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대표 최준근)는 통합보안업체 (주)인젠(대표 임병동)의 보안솔루션인 침입탐지시스템과 HP의 통합IT관리솔루션인 오픈뷰 제품의 연동 개발을 완료하였고, 9월9일부터 13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전시관에서 열리는 '국제정보시스템 감사 통제 보안 컨퍼런스' 행사에서 첫선을 보인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내용은 올 1월초, HP의 오픈뷰사업부를 주축으로 한 5개 보안업체간의 보안사업 컨소시엄 구성 이후, 제품 간의 연동개발 구상이 구체적으로 가시화된 것이다.
인젠의 네트워크 침입탐지시스템 'NeoWatcher@ESM'과 서버 침입탐지 시스템인 'NeoWatcher@ESM'에서 발생하는 보안관련 이벤트를 HP오픈뷰의 전사 통합IT 관리 콘솔에 동시에 발생시키므로써, IT 관리자에게 보다 편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제공하게 된다.
양사의 제품들 간의 연동은 SNMP Trap을 활용하였으며, 서버 보안정보 및 침입 보안 정보를 중심으로 한다. 그리고 정보 전달을 위한 에이전트들에 대한 환경 설정은 인젠의 NeoAdmin@ESM 제품에서 수행토록 하였다.
양사는 이번 연동 완료를 계기로 새로운 개념의 ESM(Enterprise Security Management)을 도입함에 있어, 한개의 통합창에서 IT(네트웍, 시스템, APP,스토리지, 웹)이벤트와 보안 이벤트를 동시에 모니터링 할 수 있는 통합된 솔루션을 가지고 영업과 마케팅을 할 수 있으므로 개발 양사의 기존 제품을 기 설치한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추가적인 사업 활성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