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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심각한문제

 


안녕하세요
아 이거 게시판 분위기 흐려지게 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전 중3입니다
아버지랑 어머니랑 저랑 동생이 살고있죠..
그런데 아버지는 3일에 한번씩 술드시고 와서 죄도 없는 엄마한테 별 욕을 다하고 때리고
제 동생이 강아지를 좋아해서 밖에 강아지 키우는데 똥을 아무데나 싼다고 개를 밟고 동생울고
뭐 가끔 이러면 이해가 가는데요.. 최소한 일주일에 한번씩은 꼭이래요
매일 아빠 늦게 들어오는날이면 엄마랑 동생이랑 저는 술처먹고 오는게 아닌가 하고 가슴졸이고
저도 어떻게 지금 까지 살아온지 궁금합니다.. 어제 아래도 술처먹고 와서 엄마를 부르더니
(저희집 이사와서 빚이 좀 있거든요..)" 니가 빚이나 갚아봤어?" 이러더니 또 되도 않는소리 해대면서
무슨 큰집에 논이 떠내려갔는데 전화나 해줘봤어 그러더니 때리더라구요. 엄마도 돈 벌어보고자해서
아침일찍나가서 저녁늦게 들어와서 피곤한데 때리니까 저도 열받아서
그럼 아빠는 논 떠내려 갔는데 전화해봤어요 ? 그러니까 나는 돈버는데 바쁜잖아 그러면서
엄마 머리를 툭툭때리다가 후라이팬을 던져서 저는 그 장면보고 화가 끝까지 처밀어서 (제정신이 아니었슴) 아빠한테 "야이XX놈아 왜 죄없는 엄마 때리고 지랄이야 XX끼야 니혼자 잘살아봐라" 하고 집을 나가려는데 엄마랑 동생이 제 발잡고 가지말라고 해서 울면서 들어왔는데 태연하게 쌈싸먹고 있더라구요
근데 저를 보더니 왜 안나가고 여기 들어왔어 여기가 니집이냐? 그래서 저는 "그럼 내집이지 아바이 집이라?" (그때 저 정말 화났씀 아빠는 대낮부터 술처먹고 집이 장난아니었슴) 그런데 엄마가 또
언제 큰집에 큰아버지를 부르셨는지 아빠를 꾸중하는데 그냥 들으면돼지 아빠는 "저 년이 빚을 안갚았다니까"하면서 말하는데 얼마나 열받는지.. 그래서 지금 집나갈까 생각중임다
독서실이나 다니면서 살려구요.. 이런적있으신분 해결방법좀... 오늘도 술처먹고 들어올거 가틈..:-@

2002-09-09 18:29:44
1418 번 읽음
  총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김숙석 '02.9.11 1:51 AM 신고
    힘내세요...제가 머라 도움이 못돼네요.. ↓댓글에댓글
  2. 2. 김호수 '02.9.11 4:20 PM 신고
    아버지가 알콜중독이 아닌가 싶군여. 무엇보다 혀기님과 동생이 걱정이 되네여. 집을 나가는 건 좋은 방법이 절대 아니구여, 인터넷상의 알콜중독 관련 싸이트에 들어가셔서 비슷한 경험과 고민을 갖고 계신 분들과 상담을 해 보세여. ↓댓글에댓글
  3. 3. 김호수 '02.9.11 4:25 PM 신고
    전문가의 조언도 들어보시구. 절대로 혀기님의 소중한 미래를 포기해서는 안되져. http://godislove.net/jesus0691/ ↓댓글에댓글
  4. 4. 이성진 '02.9.12 4:06 PM 신고
    kojosun2333@한메일 로 연락한번 주세요. 남의일 처럼 느껴지지가 않네요. ↓댓글에댓글
  5. 5. 박효원 '02.9.16 10:47 PM 신고
    역시 저도 힘내시라는... 그런 말밖엔... ↓댓글에댓글
  6. 6. 이종익 '02.10.5 11:44 AM 신고
    한번쯤 아버지, 어머니의 어려움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시구요, 도망간다고 해결되지는 않습니다. 동생들도 그 상황에 내버려 둘수도 없고, 이젠 님이 장자로서 가족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해야 할 때가 되었네요. ↓댓글에댓글
  7. 7. 이종익 '02.10.5 11:42 AM 신고
    아버지도 어렵고 힘든 일이 있을 겁니다. 상습적인 알콜중독으로 폐인이 되었다고 볼 수도 있지만, 혼자 풀기 힘든 고통이 아버지에게도 있을 겁니다. ↓댓글에댓글
