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통 ADSL 설치한지 1주도 안됬는데 컴터 맛가는 등 문제가 많아서 기사를 불렀었습니다
제가 없고 어머니 계신 시간에만 와서는 거의 암것두 안하다시피하구 갔더군여
너무 열받아서 이번엔 제가 일부러 하루 쉬기로 하고 110으로 A/S 신청했더니 낼 오전으로 접수되더군여
점심먹고 사무실에서 신청했었는데 이넘들이 5시경에 집에 전화해서는
어머니한테 인터넷 잘쓰고 계시냐구 물어봤답니다
암것도 모르시는 울엄니는 아들래미가 집에 없어서 모르겠지만 잘되는거 같다구 하셨답니다
순간 생각이 들었죠.... 이것들이 오기 싫어서 잔머리 굴리는 구나....
것땜에 어머니랑 대판 싸웠죠.... 걍 아들오면 전화해주겠다 이러시던가....
컴터 쓰시지도 않으면서 잘되는지 안되는지 어케알고 그런말씀 하셨느냐고 화내다가
열받아서 바로 110 때려보니깐 7시가 넘은 시간인데도 전화상담원이 받더라구여
아니나 다를까, 낼 오전으로 잡힌 건수가 바로 캔슬되버렸습니다.....ㅡㅡ;;
나참 어이없었지만 저도 그런쪽 일은 좀 경험이있어서 그 아가씨랑 실랑이 벌이는것두 소용없을거 같아
간신히 낼 꼭 온다는 약속만 받아냈습니다....제길 오후엔 나가봐야 되는데....;;;;
또다시 adsl 신청했던 대리점에 전화해보니깐 이번에도 받으시는 분이 있더라구여
열받아서 목소리 높여가며 조목조목 따졌죠....계약조항도 모르게 계약서 한장 안주고
똑같이 돈내는데 누군 알카텔 외장쓰고 누군 듣도보도 못한 꾸린 내장모뎀 주냐고요
홧김에 사은품으로 준다던 광마우스까지 왜 안주냐고 따졌습니다
그랬더니 그분이 차분히 절 달래가면서 얘기 하더군여
(저도 평소엔 그런 스탈이지만 막상 화가나니 스팀받데여....역시 한국에선 목소리 큰게 힘인가)
솔직히 대리점 사람들 및 기사분들 90% 잘못 없습니다
나머지 10% 잘못한 부분은 일에 비해 사람이 적어서 바쁘다 보니깐
짜증나서 대충 일처리해주는거랑 주지도 않을 사은품광고를 남발하는 거져
게다가 속도나 끊김 현상같이 기술적인 문제는 한통에서 관리하는 거구여
대리점 및 기사분들은 단지 설치만 해줄 뿐입니다
개중에는 설치법만 알구 문제 해결법에 대해서는 깡통이 많다는군여
제 친구 아는 형이 설치기사 알바 했었답니다....이러니깐 문제져
그분 말씀이 기사들이 워낙 바뻐서 아침에 접수된거 체크하고는 아예 자기차를 끌고 나가서
온종일 돌아다닌답니다.... 보통 생각처럼 신고(?)받고 나가는게 아니라
그래서 그 기사분이 차안에다가 모뎀 등 장비를 갖고 다니는데 각 기사마다 개별적으로
장비관리를 하기 땜에 기사한테 너무 짜증부리지 말고 잘부탁해서 하나 받으라더군여
솔직히 원칙상 같은 임대료를 내고 쓰는데 모두 같은 성능의 장비를 써야하는거 아닙니까?
물론 기사분들이 여기저기서 모뎀달라구 하는통에 짜증부리시는 것도 이해갑니다
하지만 우리는 어느정도 빠른 속도를 전제로 결코 낮지않은 돈을 매달 지불하는데
이건 아주 독과점의 횡포랄까....
한지역 전화국에 수급되는 외장과 내장 비율이 1:100이라구 대리점 아저씨가 그러더군여
사실 낮에는 HiGATE 공장에도 전화했었습니다....-_- 하도 열받아서여
어떤 분이 받길래 제가 대뜸 지역별 모뎀 수급상황을 알수 있을까요? 그랬더니 누군지 묻더군요
한통 사용자인데 하도 답답해서 그쪽 모뎀 나가는 상황 좀 알싶다구 그러니깐
의외로 어디지역 동네까지 세세하게 물어보더군여
하지만 착각도 잠시 그런건 말씀드릴 수 없다면 걍 끊었습니다....-_-
나참, 내가 내 돈 제대로 다 지불하면서 기사 눈치나 봐야 되다니 차라리 해지할까 생각중입니다
내일 기사분 오셔서 노트북있다는데도 외장 빨리 안해주면 걍 해지해야 겄네여
혹시 정통부에 전화하시거나 한통에 멜보내셔서 외장(알카텔 or HiGATE)
빨리 받아내신분 있나여??? 제발 리플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