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 및 데이터 스토리지 솔루션 업체인 맥스터 (CEO : 마이크 캐논, www.maxtor.com)는 신제품 MaXLine 제품군을 발표했다. MaXLine은 미디어 스토리지, 네트워크 스토리지 등 급부상하고 있는 기업용 스토리지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최신의 하드디스크 드라이브(HDD) 이다. 이 제품군은 최대 320GB의 용량을 지원하며 1백만 시간이 넘는 MTTF (mean time to failure)를 보장해 안정성과 확장성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맥스터 MaXLine은 기존의 ATA 드라이브와 SCSI 드라이브 사이의 가격 대에서 적절한 저장장치를 찾고자 하는 기업들을 위한 대용량 하드디스크이다.

맥스터의 마이크 둘리 (Mike Dooley) 마케팅 이사는 “기업은 이제 주요 이메일, 금융 문서, 거래 기록에 신속히 액세스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저장된 데이터를 즉시 불러올 수 있는 기능을 원하고 있다. 또한 일반 이용자의 경우, 급격히 확대되어 가는 동영상 및 오디오 파일을 저장할 공간이 필요하다. 이에 맥스터는 ATA 기술과 제조공정의 발전, 그리고 오랜 기간 축적된 경험을 활용해 고객들에게 기업환경의 다양한 시스템에 통합될 수 있는 최고급 ATA 하드 드라이브 패밀리를 제공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MaXLine 패밀리에는 최대 320GB 용량을 제공하는 5400RPM MaXLine II와 최대 250GB 용량을 제공하는 7200 RPM MaXLine Plus II가 있다. MaXLine은 여타 테이프 및 광 솔루션 보다 높은 스토리지 밀도를 제공하며 하며 품질보증기간은 3년이다.

MaXLine II 및 MaXLine Plus II는 최고 133Mbps의 데이터 전송속도를 보장해주는 Maxtor Fast Drive™ UltraATA/133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며, 내년 1/4분기에는 보다 높은 성능을 제공하기 위해 차세대 인터페이스인 Serial ATA 와 함께 공급될 예정이다.

IDC의 데이브 레인젤 (Dave Reinsel) 분석가는 “맥스터 MaXLine 드라이브 제품군은 종전에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 디스크로 유지할 수 없었던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게 해준다. 이 드라이브는 높은 가치, GB 당 저비용을 제공하며 스토리지 시스템이나 파일 서버에 통합될 때 니어라인 애플리케이션에 주로 사용되어온 솔루션인 테이프 라이브러리와 광 드라이브를 대체할 수 있는 매력적인 솔루션이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새로 발표된 맥스터의 HDD는 ㈜ LG상사 (www.lgicorp.com, 대표이사 이수호), eSys Korea Ltd (www.karmakorea.co.kr, 대표이사 임재천)을 통해 공급될 예정이다.