  8. 8. 이종익 '02.10.5 11:47 AM 신고
    아직 어리다고 할 수 있는 중3에겐 너무 힘든 일이군요. 님 우리가 님에게 힘이 되진 못하더라도 잘 헤쳐 나가길 기원하죠. 힘내세요. 절대 포기하진 마세요. ↓댓글에댓글
  9. 9. 이강 '02.10.5 6:21 PM 신고
    가정폭력은 버릇이고 습관이에여....한마디로 약자에대한 화풀이죠...힘으로 이길수있으면 아버지라도 힘으로 제압하세요..그래야 그런짓 못합니다..참는다고 해결될일 아닙니다..중3이면 힘으로 안되니 경찰에 신고하세여.... ↓댓글에댓글
  10. 10. 천정수 '02.10.5 5:18 PM 신고
    그냥집나와서 자수성가 하십시요. 그런집구석에선 학교졸업해도 희망없습니다. 지금부터 장사배워서 정회장이나 이회장처럼 큰기업가로 성공하시길 ......... ↓댓글에댓글
  11. 11. 김승호 '02.10.5 12:59 PM 신고
    지나가다 이런글을 보니 속이 확 뒤집히는군요. 중3 그 나이의 어려움을 이해합니다. 윤동석씨는 글쓴사람 마음을 이해하고 반말지꺼리는 삼가시요. 냉정하게 말하자면 아버지가 그정도 상황이라면 큰아버지께 말해서 차라리 정신치료를 받게 ↓댓글에댓글
  12. 12. 김승호 '02.10.5 1:02 PM 신고
    하세요. 엄마가 반대하겠지만 아버지 상태로 봤을 때는 한동안 심각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혁이 군은 지금 괴롭더라도 현실에 조금은 둔감해지기를 바랍니다. 내 생애에 어려운 순간이 왔다고 생각하고 또 지나갈 일이라 생각하세요. ↓댓글에댓글
  13. 13. 김승호 '02.10.5 1:05 PM 신고
    어른들 나이란 스스로 변하거나 억제하려고 하지않으면 강한 통제성이 있어야 고칩니다. 혁이군은 미성년인만큼 어른들에게 자문을 구하거나 선생님께라도 상담하세요. 이런 소리를 하는 본인은 혁이또래가 아니고 혁이군이 장남이라면 아버지 ↓댓글에댓글
  14. 14. 김승호 '02.10.5 1:07 PM 신고
    나이가 넘는 사람입니다. 살면서 볼것 못볼것 다보고 살아왔기 때문에 오히려 이런소리를 합니다. 혁이군만 엉뚱한 곳으로 빠져 인생망치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댓글에댓글
  15. 15. 오형석 '02.10.5 1:31 PM 신고
    님아 아무리 아버지라도 용서 하지마셈 법으로 해결 하세요 님아 나중에 커서 폭행 하면 님이 들어 가니깐요 법으로 지금 해결 하세여 ↓댓글에댓글
  16. 16. 오형석 '02.10.5 1:33 PM 신고
    제가 아는형이 고려대 법학과라 쫌 물어 봤는데여...형법260에서1페이지 폭행죄는 2년이하 징역이 된다고 아는형이 그러더군여 자세히는 말 안해줬음... ↓댓글에댓글
  17. 17. 오형석 '02.10.5 1:34 PM 신고
    그냥 법으로 해결 하시거여 님이 말씀 하신거 보면 대충 상상이 가네여...얼마나 심하면 님이 그렇게 말씀 하시나...걍 법으로 빨리 해결 하세여...오래 끌면 손해임.. ↓댓글에댓글
  18. 18. 오형석 '02.10.5 1:35 PM 신고
    저 같으면 참다 참다 했으니깐 걍 구속 시켜 보리던가 아예 그냥 안둡니다...님 빨리 해결 하시는게..아버님이 술만 드시면 그러져?그것도 병 입니다...한두번도 아니니깐 마음 약해지지 마시거 빨리 해결 하세여^^ ↓댓글에댓글
  19. 19. 오형석 '02.10.5 1:36 PM 신고
    중3이면 한참 공부 할 나이군여...공부도 안대겠네여 그럼 수고 하세여.. ↓댓글에댓글
  20. 20. 최성환 '02.10.5 1:49 PM 신고
    윤동석인가.. 모르면 좀 닥치고 있지..? 내가 저런일을 아주 가까이에서 봐서 아는데.. 일단 당사자 중3님이 나이를 더 먹고 경제적으로 자립하기 전까지는 어쩔 수 없는 듯. ↓댓글에댓글
  21. 21. 이강 '02.10.5 6:23 PM 신고
    폭력 휘두를 분위기면 바로 신고하세요....님이 힘으로 아버지를 제압할 수 있을때까지...가정폭력은 적극적으로 대처해야만 해결 기미가 보입니다... ↓댓글에댓글
