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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2 유통으로 왜색게임 확산우려

 


지난 2월 일본 소니의 가정용 비디오 게임인 플레이스테이션2(PS2)가 국내에 정식 유통되면서 일본색이 짙은 게임이 확산되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일본 문화개방의 수위가 높아지면서 일본에서 제작된 PS2용 게임 타이틀이 제대로 검증이 되지 않고 국내에 수입되면서 청소년들에게 팔려나가고 있다.

최근 국내에 수입돼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PS2 게임타이틀 `귀무자`의 경우 일본도와 갑옷으로 무장한 사무라이가 등장해 일본식 사찰을 배경으로 괴물과 상대하는 내용이다.

여기서 등장하는 괴물 역시 중세 일본 무사와 같은 복장을 하고 있다.

이 게임은 이처럼 일본색이 짙을 뿐 아니라 전투시 칼로 베는 장면에서 선혈이 그래픽으로 사실감있게 묘사돼 있어 영상물등급위원회로부터 `18세 이상가` 등급으로 성인만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문제는 이들 성인용 PS2용 타이틀이 온라인쇼핑몰에서 아무런 제한없이 청소년들에게 팔려나가고 있다는 것.

실제로 L 인터넷쇼핑몰에서는 성인인증을 거치지 않을 뿐 아니라 간접적인 성인확인 방법인 신용카드 없이도 일본색 투성이인 귀무자를 구매할 수 있다, 영상물등급위원회가 지난달 PS2용 게임을 심사한 결과 심사 신청이 된 8개 게임가운데 6개가 일본에서 개발된 게임인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시중에서 팔리는 PS2용 타이틀 가운데 70% 이상이 일본에서 개발된 타이틀로 게임내용과 캐릭터의 옷차림, 이름 등에서 일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게임이 넘쳐나고 있다.

PS2 게임을 유통하는 업체에서는 새로운 게임을 국내에 들여오는 것보다 그동안 해외에서 인기를 모았던 일본산 게임을 들여와 판매하는 것이 마케팅 측면에서 유리하다고 판단, 일본게임을 수입하는 데 앞다퉈 나서고 있다.

또 등급심사를 담당하는 영상물등급위원회가 과거에는 등급심사의 기준으로 일본색을 중요하게 여겼지만 최근에는 문화개방의 흐름을 반영해 폭력성이나 사행성에 중점을 두는 심사기준도 이같은 일본게임 확산에 일조를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PS2가 정식유통되기 전에는 일부 게임 마니아들만 일본게임을 즐겼으나 최근 이들 게임이 일반화되고 있는 추세`라며 `게임이 청소년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치는 만큼 국내 게임업체들의 PS2용 게임 개발이 아쉽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written by HanSol (phsol)
2002-09-15 20:05:31
857 번 읽음
  총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서동근 '02.9.15 8:24 PM 신고
    그냥 뒈라 우리나라 짜증나게 하지말고 우리나라가 맘데로 바꾸면 겜 사는사람 더 줄어든다... 어떻게 바꿔놓을려고 그러는거여... 그냥 이대로가 좋다고 본다.. ↓댓글에댓글
  2. 2. 은재용 '02.9.26 1:23 PM 신고
    미제겜은 울나라 정서에 잘맞든? 친미파주제에 터미네이터2할때 잔인해두 다 보면서 일제는 그정도로 잔인할까? 할지두 모르지 기냥 놔둬라 잼없으면 안할건데 왜그리 호들갑.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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