때 중지, 실행, 앞으로, 뒤로, 일시정지 등을 키를 한번 누르는 것으로 실행할 수 있다. 또한 파일 열기, 닫기, 저장, 인쇄, 전자메일 보내기 등 자주 진행하는 작업을 빠르게 할 수 있도록 기능키(Function Key) 기능이 강화되었다. 이외에 메신저, 메일, 인터넷 등을 빠르게 실행시켜 주는 ‘바로가기 키’와 일정 시간 사용하지 않을 때 대기모드로 들어가는 ‘재우기 키’, 윈도우를 빠르게 로그오프해주는 키 등이 추가되는 등 사용편의를 배려한 흔적이 곳곳에 배어 있다.



이외에 마이크로소프트는 옵티칼 마우스 블루에서 추가로 선을 없앤 “무선 옵티컬 마우스 블루”와 멀티미디어 키보드를 인체공학적으로 설계한 “내추럴 멀티미디어 키보드”도 9월 말경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신제품 출시에 맞춰 ‘블루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 하에 풍성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즉 ‘블루’를 주제로 한 재미있는 글을 100자 이내로 적거나, 제품과 함께 찍은 멋진 사진을 보내 주면 추첨을 통해 여행경비와 경품을 제공한다. 블루상 1명에게 여행경비 200만원이, 멀티미디어상 1명에게 여행경비 100만원이 지급되며, 이외에 멀티미디어 키보드와 옵티칼 마우스 블루도 각각 10개와 20개가 경품으로 준비되어 있다. 이벤트 참가는 클럽MS(www.clubms.net)을 통해 가능하며, 응모 기간은 10월 31일까지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는 “옵티칼 마우스 블루” 출시 기념으로 즉석복권 행사도 진행한다. 매일 2명씩 총 40명에게 블루 마우스와 멀티미디어 키보드를 제공하는 이 이벤트 역시 클럽MS에서 참가할 수 있다. 이외에 ㈜마이크로소프트는 행사기간 동안 제품을 구입한 고객 중 제품에 불만이 있을 경우, 100% 환불해주기로 하는 등 서비스에도 만전을 기했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 일반유통사업부 서영준 이사는 “마우스나 키보드를 휴대폰이나 PDA처럼 자신을 표현하는 또 하나의 수단으로 여기고 특성있는 제품을 찾는 젊은 소비자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면서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들은 사용자들의 컴퓨터 사용 스타일이나 활동, 선호도 등을 면밀히 조사해서 만들었으며, 가격도 합리적이어서 좋은 반응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마이크로소프트 옵티칼 마우스 블루의 소비자 가격은 39,000원이며, 멀티미디어 키보드는 49,000원이다. 두 제품 모두 부가세 포함된 가격.(구입 문의; 테크비즈니스랜드02-599-0807, 콤텔시스템 031-909-7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