  22. 22. 강신욱 '02.10.7 12:32 PM 신고
    에겅. ..폭력이 상습적이라면...조금은 힘들더라도..두분이 이혼을 하심이 나중을 위해서라도.좋을듯 합니다. 폭력~~!! 그버릇 고치기 힘들죠..경제적으로 조금은 힘들지라도. 이혼을 하심이...언제까지 당하곤 살수 없지 않습니까 ↓댓글에댓글
  23. 23. 강신욱 '02.10.7 12:33 PM 신고
    강제적으로 말리는 폭력은 언제고 다시 터짐니다. ↓댓글에댓글
  24. 24. 이건 '02.10.7 9:16 PM 신고
    흠..저두 지금 중3이거든요... 저는 몇년전에 초6학년인가 그떄쯤에 그런일이 저희집두 종종잇엇습니다...거의 한달에 한번 두달에 한번꼴 이엿죠....저는형이 잇거든요 저랑 4살차이니깐 차이가 좀나는거죠 .. ↓댓글에댓글
  25. 25. 이건 '02.10.7 9:18 PM 신고
    그래서 형이 맨날 말렷거든요..... 그러다가 형하고 아빠 하고 싸운적이 잇습니다...(새아빠죠..) 그리고 나선 저와 형은 맨날 아빠하구 아는척도 안하며 살앗죠 엘레베이터에서 만나도 서로 암말 안하구 지냇죠...진짜 한마디두 ↓댓글에댓글
  26. 26. 이건 '02.10.7 9:19 PM 신고
    습니다....근데 어느날 형하구 저는 형방에서 컴터를 하구잇엇는데 아빠가 들어오더군요...그러더니 형한테 미안하다구 하던것이엿습니다.... 그러더니 형은 뭐라구하면서 원래대루 지내게 됫죠 근데 저는 그게 아니엿습니다.... ↓댓글에댓글
  27. 27. 이건 '02.10.7 9:20 PM 신고
    그러던 어느날 또 사웟는데 그다음날 저혼자 집에잇는데 아빠가 와서는 저보구 미안하다구 하더군요... 진짜 미안하다구... 그러더군요 ... 그러더니 지금은 사람이 바뀌신듯 너무 잘해주십니다.정말..너무 고맙습니다..흠..제가 생 ↓댓글에댓글
  28. 28. 이건 '02.10.7 9:20 PM 신고
    각 하기엔 님하구 그리 비슷한일은 아니엿지만 나중엔 분명히 정신차리실겁니다..분명히... 그럼 말이 길어졋군요 이만.. ↓댓글에댓글
  29. 29. 이덕기 '02.10.19 2:38 AM 신고
    집을 나가다니여 저님이 집나가서 자수성가 하는게 힘들어서 이런글을 남겼을 꺼라고 생각하기 힘들군여..가족의 문제입니다 그렇게 포기하는 식의 태도는 별루 좋지 않을꺼 같네여 가족을 포기하고 과연 커서 무엇을 얻을 수 있을지.가족 ↓댓글에댓글
  30. 30. 이덕기 '02.10.19 2:44 AM 신고
    문제를 해결하는데 최고의 해법을 대화라고 생각합니다...아버지와 아들 정말 심심한 사이져..ㅜㅜ 근데 아버지가 자식의 나쁜버릇을 고치듯 자식도 아버지의 아쁜버릇에 대해 한번 애기를 해보시져 ↓댓글에댓글
  31. 31. 이덕기 '02.10.19 2:48 AM 신고
    "어떻게 건방지게 아버지한테" 이런생각으로 참고 있다가 뚜껑 열려서 아버지한테 욕을 하고 집을 나갈려고 하는 행동 별루 않좋은거 같다는...한번 진솔하게 님이 먼저 말을 걸어보세여 아버지들이 제일 무서워 하는게 자식입니다. 어쩜 ↓댓글에댓글
  32. 32. 이덕기 '02.10.19 2:52 AM 신고
    건방지다는 말 아버지들이 자식이 무서워서 임시방편으로 만들어 놓은 방패가 아닌가 싶네여..^^ 함 해보세여...어렵지만 님이 진짜 행복하실려면 좀 힘든 과정이기는 하지만 꼭 거쳐가야 할꺼 같다는 생각이 드네여...ㅎㅎ ↓댓글에댓글
  33. 33. 김태왕 '02.10.27 9:59 PM 신고
    오ㅏ,,정말, 남의일같지 않군요, 평소엔 그러지 않으신다면 대화로써 끝을 보시고요, ↓댓글에댓글
  34. 34. 김태왕 '02.10.27 10:00 PM 신고
    술을 마시고 그러는건, 어쩔수없는겁니다, 부모사이에 이혼을 하시는게,,조금이라도 힘드시겠지만, ↓댓글에댓글
  35. 35. 이희성 '02.11.6 8:31 PM 신고
    개척하세요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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