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대표이사; 고현진)는 오늘 국내 IT 산업의 메카인 서울 용산 전자상가에 조립 PC 판매업체와 구매자를 지원하기 위한 "MSBZone(마이크로소프트 시스템 빌더 존)" 개소식을 가졌다.
마이크로소프트 OEM 공인 총판인 ㈜인텍앤컴퍼니(대표이사; 조덕현 www.intechn.com)와 PC 온라인 A/S 업체인 코마스존(대표이사; 원용진 www.comaszone.com)과 공동 운영하는 "MSB Zone"은 선인상가 21동 가열 9호와 10호에 위치한다. 약 25평 규모의 "MSB Zone"은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데스크톱 PC 9대를 갖추고, 온라인 지원을 위해 별도의 홈페이지(www.msbzone.co.kr)도 운영한다.
"MSB Zone"은 마이크로소프트 시스템 빌더 프로그램(Misrosoft System Builder Program)에 가입한 조립 PC 업체와 이들 업체에서 윈도우 XP를 탑재한 조립 PC를 구매한 고객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즉, MSB 프로그램에 가입한 조립 PC 업체들은 이곳을 통해 각종 기술 지원 및 교육, 윈도우 관련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윈도우를 탑재한 조립 PC를 판매할 경우 한대당 15,000원 상단의 포인트를 제공받는다. 이 포인트는 일정 수준에 이르면 포인트 수치에 따라 CPU와 하드디스크, 메인보드 등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MSB로부터 윈도우 PC를 구입하거나 기존 PC를 업그레이드하면 온라인을 통해 1년 동안 무료로 A/S를 받을 수 있으며, 시중가 5만원 상당의 광마우스도 받는다. 그리고 MSBZone 멤버쉽 회원이 되어 윈도우 및 PC와 관련된 각종 정보를 제공받고, MSB Zone 내에서 인터넷을 무료로 사용할 수도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고현진 사장은 "마이크로소프트의 가장 가까운 파트너이자 고객인 조립 PC 업체와 소비자들이 만나고 각종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이 탄생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MSBZone이 용산의 조립PC시장 활성화의 기폭제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대형 메이커 PC 회사에 비해 마케팅 및 영업 자원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조립 PC 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는 그간 다양한 프로그램과 정책을 마련, 적극적으로 시행하는 등 노력을 아끼지 않았으며, 앞으로 더욱 관심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 시스템 빌더 프로그램에 가입한 차인정보통신 백상열 사장은 "조립 PC 업체이기에 대형 메이커 PC에 비해 뒤질 수밖에 없었던 많은 점들이 MSBZone을 통해 보완돼 경쟁력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면서 "무엇보다 MSB를 브랜드화함으로써 고객에 대한 신뢰도가 향상되고 비즈니스 기회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시스템 빌더 프로그램은 마케팅 및 영업 자원이 부족한 조립 PC 업체에게 판매 및 기술 서비스와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현재 200여개 업체가 가입돼 있다.
c출처 - 윈비비에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