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코리아(대표 김명찬)는 미국 현지시간으로 9일부터 13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산호세에서 열리고 있는 인텔 개발자회의 (IDF – Intel Developers Forum)에서 전세계 컴퓨팅 및 커뮤니케이션 업계를 선도하는 30개 이상의 업체가, 새로 발족한 PCI 익스프레스 기술을 위한 인텔 개발자 네트워크(Intel Developer Network for PCI Express technology)의 회원사로 가입하였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들은 차세대 인텔 아키텍처에 기반한 컴퓨팅 및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을 위한 PCI 익스프레스* 규격 제품들의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PCI 익스프레스 규격에 기반한 반도체 솔루션들은 내년 하반기에 시장에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이를 채용한 시스템들은 2004년에 선보일 것이다. 인텔은 PCI 익스프레스 기술이 널리 사용될 수 있도록 시장이 요구하는 다양한 종류의 제품을 출시할 것이다.
인텔의 데스크탑 플랫폼 그룹의 루이스 번즈 부사장은“PCI 익스프레스 기술을 위한 인텔 개발자 네트워크에 대한 업계의 초기 반응은 우리도 놀랄 정도로 뜨겁다. 이렇게 많은 업체가 동참함으로써 인텔 아키텍처 기반의 플랫폼 상에서 PCI 익스프레스 기술의 장점을 효과적으로 구현하는 제품의 개발이 더욱 앞당겨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개발자 네트워크는 PCI-SIG (PCI Special Interest Group)의 활동과 협조를 취해 PCI 익스프레스의 규격을 관리하고 유지하는 일을 하게 될 것이다. “PCI 익스프레스 기술을 위한 인텔 개발자 네트워크는 최근 발표된 PCI 익스프레스 규격에 기반한 반도체 솔루션의 구현에 한 발 더 다가서는 중요한 진전이다. PCI 익스프레스 기술을 위한 인텔 개발자 네트워크는 오랜 기간에 걸쳐 발전해 온 PCI-SIG의 규격 및 호환성 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시키는 것이며 우리 회원사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한다.”고 PCI-SIG의 회장인 토니 피어스(Tony Pierce)는 말했다.
이번에 PCI 익스프레스 기술을 위한 인텔 개발자 네트워크에 동참한 30여 개의 업체들에는 애질런트 테크놀로지스 (Agilent Technologies), ATI 테크놀로지스 (ATI Technologies), 브로드컴 (Broadcom Corp.), 사이프레스 반도체 (Cypress Semiconductor), 델(Dell Corp.), 이인포칩스 (eInfochips), 에뮬렉스 (Emulex Corp.), FCI 인포(FCI Inc), 폭스콘 일렉트로닉스 (Foxconn Electronics Inc.), 제네시스 로직 (Genesys Logic America), 이노베이티브 세미콘덕터 (Innovative Semiconductors Inc.), 인실리콘 (InSilicon), 콘트로 (Kontron), LSI 로직 (LSI Logic Corp.), 매트록스 (Matrox), 멜라녹스 테크놀로시즈 (Mellanox Technologies), 멘토어 그래픽 (Mentor Graphics Corp.), 몰렉스 (Molex Inc.), 내쇼날 세미콘덕터 (National Semiconductor Corporation), NEC Electronics Inc., 넷칩 (NetChip Technology Inc.), nVidia Corporation, 필립스 반도체 (Philips Semiconductor), PLX Technology, 큐로직 (QLogic Corporation), 레드스위치 (Redswitch Inc.), S3 Graphics, 실리콘 이미지 (Silicon Image), 스탠더드 마이크로시스템 (Standard Microsystems Corp.), 스타젠 (Stargen Inc.), 시놉시스 (Synopsys), 텍트로닉스 (Tektronix), 트라이던트 마이크로시스템 (Trident Microsystems Inc.), 타이코 (Tyco Electronics), VMIC, 웨이브크레스트 (Wavecrest) 및 자일링스 (Xilinx) 등이 포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